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경찰서 및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재확산, 여름 휴가철 및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지역 내 혈액 부족 지속이 우려되고 있어 이번 헌혈행사를 추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헌혈 행사를 실시하게 되어 헌혈수급 부족 상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생명나눔 봉사 정신을 잃지 않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새마을회(협의회장 윤창수)는 지구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2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지난 1일 울진왕피천 유원지 야외 주차장에서 새마을회 남녀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장덕윤 새마을 지도자 울진읍 협의회장은 “울진군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생활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옷,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트럭103대 분량 64,110kg이며 매각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윤창수 울진군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아이스팩 수거 사업 및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운동을 실천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 및 2050 탄소 중립 국가 실현에 기여하자”라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민간이 주체가 된 새마을운동이 지금까지 이어져 울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그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일 제11호 태풍 흰남노 한반도 접근에 따른 동해 남부 앞바다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9월 2일 금요일 14:00부터 9월 8일 목요일 18: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주의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5m의 높은 파도가 발생하겠으며 점차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6일에는 최대 파고 6m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태풍의 접근에 따른 높은 파도 발생으로 해안가, 갯바위, 항포구에서 월파된 파도에 의한 휩쓸림 등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행락객 대상 안전계도 활성화, 순찰 증회 등 강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축산면 대진항 인근 해상서 68톤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2일 울진해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날 새벽 6시 40분께 축산면 대진리 동방 약 6km 해상에서 태풍 피항차 이동 중이던 어선 A호(68톤, 후포선적, 승선원 8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울진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임했다. 다행히 화재 초기 선장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불로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이 진화될 수 있었다. A호는 울진해경에 예인 되어 안전하게 후포항으로 입항되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박화재는 초기에 진압되지 않으면 완전 진화가 어렵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침착하게 대응한 A호 선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일 ‘제69회 해양경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발맞춰 대구경북 혈액원에서 헌혈차량 1대를 지원받아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울진해경 경찰관들은 사전 검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며 헌혈버스 소독, 개인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동참한 울진해경 경찰관은 “힘든 시기에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해 혈액수급 위기극복에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매년‘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와 ‘소형 어선 화재 진압을 위한 투척식 소화기 지원’ 사업 협약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한울본부에서 공모한 ‘2022년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하여 선정된 것으로, ▲울진 항·포구 내 어선 화재 발생 시 어민들의 자체 진압여건 조성 ▲화재로 인한 2차 피해예방 ▲화재예방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한울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울진군 관내 10톤 미만 어선 369척 대상으로 보급 및 설치, 화재진압 교육을 실시한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과 박범수 한울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울진군 어민의 재산과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일부터 2일까지 후포항 앞바다와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사고 대응 대비태세 확립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동해해경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울진해경 소속 경비정 308함 등 4척이 참가한다. 해상종합훈련은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 등 12 종목의 종합훈련이 진행되며, 특히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팀워크 향상, 구조 역량 강화 등 임무수행 능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임무수행에 꼭 필요하고 취약한 분야의 훈련을 반복‧숙달하며 현장 위기 대응력을 더욱 높이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 최원식 서장이 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후포 여객선 터미널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최 서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출항 전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 금지 등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관련하여 기상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피항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최원식 서장은 “씨플라워호는 후포와 울릉도를 이동하는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안전점검을 통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포와 울릉도를 운항하는 씨플라워호 여객선의 추석 연휴 이용객은 평시 대비로는 50%가 증가하고, 실 이용객은 2020년도 2,864명, 2021년도 3,90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어선의 엔진을 고의로 망가뜨린 후 수협을 기망하고 보험금을 편취하려 한 울진 선적 어선의 선주 A와 선장 B, 기관수리업자 C 일당 3명을 보험사기특별법위반으로 입건하였다고 1일 밝혔다. 울진해경은 올해 3월부터 보험사기 의심을 인지하고 약 6개월간의 집중 수사를 진행한 결과, A 씨 등이 일반보험과는 달리 엔진의 고장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수리업체에서 작성한 수리 내역을 토대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어선보험’을 악용했음을 밝혀냈다. A씨 등은 올해 1월부터 정박 중인 어선 엔진의 오일을 빼낸 후 시동을 걸어 고의로 고장을 낸 후, 마치 엔진이 노후되어 파손된 것처럼 위장하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편취하려 한 금액은 1천만 원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수사에서 일관되게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하다 관련 증거가 발견되자 자신들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진 울진해경 수사과장은 “엄정한 사건 처리로 어민들의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관내 이와 같은 유사한 보험사기가 관행으로 자리 잡았을 것으로 판단,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현충시설인 전몰군경 충혼비 일원에 풀베기 등 환경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해읍은 추석명절에 현충시설을 찾아오는 유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충시설 주변 풀베기, 잡초제거, 주변 청소 등 충혼비 일원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현충시설이 읍 시가지 진입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일깨우고자 정비작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유족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훈훈한 추석 명절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