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김영동)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8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소머리곰탕과 고등어찜, 꽈리고추 무침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26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번거롭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반찬을 받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을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항상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단체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님들 덕분에 금강송면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오곡1리는 8월 25일(음력 7월 28일) 무연고합동제단에서 고인 9명을 위해 관내 기관장, 이장 및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無後祭)는 후손을 두지 못하고 숨진 고인들이 관청에 자신의 재산의 일부를 기부하고 제사를 지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지내는 제사다. 평해읍에서는 4개 마을에서 개별 무후제를 지내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제례 관계자만 참석하여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2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충무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끊임없는 미사일 도발 등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해진 상황에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응해 실전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과 10일에 걸쳐 경찰서 전 직원대상 을지연습 자체교육과 준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 울진해경은 연습 첫날인 22일 새벽 6시 경찰관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이후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현안과제 토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훈련 ▲장비물자 이동 ▲울진, 영덕의 지역환경에 맞게 상황 설정 대응절차 등 실전적인 연습을 진행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역사적 사례에서 보듯이 국가의 힘과 정신이 흐트러지면 반드시 외부의 침략을 받는다”며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으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 취약계층 55가정에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 반찬지원과 효채움 꾸러미를 함께 전달했다. 이번 달 봉사는 후포여성의용소방대(회장 정미화)에서 주관해 삼계탕꾸러미, 계란, 포도 등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55세대에 매월 1회 영양꾸러미 및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한발 앞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위해 불고기와 동그랑땡, 계란 등을 준비했으며 단순한 반찬 배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의 고충을 듣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영근 민간위원장은 “소박한 반찬이지만 마음을 한가득 담아 전달하였고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세석 죽변면장은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광, 전성용)는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는‘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지난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해읍지사협에서는 읍새마을부녀회와 역할분담을 통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이틀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으로 준비한 영양식을 읍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생활실태를 살폈다. 박만금 부녀회장은 “무더위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부녀회원들이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환경속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좀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하여 희망을 나누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협의체는 매월 진행하고 있는 반찬지원사업 외에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하여 수세식 화장실 설치, 구들 보수 등 기본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연안통발 어선이 해경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5일 오전 9시경 강구항 동방 1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구룡포 선적 어선 A호(3톤, 승선원 2명)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사항을 접수하여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승선원과 선체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A호를 강구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면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으니 출항 전 안전 상태 및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위탁부모란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 친부모 부재, 아동학대 등으로 보호를 받기 어려울 때,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을 위탁·양육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양성 교육은 학대피해아동이나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보호할 시설이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울진군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임원주)가 함께 진행했으며, 위탁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인 일시보호 유형으로 하게 된다. 이날 교육을 받은 참여자는 아동학대 전력이나 범죄전력 등을 조회한 후 일시위탁부모 자격이 인정되며 추후 보호필요아동이 발생하면 위탁양육을 연계하게 된다. 휴가를 내고 교육에 참여했다는 주민은 “내 주위에도 아동학대가 발생한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이 교육을 받으면 힘든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양성교육에 참석하신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군은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배출함으로써, 울진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정책 사업이다. 이번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심화)과정’은 주 1회 총 10차시로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되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마을의 이해와 분석, 마을평생교육 운영사례,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무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마을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양한 지역의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 주도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재능기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평생교육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령화 시대와 더불어 치매 질환 급증으로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관내 195개 마을회관에서 인지선별검사를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선별하는 전문검사도구(CIST)로 실시하며, 치매가 의심될 경우 협약병원(울진군의료원, 안동노인전문병원)을 통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 협약병원에서는 시행하는 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CREAD-K)와 치매척도 검사, 감별검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뇌영상촬영(CT), X-ray와 신경과 전문의 진찰의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치매검사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군민은 울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장기요양등급 신청,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지문사전 등록, 실종예방 팔찌 제공, 치매공공후견인 지원, 치매환자 쉼터, 치매예방 교실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초기에 치료한다면 치매악화를 방지할 수 있으니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