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과장급 9명과 6급 40명 등 총 4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장경희(행정) 원전미래전략실 미래전략사업팀장과 이상업(해양수산) 해양수산과 해양개발팀장, 배경환(시설) 열린민원과 건축팀장 등 3명이 5급으로 승진하였다. 군은 체육진흥사업소장에 장경희 미래전략사업팀장, 해양수산과장(직무대리)에 이상업 해양개발팀장, 열린민원과장(직무대리)에 배경환 건축팀장을 승진 임용하였다. 또, 김영술 근남면장이 재무과장으로, 김광욱 평해읍장이 문화관광과장으로, 이동영 건강증진과장이 환경위생과장,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이 울진읍장으로, 최선광 울진읍장이 평해읍장으로,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이 북면장으로, 김중만 재무과장이 근남면장으로, 장신중 북면장이 의회사무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가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온정면 마을회관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수박 80통, 쿨스카프 800개, 막걸리 30박스를 전달했다. 온정면 청년회는 마을회관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수박을 기증했다. 이날 정원수 청년회장은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하려 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만나 뵙기가 어려웠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수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온정면 청년회의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추진된 수박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청년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은 18일 담꾹 울진읍점(대표 이혜령)으로부터 밀키트 25세트를 전달 받았다. 담꾹 울진읍점 이혜령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이 담긴 삼계탕, 찜닭 밀키트 세트를 준비했다. 이날 기탁받은 밀키트는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이웃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물품을 기탁 받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신중,전도중)는 지난 15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이 삼계탕, 젓갈, 계란 등의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조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누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신중 북면장은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일환으로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와 협업하여 올해 7월~12월까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경로당 소방안전교육은 2021년(12개 경로당, 149명)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총 40개소 600명 정도로 대상을 확대해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응급처치, 신변안전 등 총 6개 교육분야로 구성됐다.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 요령 및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등 화재 시 초기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화재 취약 계층 보호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생님들과 바쁜 소방행정 업무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교육해주시는 울진소방서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전문적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동해본부는 15일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어촌체험 휴양마을과 함께 해양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해양 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수산자원공단은 공공기관의 ESG경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 휴양마을과 사회적 기여 선순환 시스템 및 어촌지역 관광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어촌 소멸 방지와 활력 증진을 위한 기성리 어촌체험 휴양마을 해안 쓰레기를 주우며 해양환경 보전 및 정화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임직원이 정화 활동을 펼친 기성리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아름다운 갯바위, 마을어장, 어항, 간이해수욕장 및 관광객이 숙박할 수 있는 체험마을 펜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아 체험학습과 같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하여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이석희 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공단과 기성리 어촌체험 휴양마을 간 지속적인 교류 확대 등 상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것”이며 “의견 수렴 통해 사계절 나눔 문화 실천으로 바다숲 및 바다목장 조성과 연계한 어촌관광을 통해 도시민과 어촌계 간의 테마형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14일 영덕군 해수욕장에 배치예정인 수상안전요원 60명 대상으로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영덕군에서 선발한 수상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안전요원의 임무 및 기본교양교육과 응급처치법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장비 구조술 및 해상구조 노하우 공유를 통한 해수욕장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수상안전요원 60명은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 7개소에 분산 배치되며, 7월15일부터 8월21일까지 38일 동안 해수욕장 물놀이객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요원들 대상 교육·훈련으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평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성용 민간위원장 주재로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의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위원들의 폭넓은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반기에 협의체에서는 부녀회와 역할분담을 통하여 매월 1회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반찬지원행사를 진행했으며, 재래식 화장실 이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4가구에 화장실 개선, 방구들 보수 등 5개 사업을 시행하여 기초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었다 아울러, 매월 반찬지원행사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읍부녀회원들의 노고를 한마음으로 격려하고, 향후 반찬지원과 집수리사업 추진 시 위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김광욱 공공위원장은 “민관협력기구인 읍협의체에서 바쁜 일정 가운데도 상반기 사업 추진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협의체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에 참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군의료원·호텔덕구온천과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를 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건강검진과 가족힐링스파체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군의료원(원장 정호성)과는 비만 등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기초혈액·체성분·척추측만증·알러지 검사 등 약 46항목의 아동 건강검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호텔덕구온천(대표 권기열)과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과 함께 스파와 물놀이 등 체험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동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가족 간 화합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해양환경정화와 해양환경 보전의식 강화를 위해 국민참여를 통한 후포해수욕장 일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울진해경과 후포면사무소를 비롯한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기관 및 단체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후포해수욕장 개장준비와 청정 울진지역 홍보를 위해 이날 하루 다소 무더운 날씨에서도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했고 폐어구, 페트병 등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울진해경 후포파출소장은 “정화 활동으로 깨끗해진 바다를 보니 더욱 뿌듯하다”며 “마을 주민들과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