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나눔봉사단(단장 김종경)은 29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재능 나눔봉사단은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봉사단체로 매년 꾸준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집수리는 소속 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교) 주도로 시행되었으며,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도배, 장판과 싱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를 통해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정창교 주민자치위원장은 “시간을 내어 재능 나눔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오늘 참여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수검하도록 ‘암검진 받고~ 선물도 받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해 암 검진을 1종목 이상 받은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10월 4일부터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며, 기념품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수검 완료를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2022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2년마다), 위암과 유방암 만 40세 이상(2년마다), 간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6개월마다), 폐암 만 54세~74세 폐암 고위험군(2년마다), 대장암 만 50세 이상(1년마다)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에 해당하는 6대 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치료비가 적게 들고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울진군민들이 잊지 말고 암 검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 건강관리팀(☎789-50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202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9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성별영향평가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는 제도로써, 울진군 조례 및 규칙, 정책사업 추진 시 시행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전년도 법령과 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와 정책개선안의 우수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결정하는데 울진군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실적과 성별영향평가 직원 교육 및 컨설팅 예산 수립 등에서 고득점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생활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양성 평등한 사업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최원식)는 30일 민간 해양구조대원의 국민 인식 전환 및 다양한 활약상 홍보를 위해 지역의 일꾼 남울진 JC 대외정책 이사, 경북지구 JC 국제실장 등 2명을 ‘명예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직선거리로 약 98km의 해안과 53개의 항·포구를 관할하는 등 광활한 관할구역을 담당하고 있어 자체 사고 대응에 한계가 있기에 해양구조에서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기존 어민 중심에서 다양한 구조자원 모집을 통해 해양종사자 뿐만 아니라 드론 운용자, 의료지원팀 등 총 477명의 폭넓은 인력을 운영 중이며, 지역 구조대원들의 활약상 홍보를 통한 사기 진작을 위해 ‘명예 민간해양구조대원’ 위촉을 추진하게 되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명예 대원 위촉을 지속”할 계획이며, “민간해양구조대의 활약상 홍보와 더불어 민·관 구조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9일, 남울진 문화복지센터에서 울진해경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차 늘어나는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의 발생 원인을 알고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 교육진흥원의 이은희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UP!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교육 내용으로는 ▲성차별 언어 ▲젠더 기반 폭력 영향 ▲성인지 감수성 성찰 ▲성희롱 예방 ▲성희롱과 성폭력 구분 등이 강의됐다. 울진해경은 양성평등 및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조직 내 성희롱 예방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더욱 주력 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4대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의 정책을 실현하여 활기찬 직장생활을 만드는데 울진해경 전 직원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여섯 번째 실시했다.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을 돕는 김치반찬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활동에는 온정면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하였고,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경로당행복도우미와 함께 돼지불고기, 고등어찜, 김치, 송편을 정성껏 만들어 27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반찬을 전달했다. 손승준 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마음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활기찬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27일 25가구를 대상으로 7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기성면 협의체는 관내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매월 반찬 나눔을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며, 이번 반찬 지원은 대상자들의 영양을 고려한 정성스런 반찬을 전달함과 동시에,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안부확인이 가능한 ‘마음안심서비스’ 앱 및 위기 가구 신고가 가능한 ‘울진희망톡’ 홍보도 함께 수행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강조하며 “건강을 놓치기 쉬운 환절기에 대상자들이 영양 가득한 김치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저소득 취약계층 55가정에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 반찬지원과 효채움 꾸러미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달 봉사는 후포면 각 7개 봉사단체들이 공동 주관하여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곰탕, 계란, 포도 등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1인 독거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관심과 위로가 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이번 반찬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사무소(면장 이성호)와 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규우)가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하우동) 및 현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월 북면 전역을 뒤덮은 기록적인 산불피해 발생 당시 현도면에서 구호품을 전달한 도움에 보답하고자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의사를 타진하면서, 이를 계기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양 기관 및 주민 간의 우호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합의 후 전격 이뤄졌다. 이에 앞서 현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위원회 임원이 직접 북면에 방문하여 격려금과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피해 마을을 찾아가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양 기관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약속하고 양 지역의 발전과 상호상생을 위하여 행정, 문화, 교육, 산업 등 각종 분야에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증진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한 달간 학교 주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개선활동은 울진읍 및 죽변면 학교 주변의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울진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