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자살예방의 날(9.10)을 기념하여 정신건강 취약계층 150명에게 배부할 생명사랑 키트를 울진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자살예방의 날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키트를 제작했다. 생명사랑 키트는 식물키우기 키트, 마사지볼, 컬러링북,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진지역자활센터에서 사례관리 시 가가호호 방문하여 키트를 전달하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사랑에 대한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평해 보건지소 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및 당뇨 전 단계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8회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울진군보건소에서 고혈압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심뇌혈관질환 자가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신체계측, 혈액검사와 올바른 혈당기기 사용법, 약물 복용법, 합병증 예방 및 관리법, 전문의와의 Q&A 등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의 공유를 통해 효율적 자가 관리와 합병증 사전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유지 및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는 대리∙친인척 위탁부모와 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울진군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아동복지법 제49조에 의해 울진군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임원주)가 연 1회 실시하는 보수교육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아동학대예방교육·위탁부모 양육기술 및 훈련·위탁아동의 자립준비 등에 대한 교육을 알차게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위탁부모는 “손자가 요새 사춘기라 그런지 신경질이 늘었는데 교육을 받고 나니 이해가 되어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위탁 아동들의 안정적 성장에 교육을 통한 위탁부모 역량 강화가 중요하므로, 위탁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탄생을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맞이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많이 받았던 임산부들에게 하반기부터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전면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은 오는 9월 26일부터 5일간 20명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로 4회차 진행된다. 산모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 태교할 수 있는 이유·간식 도자기 그릇 만들기, 원예수업, 라탄 수유등 만들기, 출산 태교용품 만들기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수업을 통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산 준비 교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방문 접수 및 유선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울진군 SNS (네이버밴드), 홈페이지 등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경북연맹)은 22일 제2대 경북연맹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출마한 장상묵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총 41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장후보는 38명(92.68%)의 찬성을 얻어 당선했다. 반대는 3명(7.32%)이었다. 장후보는 현재 울진군공무원노조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선거에 앞서 도내 시군 모두 연대할 수 있는 연합단체 설립, 지자체 부단체장의 낙하산인사 저지, 권력형 갑질 및 괴롭힘에 강력 대응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19일 지역 취약계층 130가구를 대상으로‘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시행했다.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이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30가구에 매월 지속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불고기, 계란, 두부, 장아찌 등의 식품꾸러미를 정성껏 만들어 이웃들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위원장인 장세석 죽변면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반찬지원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21일 회원 10여명이 후포면 해안변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태풍으로 인한 각종 해안변 부산물 제거를 했으며 앞으로 후포면 주요 관광지 일원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월1회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후포면 이미지 조성에 기여해 후포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7일~16일까지 7일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구룡포읍, 오천읍, 동해면 등 피해가 큰 포항시 남부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울진군 공무원 72명, 자원봉사 19개 단체 175명 등 총 250명의 인력과 굴삭기, 살수차, 고압세척차 등 건설장비 4종 9대, 밥차 및 세탁차 2대가 지원되었다. 재난현장에서는 침수주택 주변 청소와 토사제거, 이재민 가구 가재도구 세척·정리, 급식(국밥 900인분) 제공, 의류·이불 세탁지원 등 다양한 복구활동에 참여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김덕열 센터장은 “고압세척차로 청소하여 말끔해진 집안처럼 이번 활동으로 태풍 수해를 입어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이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포항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광, 전성용)는 지난 20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9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달 행사는 풍성한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만금)에서 소고기무국, 제육볶음, 고등어찜 등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정성 들여 준비하였고, 전성용 위원장을 비롯한 읍협의체 위원들이 마을별로 분담하여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하고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매달 잊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주어서 너무 잘 먹고 있다. 이제는 도시락 오는 날을 나도 모르게 기다리게 된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최선광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상가운데도 매달 반찬지원사업을 위해 고생하시는 부녀회장님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오늘 준비한 따뜻한 음식과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누리는 복지, 함께하는 행복한 평해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20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업우수자 및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 관내 고등학생 총 56명에게 3,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울진사랑 장학금은 고 1, 2, 3학년 인원 제한 없이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우수 기준(국·영·수 등급합계 3~4등급은 100만원, 5~6등급은 50만원)으로 지급하는 학업 우수장학금과 학업성취도 향상자 등(학교장 추천, 1인당 50만원)에게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2종류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의 자녀 277명에게 다자녀 장학금 1억 4천만원(1인당 5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다가오는 11월에는 고등학생 예체능특기생을 위한 특기장학금을 작년에 이어 시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정에 이번 장학금 전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