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가 후포항에서 발생한 익수자를 수색 중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 22분께 울진군 후포항 내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들어오던 중 A호(2.69톤, 연안자망, 후포선적, 승선원 2명)에서 B 씨(60대, 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구조대등 수중 수색세력 12명과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수색을 시작한지 약 3시간 30분만인 11시 50분경 수심 10m 부근을 떠다니던 B씨를 울진해경이 발견하여 인양했으나 의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29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아이돌보미 26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원활한 아이돌봄 운영을 위하여 직업윤리의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복무규율을 안내하고, 사례를 통한 Q&A,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를 공유하여 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가족센터 이장출 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돌보미 선생님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졌다”며 “이번 집담회를 통해 많은 전문지식을 쌓고 현장에 나가 아이돌보미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054-781-0328)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센터장 이장출)이 지난 27일 온정면 광품리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족봉사단원 15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수확에 도움을 주었다. 사과 농가에서는 수확에 도움을 준 가족봉사단에게 감사의 표시로 사과(40kg)를 전달하였으며, 가족봉사단은 전달받은 사과(40kg)를 울진군노인요양원, 울진군실버학교에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들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였고, 앞으로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진군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준 추석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몰려 평시보다 여객선은 50%, 낚싯배 이용객은 151% 증가하였으며 사고는 어선 기관고장 등 선박사고는 일평균 1.3건이 발생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귀성객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지만, 연휴가 이어지다 보니 나홀로 방파제 낚시객이나 바다를 찾는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특별대책 주요내용은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낚시어선 등) 특별점검 ▲연안사고 예방(안전점검) ▲해양사고 긴급 대응태세 유지 ▲민생침해 사범 일제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순찰 강화 활동 등이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뚜벅이앱 연계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뚜벅이앱은 경북자원봉사센터에서 개발한 전국 지자체 최초 걸음기부 플랫폼으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걸음수를 측정하고, 그 걸음수를 기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는 금전이나 현물 기부가 아닌 건강을 위한 걷기를 통해 기부하는 구조로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진해경 전 직원 300여 명이 합심하여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부자들의 10억 걸음이 모이면 사회공헌 활동기업이 울진 산불 피해 산림복구 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그 지원금으로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의 산림 복구를 위해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울진해경이 우리 울진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10억 걸음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해경청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지난 3월 울진 산불 피해복구 성금 500만 원을 모금하여 울진군청에 기탁한 바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평해읍 오곡 1리 경로당 노인회(회장 황석구)는 지난 24일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주위에 국화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꽃밭 가꾸기 사업은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경관개선은 물론, 이웃과 함께 꽃밭을 가꾸며 주민 간 소통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경로당 화단에 국화를 심음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서 마을 특성을 살린 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26일 기성면 자매부서인 한울원자력본부 방재 대책부로부터 ‘사랑의 카본매트’ 14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유가 시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기성면 협의체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여 면민 모두가 행복한 기성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환절기인 요즘 카본전기매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중만)는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비 후원으로 집수리 사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군비)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계획됐다. 집수리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2가구와 사각지대 1가구로 복지팀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발굴․추천된 가구들이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는 노후된 샷시와 씽크대, 천장을 교체하여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하여 일손을 보탰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노후 된 주택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며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내년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중만 근남면장은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율적인 회비 납부를 통해 사업이 이루어진 만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들을 적극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교)는 지난 26일 남대천 하류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6월 본격적인 피서철에 앞서 실시한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3번째로, 휴가철 관광객들이 머물고 떠난 자리를 정리하고, 막바지 휴가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창교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울진읍 주민자치위원들이 깨끗한 울진읍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고, 위원들 간 유대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월요일 아침 울진중학교, 울진남부초등학교 앞 교통봉사에 이어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관내 취약계층 반찬봉사를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영덕군·울진군 해수욕장이 지난 21일 일제히 폐장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울진해양경찰은 물놀이 취약시간대 연안해역 해·육상 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연안안전지킴이 순찰 장소 근무조정 등을 통해 안전 공백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난 16일 영덕군·울진군에 해수욕장 폐장 후 안전관리 요원 연장 배치 및 폐장 안내 현수막 게시 등을 협조 요청하였으며, 이밖에도 지자체·유관기관·수상레저사업장·어촌계장 등 협력체제를 유지해 긴급 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는 안전요원이 철수해 물놀이 사고 위험이 크므로 입수를 자제하고, 인명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