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가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울진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 저장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오염방지 관리인 임무 준수 여부 등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 및 기름 공·수급 시 안전관리 실태 등을 관계기관(지자체, 소방서)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 하고, '안전정보 통합 공개시스템'에 점검결과를 게시하여 지속적인 이력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 해양오염사고는 작은 실수 및 시설 결함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울진·영덕을 찾는 수중레저 활동자의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한 ‘장–짝–불(장비점검 철저, 짝 잠수 필수, 불법 어획물 채취금지)’캠페인을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수중형 체험활동 사업장 25곳을 방문하여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중레저 활동자들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발생되는 ‘미출수 다이버’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수중레저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울진해경 구조대원들이 직접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수중레저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음주 잠수 금지, 개인 건강상태 확인 당부 등 적극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또한 실제 사고사례를 통해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가지게 해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수중레저 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활동자 또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년도(21년)부터 올해 22년 울진 관내 미출수다이버 관련 사고는 6건으로 그중 사망사고는 2건(2명)이 발생된 바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진수, 황춘섭)는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삼계탕에 이어 이번 달에도 무더운 여름철 건강식으로 소머리곰탕과 무생채 등을 준비해 매화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반찬을 전달하였다. 황춘섭 민간위원장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준비한 소머리 곰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 장진수 매화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화기 옆에서 반찬 만들기 봉사에 나셔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12일 기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결과 보고 및 하반기 협의체에서 추진 예정인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및 “따끈따끈 방바닥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6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및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방문하여 반찬 및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폭염 및 코로나 19의 재확산 등으로 소외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지만, 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최윤홍 기성면장은“묵묵히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만들기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다섯 번째 실시했다.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취약계층들에게 월1회 반찬을 지원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은 이날 여름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계란, 국수 등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부식꾸러미를 만들어 지원했다. 손승준 위원장은 “폭염 등으로 여름철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근남면 소재 치매안심가맹점 '오루리'에서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의 가족 및 보호자 2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산림·농업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림·농업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간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오랜시간의 간병으로 지쳐있는 보호자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원예 테라피, 공동 텃밭 가꾸기, 블루베리 농장 산책, 자유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길정숙 치매공공후견인은 “치매어르신과 같이 힐링 체험학습을 참여해보니 치매공공후견인으로서 더욱 잘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불타오른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 “뇌경색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남편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쉼터를 4년간 이용하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남편의 건강이 많이 호전되고 있어 울진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환자가족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후포해수욕장에서 “2022년 여름바다 체험행사”을 개최했다. 이번 여름바다 체험행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주관으로 다문화·저소득층 가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바다체험 기회가 어려운 다문화·저소득 가정 자녀들에 대한 바다체험과 수상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행사로는 수상안전교육 및 CPR 체험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물놀이 체험, 자연보호활동이 있으며, 물놀이 체험은 스킨, 레프팅, 패들보드, 바나나보트, 조개잡이 체험으로 안전요원 입회하에 실시했다. 또한 여름바다 체험을 통한 수상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물놀이 체험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울진에서 실시하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안전관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28개팀 17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독도를 횡단하는 오프쇼어와 후포 연안해역에서 진행하는 인쇼어 경기가 있으며, 7개국의 외국인 선수 또한 참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소형 경비함정을 경기 해역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회 진행 기간 중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품(방수팩, 호루라기, 물티슈, 리플릿) 배부 등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제요트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레저 사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관내 특정시기(광복절 연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2일 오후부터 8월 17일 오전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황금연휴기간인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성수기 막바지 휴가를 위한 물놀이객이 대거 동해안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긴급대응 태세 유지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해수욕장, 해안가 등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서 관내 광복절 연휴 중 물놀이 사고는 2019년도 2건, 2020년도 3건, 2021년도는 4건 발생으로 매년 1건씩 증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흥국농수산(대표 장헌국)으로부터 계란 1000판을 전달받았다. 흥국농수산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로부터 계란 1000판(1000만원 상당)을 구매하여 울진군에 기탁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흥국농수산 임직원들은 기부물품을 각 읍면에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울진읍 소재의 흥국농수산은 '산지 직송·당일 배송'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사 채널(네이버 밴드: 흥국농수산)에서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장헌국 흥국농수산 대표는“우리 지역의 농가를 돕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선행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뜻깊은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