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월 중 총 3회에 걸쳐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매화·죽변·기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30여 명의 전교생과 ‘2022년 함께해요, 치매극복! 골든벨’을 열었다. 치매극복! 골든벨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고 치매극복 선도학교 학생의 치매파트너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마술쇼 및 치매 토크쇼, 댄스 타임 등 레크레이션을 포함한 탑3를 가리는 골든벨을 진행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최초로 진행된 2부 골든벨은 퀴즈를 통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매 파트너의 역할을 점검해 보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호응도도 매우 높았다. 한편, 울진군은 2018년도를 시작으로 매화·죽변·기성초등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해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울진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울진군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 죽변항 인근에서 남성의 사체가 발견돼 울진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35분경 죽변항 남방파제 모래사장 인근 해상에 사체가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5시 55분경 사체를 육지로 인양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진해경은 숨진 남성의 소지품으로 신원을 파악하고,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 망양정에서 동서트레일 착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주관으로 남성현 산림청장과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내빈 축사와 퍼포먼스, 제막식, 동서트레일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동·서를 잇는 최장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성공적인 추진과 동력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망양정은 조선 최대 문호였던 송강 정철 선생이 관동팔경 중 제일경으로 꼽은 바 있어 동서트레일 시작점에서의 착수행사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이번 착수행사 후 시작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망양정~수곡리~하원리까지 16.7km노선은 지난 3월 울진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우리금융그룹이 출연한 ESG기금 8억 원이 사용된다. 시범 구간은 내년 4월 개통 예정이고 하원리, 소광리, 전곡리 구간은 순차적으로 조성해 2026년까지 울진군 통과노선 총 56km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서트레일은 울진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5개구간, 849km를 연결하는 숲길로서 5개광역 자치단체 21개 시군을 지나게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88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은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고등어조림, 미역줄기무침 등의 반찬과 부식을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을 매달 준비하고 전달해 주는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웃들이 전달받은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왕피천 공원 내 목공예체험장에서 부모와 자녀 100명이 참석하여 가족사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원목 수납장을 만들었다. 이번 체험은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학업에 열중하여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족이 공동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 및 친밀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가정별 각 1개씩 총 50개 수납장을 완성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수납장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애틋함과 돈독함을 가질 수 있었다며 가족프로그램 진행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매월 가족사랑의 날을 기념하고자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모든 가족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보물찾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23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부모교육을 추진했다. 현대화, 산업화로 인해 환경 오염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과 환경보호 중요성 인식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어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친환경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수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고 향기를 맡으며 수질오염 예방 및 피부건강을 위한 체험을 자녀와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가정에서부터 환경 실천이 필요하며 수질오염의 예방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천연비누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부터 환경보호 실천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6일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수중레저 활동자 발생을 가상으로 하여 사고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합동훈련은 ▲울진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울진구조대 ▲국민드론수색대 등 유관기관·단체가 훈련에 참가하여 민·관 수난구호 기관과의 협력체제를 점검하는 자리로도 활용되었다. 무엇보다 기존 훈련에 더하여 드론을 활용한 수색방법을 도입, 골든타임 단축과 광학적 시야 확보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는 관할과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민·관의 신속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행복농촌 만들기콘테스트' 본선에 금강송면 전곡리 마을이 참여해 입선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 올해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농촌지역개발사업,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에 전국 2,440개 마을이 신청하여 도별 콘테스트 및 현장평가에 최종 선정된 25개 팀이 최종경합을 펼쳤다.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마을은 화전민촌 민박 운영 등 소득사업 및 마을 자체 행사인 두릅축제 등 체험사업을 실시하여 소득·체험분야에 경상북도 대표마을로 선정되어 5개 마을 중 입선을 수상하였으며 전곡리 마을은 입선수상으로 농어촌공사사장 상장과 5백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주민이 힘을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행복마을 성공비법, 마을성과 등 마
울진군 온정면 자율방범대(대장 이길동)는 회원 26명이 가을철 임산물 생산시기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임산물 불법채취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정면 관내 국·사유림 구분 없이 전문채취꾼의 상습 채취행위, 인터넷이나 카페 등을 활용한 임산물 채취 모집산행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길동 방범대장은 “임산물을 허가 없이 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로 산림자원 보호와 임산물 불법채취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온정면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임산물의 불법채취가 근절되기 바라며,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주민,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의용소방대(대장 김기택) 회원 10여 명은 지난 22일 깨끗한 해안 조성을 위해 평해읍 해안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태풍으로 인해 해안가로 밀려온 각종 부산물과 쓰레기 수거로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하였다. 김기택 의용소방대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