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읍은 9월 2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주하돈)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20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집수리봉사, 난방유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물품 후원 등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은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번 나눔은 소외이웃 지원 뿐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와 울진산불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하돈 회장은 “추석명절기간동안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지난 백미 기탁에 이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울진로타리클럽 덕분에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며“기탁 받은 상품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생학습관은 지난 5월 인기리에 종료되었던 ‘바리스타(라떼아트)’ 1차 특강에 이어 2차 특강을 개설해 따뜻하고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한다. ‘바리스타(라떼아트)’ 2차 특강은, 국내외의 다양한 바리스타 자격과 실력을 겸비한 ‘김양택 바리스타’를 강사로 초빙하여 에스프레소 추출과 라떼아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회당 3시간 정도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원, 재료비는 12만원이다. 수강생 정원은 8명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인터넷 신청 후 24시간 내 수강료 1만원을 납부해야 수강이 확정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 평생학습관(☎789-5417)으로 하면 된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우리군 평생교육 거점시설인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특강 프로그램이 군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바리스타에 관심 있는 군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추석연휴를 맞이해 2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모임 인원 제한을 미적용하는 명절로,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전파력이 강한 BA.5 변이 확산,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추석연휴기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방역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또한 추석명절 자가안전점검을 통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밀집장소 방문자제 ▲아프면 검사하기 ▲실내 가스사고 예방 ▲각종 안전사고 예방 ▲풍수해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모두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안전사고 없는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은 4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 비상소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울진, 영덕 관내 연안해역 및 항·포구 전반 태풍 대책과 안전관리 현황 점검 ▲해안가 순찰 확대 ▲위험구역 사전 출입통제하는 등 철저한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관계기관과의 태풍 대비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아주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해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 소유자는 선박을 육상으로 옮기거나 계류줄을 보강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서장,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경찰 전역자 정재민, 박광수 대원의 전역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진해양경찰서 마지막 의무경찰로서의 자긍심과 의미 있는 군생활의 마무리를 위해 마련됐다. 울진해경은 2017년 11월 28일 개서 이래, 올해 26명을 마지막으로 총 126명의 의무경찰이 군 복무를 완수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오늘날까지 성실히 근무하며 맡은 바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온 헌신에 감사드리며, 해양경찰 복무 경험이 좋은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국에 복무 중인 의무경찰은 약 780여 명으로 2023년 6월 전역식을 마지막으로 1967년 9월 1일부터 시작되어 약 57년간을 이어져온 해양경찰 ‘의무경찰’ 제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및 추석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수상레저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인 수상레저사업장 현장을 확인함으로서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인한 레저기구, 시설물(계박·탑승시설 상태, 구명설비 등) 파손 및 안전상태와 비상구조선 해상 배치 상태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수상레저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 내습시기 및 추석 연휴에 활동자 스스로 레저활동 전 기상상태 확인, 안전수칙 숙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은 관내 저수심, 수중암초 등으로 구조정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 익수자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 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 훈련을 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구조대 자체 훈련으로 관내 연안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구조장비가 도입됨에 따라 동력 서프보드, 수중 스쿠터, 드론 총 3가지 장비를 활용한 실제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되었다. 특히, 새로 도입된 동력 서프보드는 공기주입식 보드와 워터제트 추진기를 접목한 장비로 30km 속력으로 30분간 운항이 가능해 구조정 접근이 불가한 현장에서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수중 스쿠터는 실종자 수중 수색 시 잠수요원의 체력 안배로 광범위한 수중 수색이 가능하고 드론은 신속한 상황 파악과 현장 채증, 효율적인 해안가 실종자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이번 신구조장비 도입과 구조훈련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한계를 극복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항상 내 가족을 구조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대응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평해읍 평해2리는 9월 1일(음력 8월 6일) 평해2리 산5-1 무연고제단에서 고인 23분을 위해 관내 기관장, 이장 및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無後祭)는 후손을 두지 못하고 숨진 고인들이 관청에 자신의 재산의 일부를 기부하고 제사를 지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지내는 제사다. 이날 제사는 최선광 평해읍장이 초헌관, 이외복 어르신이 아헌관, 최호익 어르신이 종헌관을 맡았고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제례 관계자만 참석하여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제례관계자들과 주민들에게 노고를 치하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16:00~18:00) 4회기 교육을 ‘아이들과 미래재단’ 후원하에 ‘코딩캠프’를 운영했다. 여름방학 특강으로 자녀들의 사고력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코딩교육은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아동들의 논리적, 사고력, 창의력 향상을 위한 놀이코딩, 오조봇, 마이크로비트 교육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조봇 로봇을 이용한 가위, 바위, 보 놀이게임으로 진행된 코딩수업을 매우 재미있고 즐거워했다. 이장출 가족센터장은 “아동들 눈높이에 맞는 놀이 게임을 통하여 참여아동들에게 흥미롭고 즐거운 수업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6.·25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故)남연구님(육군 제6사단 소령)의 훈장을 유족 남기호씨에게 전수했다. 이번 훈장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유족 남기호씨는 “지금이라도 훈장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예로우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울진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신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며 “청춘을 조국에 바치신 참전용사님들과 유족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보훈선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