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6일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 접근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9월 18일 일요일 09:00부터 9월 22일 목요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m의 높은 파도가 발생하겠으며 점차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19일에는 최대 파고 8m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태풍의 접근에 따른 높은 파도 발생으로 해안가, 갯바위, 항포구에서 월파된 파도에 의한 휩쓸림 등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행락객 대상 안전계도 활성화, 순찰 증회 등 강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연휴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일정을 연기하여 15일에 개최했다. 또한 코로나19, 태풍 피해 등 어려운 시기를 감안하여 행사를 간소하고 검소하게 진행하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과 업무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기념사 낭독에서 "바다의 수호자로서 국익과 주권수호강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책임감과 충실한 기본업무를 바탕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불우이웃 돕기, 헌혈운동, 수해복구지원 등을 진행하였으며, 9월 10일은 대한민국 해양영토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제도가 법제화되고 발효된 날이며 해양경찰은 해양의 중요성과 국민과 함께하는 의미에서 2011년도부터 해양경찰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동해해경청 특공대 실내 사격장에서 경감 이하 경찰관 270명을 대상으로 현장 직무 수행 시 역량 함양 및 향상을 위한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격훈련은 개인별 총기 조작 및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업무대처 능력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함에 있다. 특히, 총기 조작 미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사격 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 및 전보다 강화하였고,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 인원을 제한하여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격훈련을 통해 개인별 총기 조작 능력 향상과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업무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매년 명절마다 울진군 후포면 고향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께 기부 활동을 해 온 출향 기업인 김완식 ㈜더랜드그룹 회장이 지난 8일 후포면 15개 마을 전체와 20개 경로당에 총 7,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더랜드그룹은 1990년 설립된 부동산 개발회사로 국내 각 지역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고급빌라 등을 공급하는 회사다. 이날 위로금 전달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후포면 15개 리 마을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사무소에서 열렸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마을잔치 기부를 시작으로 후포면 마을 전체로 기부를 확대해 온 김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김완식 회장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이 고향마을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완식 회장은 2021년 추석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위로금과 물품을 기부했고, 올해 초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울진군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 회원 20여명은 지난 8일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백암광장 주변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각종 부산물 제거, 가로변 및 배수로 쓰레기 수거, 내 집 앞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귀성객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백암광장 만들기에 노력했다. 정원수 청년회장은 “우리가 만든 깨끗한 온정면에서 많은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백암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온정면 청년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로 온정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5일 평해1리·월송3리 마을회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명, 남부재가센터 입소자 및 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폐결핵 검사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마을 및 기관의 신청에 의해 연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폐결핵은 조기 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 폐 기능이 손상되어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이 높다. 울진군보건소는 검진의 편리성을 제공하고자 이동형 흉부 X-ray 장비를 사용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객담검사까지 바로 실시한다.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 시 울진군보건소 결핵실에서 등록·관리하며, 희망 시 관내 의료기관 진료까지 연계하여 정기적인 검사 및 진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완치에 이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어르신의 경우 결핵 증상이 약하거나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우니, 증상이 없어도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검진의 편리성 제공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포항지역의 수해피해 현장에서 복구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8일 울진해경 직원 20여 명이 함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포항운하를 찾아 쓰레기 수거를 시작으로 포항지역 곳곳의 수해 피해지원에 나섰다. 울진해경은 이번 태풍에 따른 피해 현장들을 파악해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 복구지원에 동참할 계획이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태풍으로 수해를 입으신 포항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선물세트와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모두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성호 북면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동참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75가구를 대상으로 추석위문품을 전달했다. 평해읍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미역국, 영양죽, 김 등 10여 종의 식료품들로 알차게 위문품을 준비하였으며, 복지이장 및 직원을 통해 독거노인 7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전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식사나 음식을 준비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식료품 꾸러미를 나누어주어 참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들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온정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년 지역 사회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직접 찾아 작은 보탬을 드리고 자 진행된 행사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산불 및 태풍 ‘힌남노’ 등 재난·재해가 많았던 만큼 관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 내(기성면 일원)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태원 관리소장은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우리 주위에 많으며, 이번 명절에는 그런 분들에게 작게나마 따듯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군민들 모두가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