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회장 정일순)는지난 5일 오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6. 1. 지방선거로 당선된 의원들에게 민주평통 의장이신 대통령을 대신해 손병복 대행기관장이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서 울진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미중, 미러 관계 악화로 유엔의 추가 대북제재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북한이 스스로 설정한 모라토리엄을 철회하고 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한반도 핵무기 선제 사용을 위협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위기관리와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담대한 계획’에 따라 통일정책 비전과 3대 원칙, 5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7일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0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권경태 기획운영과장을 비롯 최소한의 인원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고, 위문품은 울진해경 직원들이 급여에서 조금씩 모금한 금액 가운데 일부를 사용하여 준비했다. 울진해양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태풍내습으로 더욱 심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매해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사랑의 헌혈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7일 월송정 노인회(회장 황두석) 회원 30여명이 추석맞이 월송정 주변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월송정 노인회 회원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월송정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제11호 태풍(힌남노) 강풍으로 떨어진 잔 나뭇가지를 집중수거하여 깨끗한 월송정 만들기에 집중했다. 황두석 노인회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월송정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도록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월송정 노인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월송정 주변을 말끔히 청소할 수 있어 보람된 대청소가 되었다”며“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노인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평해읍은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누락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1일부터 1인당 연간 지원금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증액됨에 따라 관내 현수막 게시 및 홍보물 배부 등 연내 지원금을 모두 사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평해읍은 대상 인원 349명 중 지난 8월 30일 기준 미신청자 79명에게 문자 발송 및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이며, 관내 복지시설 신청 대상자까지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힘쓰고 있다. 평해읍은 9월 5일 기준 대상 인원 중 290명이 신청하여, 발급률 83%를 달성한 상태이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발급기간인 11월 30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는 누락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오프라인 사용처를 안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만7세~18세)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사회포용 안전망사업을 9월부터 시작한다. 다문화가족자녀 사회포용 안전망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의 가정 내 문제, 학업, 교우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진로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개인적 욕구 및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연중 수시로 접수 운영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또한 진로에 대한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으로 각각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취업컨설팅으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여, 구체적인 진로계획으로 안전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 이장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은 한반도에 북상했던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관할 해역 및 항·포구에 단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울진해경 전 직원은 지난 4일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를 위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본격적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들 대상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관내 해안가 출입통제 및 위험개소 순찰 강화, 여객선 등 고위험 선박 대상 조기 피항 조치, 항행 안전방송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때 5척이 계류돼 있는 정박 어선의 홋줄이 끊어져 아찔한 상황이 있기도 했지만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울진·영덕에 큰 피해가 없도록 협조해준 지자체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울진해경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4일 오후 3시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를 시작으로 3단계까지 격상, 약 48시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김영동)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9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과 계란, 바나나 등을 준비하여 취약계층 26가구에 태풍 북상에 따른 집안 점검 및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추석명절 전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송편과 음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날씨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태풍피해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 가족봉사단은 지난 3일 울진군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추석맞이 강정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교감에 중점을 두었으며 강정 만들기를 비롯하여 인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술작업(도안 색칠하기)도 함께 진행되었다. 만들어진 강정은 어르신들 간식으로 제공하였으며,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에도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강정 만들기를 함께 하며 재미있어하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에 대한 뿌듯함도 더 느낄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9월부터 관내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만7세~18세)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사회포용 안전망사업을 시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의 가정 내 문제, 학업, 교우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진로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개인적 욕구 및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계획되었다. 또한, 진로에 대한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으로 각각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취업컨설팅을 지원하여,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워 안전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사업은 연중 수시로 접수 운영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찾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섭외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울진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취미, 컴퓨터, 교양, 건강 등의 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등 33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1차 모집 이후 수강취소에 따른 결원 발생 과목에 한하여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1인당 2개 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후 24시간 내 접수처에 등록된 계좌로 수강료 3만원을 납부해야 신청이 확정된다. 울진군 평생학습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추가모집 과목은 오는 19일에 개강하여 12월 9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강좌 정보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수강신청 및 수강료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054-789-5417)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행정지원과(☎ 054-789-65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