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여름방학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여름캠프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다문화가족들이 오랜만에 경험하는 야외체험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의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번 캠프의 취지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체력증진,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유대감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리더십과 사회성을 키워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관내 6개소 해수욕장을 폐장하며 38일간의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해수욕장 피서객은 7.7만 명으로 작년 대비 17.7% 증가한 수치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관광객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로, 울진의 청정 이미지와 2022~2023 울진방문의해 홍보가 시너지 효과를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홍보 및 상시 계도, 자체 방역활동과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해수욕장 발 코로나19 피해 없이 무사히 폐장할 수 있었다. 또한, 수상안전요원 복무 철저 및 관계기관의 협조체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사고 zero화를 달성했으며 21일 폐장 이후에도 구산, 후포해수욕장에 한해 8월 31일까지 수상안전요원을 각 2명씩 배치하고 폐장에 따른 입수금지 알림 현수막 게시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폐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주변정리를 완료할 방침이며 울진군은 향후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결과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시설 보수·확장 및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피서객 10만 명 방문 달성, 불편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중만)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김치·반찬 나눔 행사는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여름철 반찬 지원 시 식중독 위험이 우려되어 5월∼9월까지는 부식 (계란,삼계탕,죽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은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가구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그들에 대한 물적,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중만 근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가지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21일 새벽 2시 35분쯤 여객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이송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비함정 2척(1003함, 308함) 이용,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A 씨(63년생)는 포항을 출항하여 울릉도로 가던 여객선을 탑승하여 가던 중 심장이 조여 오는 통증과 함께 호흡이 곤란해져 구조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응급상황 시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울진읍 ‘다비다헤어’ 미용실이 울진지역아동센터에 영화티켓 41장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울진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지난 18일 단체 영화관람을 했다. 권위철 다비다헤어 대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관내 소외된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해 기뻤으며 함께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비다헤어는 관내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활용한 ‘걸어서 건강속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걸어서 건강속으로는 4주간 15만보 걷는 챌린지를 총 4회 진행하고 챌린지 달성 선착순 100명에게는 울진사랑카드 1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상세한 커뮤니티 가입방법은 울진의소리(밴드) 및 현수막에 게시할 예정이며, 커뮤니티 사전 가입도 가능하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걸어서 건강속으로 사업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기대한다”며 “감동주는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 경상북도 및 울진군 사회조사’를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주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하여 지역개발과 복지시책 추진 등 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울진군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72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가구주(원) 부재 시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군은 대면조사에 대비하여 조사원에 대한 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교육, 마스크와 손소독제 배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방역 및 안전수칙에 만전을 기했으며, 통계법에 따라 수집된 자료의 비밀은 엄격히 유지되므로 조사대상 가구주(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달고나 봉사단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쾌적한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 집수리 및 주거청결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로 집이 많이 노후되고 먼지가 쌓여있는 가구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달고나 봉사대원들은 오래된 장판을 걷어내고 새롭게 장판작업을 했으며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작업, 쌓인 먼지 대청소 등 대상자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터전으로 개선했다. 장세석 죽변면장은 “바쁜 가운데 재능나눔 집수리 봉사를 추진해주신 맞춤형 달고나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집수리로 인해 수혜자들이 더욱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 안심식당(지정목표 137개소) 지정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및 물품 지원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모집 중인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식중독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의 개선을 위해 울진군에서 제시하는 5대 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매일 소독 2회 이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를 실천하는 식당이다. 울진군은 2022년 모집기간(8월 8일~8월 19일) 마감 전 이미 지정목표 이상 신청을 받았으며, 9월 시작과 함께 신청한 전 업소 지정 완료를 목표로 각 업소 현장방문 및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 받은 업소에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과 더불어 안심식당 꾸러미(지정표지판, 안심접시, 위생집게, 국자, 개별수저포장지) 등이 지원되며, T맵과 네이버에 안심식당으로 검색가능한 홍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동영 환경위생과장은 “군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울진군으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업소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감염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네오메드(회장 유영호)로부터 KF94 마스크 1만장을 전달받았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방역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영호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 마스크를 사서 쓰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깊은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받은 마스크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