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어린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년 연안안전교실’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집중 운영하였다고 2일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울진해경 정부혁신 역점과제로서 어린이 연안사고예방을 위해 매년 울진해경 경찰관이 직접 신청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사고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6개 학교 방문 36차시 1,800명을 대상 연안안전교실을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경찰 연안안전의 날 관련해 성인대상으로는 울진교육지원청 협업의 안전담당 교사 연수회 방문 강의, 영덕군청 협업의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울진교육지원청은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공헌한 울진해경 연안안전교실 강의진 2명에게 8월 중 교육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해양안전문화 확산 관련 학교기관 방문교육 협업체계를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교육기관과 연안안전교실 업무 협조체계 관련하여 교육지원청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물놀이사고 제로화 위한 어린이 안전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제245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14명이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주간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배치 받은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14명은 신고식을 시작으로, 경찰서를 비롯하여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순환하며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할 계획이다. 이번 신임경찰관은 올해 2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하여 6개월간의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교육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현업 연계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최원식 서장은 이날 신고식에서 “관서실습을 통해 해양경찰관으로서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강한 정신력을 키워 국민에게 봉사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국민의 해양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경찰은 울진해양경찰서에서 15주간의 관서실습을 마친 후 올해 11월경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최명암 기자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대장 한명효)는 주 2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설물 방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울진구조대는 지난 29일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초 여름휴가 성수기를 대비해 후포해수욕장에 상주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날 후포면사무소(면장 김동명)와 후포 119안전센터(센터장 임황관), 후포해수욕장 운영위원회(회장 전상민) 합동으로 30여 명이 해수욕장 및 야영장 환경정화 활동과 화장실, 샤워장 등 모든 시설물에 대해 코로나 19 방역을 실시했다. 한명효 울진구조대장은 “후포해수욕장 방문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김영동)는 지난 7월 28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영양이 담긴 식사제공을 위해‘7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위해 닭백숙과 부추겉절이 등을 준비하고 금강송면 새마을지도자회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26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닭백숙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 김영동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활동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단체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간에 서로 안부를 확인하여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1일 새벽 영덕 강구항내 해상으로 SUV차량이 추락해 운전자 A씨(80대)가 숨졌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일 새벽 3시 50분께 강구항 내 해상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울진구조대, 강구파출소롤 현장으로 급파했다. 수중수색 끝에 물속에 있는 SUV차량 1대를 발견하고 차 안에서 탈출하지 못한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나 숨졌다. 울진해경은 A씨 외 다른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차량을 인양해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최명암 기자
경북 영덕군 대부 앞바다에서 엔진에 줄이 감겨 표류중이던 제트스키와 탑승객이 울진해경에 구조됐다. 제트스키는 땅콩보트를 끌며 레저활동중이었던터라 자칫하면 2차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30일 오후 6시 ‘제트스키(수상오토바이)에 줄이 감겨 땅공보트와 떠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땅콩보트에 타고 있던 3명을 구조정으로 옮겨태우고, 제트스키(운전자 1명)는 강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사고당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고, 구조된 4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활동중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긴급상황을 대비해 방수팩에 스마트폰을 꼭 휴대하여 유사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기성면은 28일 행복나눔센터에서 한울본부 방재대책부로부터 취미교실(모둠북, 요가, 댄스, 사물)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요가매트 등 6종을 전달 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취미교실 운영기자재 물품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지역주민이 활용하는 행복나눔센터 취미교실의 부족한 기자재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한 농촌문화 형성으로 행복한 기성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울진산불 피해지역 중 피해가 많았던 북면지역 마을회관 11곳을 방문해 주민 250명에게 ‘찾아가는 오감 원예테라피(미니 정원만들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북지역본부)지원으로 울진군민 모두에게 충격과 두려움을 안겨준 산불로 인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피해주민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북면사무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을 방문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주민들은 대형산불로 인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가 있었으나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동안 긍정적인 생각과 반려식물과의 교감으로 조금이나마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산불피해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 공모사업 참여 및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새마을금고 영주시·영양·영덕·봉화·울진군 협의회는 지난 26일 ‘제2회 지역 상생의 날’을 맞아 울진 산불 피해 지원 기부금 100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진 산불 피해 복구 나무 묘목 심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지역상생의 날’로 정해 내수경제활성화 지원사업,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 하는 새마을금고의 목적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박경조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이사는 “이번 기부가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울진 피해지역 재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주민들 가까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도록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행 정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나, 8월부터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소득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의 100%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지원금액을 시술별로 30~150만원까지 상향하며 신청일 기준 경상북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난임 시술 지정 의료기관 진단서를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고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를 원하는 가정이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난임부부 지원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054-789-5052)을 통해 방문접수 및 인터넷접수(정부24)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홈페이지 등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