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관내 연안구역 취약개소, 해수욕장등을 점검하며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최원식 서장은 28일 경북 울진군 대진, 축산, 강구 일대 순찰을 시작으로 취약개소를 확인하며 취임 후 첫 치안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어 최근 개장한 병곡일대(고래불․대진․대천) 해수욕장을 순회하며 인명 구조장비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대진출장소, 구계출창소를 찾아 현장근무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여름철 성수기 행락객이 집중되는 만큼 관내 해․육상 취약개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울진군민과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15일까지 18일간 ‘2022년 여름 물놀이장’을 울진 왕피천공원 주광장에서 운영한다. 울진 왕피천 공원 광장에 조립식수영장, 에어슬라이드, 게임용수영장 등을 설치하고 물총게임, 수영장 동전 줍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왕피천공원에는‘왕피천케이블카’를 비롯해 금강송 유전자보호림과 동물농장, 어린이놀이터,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솔바람기차 등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 및 피서객에게 다양한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길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방문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관광’, 지역주민들에게는 ‘감동주는 복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왕피천 공원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많은 준비를 했다”며 “오랜기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관광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28일 특별방역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신종변이(BA.5) 발생 및 백신접종효과 감소 등으로 재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여름철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특별방역기간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해수욕장, 요양시설, 음식점, 노래방 등 방역취약시설에 현장점검⸱홍보 및 백신4차 접종률 제고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별방역회의를 통해 부서별 선제적 대응방안 및 현장점검내용을 공유하여 방역에 취약한 부분을 메꾸어 2중 3중의 그물망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이 가속화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우리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청결관리를 철저히 해주실 것과 군에서도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8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삼계탕, 과일 등을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각 가정에 전달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협의체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적극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7월 펄벅재단에서 지원받은 장난감 “Light Box"(아동 오감놀이세트) 12개를 영유아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Light Box"(아동 오감놀이세트)는 촉각, 시각, 청각 등 오감을 활용해 영유아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즐거운 놀이세트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오감놀이세트 제공은 코로나19로 영유아들이 다중놀이시설이나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제한됨에 따라 가정에서 아이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다양하게 가지고 놀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아름다운 가게와 국립횡성숲체원(빛의 목수)과 연계하여 여성청소년 손목시계 지원 및 원목조명DIY세트 지원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오는 8월에는 여름방학 캠프와 10월 자녀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호월3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23일 청∙장년회 발족과 연계하여 친환경 공동체 ‘꿈의 마을’(회장 백형복)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최근 호월 3리 마을에 젊은층 가구 수가 늘어남에 따라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등 마을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날 주민 20여명이 참석하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마을을 위한 봉사로 단합하기 위해 청∙장년회를 발족하고, 친환경 공동체‘꿈의 마을(Dream Village)’창립으로 행복한 호월3리 만들기와 지역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호월 3리 주민들은 더욱 역량을 키워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 문화의 확산과 교육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공모분야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군 소재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다. 공모분야는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지역 공동체 형성 및 주민자치의식 강화,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 직업능력 향상, 그 밖의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등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당 2백만원, 사업비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하여 울진군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평생교육 관련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우리군의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많은 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진군청 또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울진군 행정지원과(☎789-6512)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5일 신임 해양경찰관 7명(제244기 순경)에 대한 임용신고식을 열고 공직에 첫발을 내딪는 신임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용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요 보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복무선서, 서장 격려 순으로 간소하게 치뤄졌다. 신임해양경찰관 7명은 지난해 각 분야별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교육원과 일선 관서실습 통해 해상 현장 업무처리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들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여 해양경찰관으로서의 본분에 맞게 행동할 것을 이날 다짐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울진해경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북 북부 해역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맡은바 임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경해양찰서(서장 최원식)는 25일부터 27일, 29일 총4일간 포항 남구와 울진 한울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경감 이하 경찰관 284명을 대상으로 현장 직무 수행 시 인명구조 능력 배양을 위한 구조능력(수영)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유형, 평영, 잠영 3개의 항목을 완주한 개수로 등급을 나뉘어 평가함으로써 개인별 수영능력 강화 및 자신감을 갖게 하고,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업무대처 능력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함에 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평가 전 준비운동 실시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행 및 전보다 강화하였고,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시간대별 인원을 제한하여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개인별 인명구조 능력 배양과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업무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허약속도 지연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아이폰·2G폰 사용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 측정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가 결정된 어르신께는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6개월 동안 스마트밴드,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대여해주고 “매일 스마트밴드 착용하기”, “매일 걷기”, “제때 약 복용하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과 대여받은 기기를 연동하여 건강미션을 수행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은 미션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별 건강 미션 수행 목표 달성 시에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