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폭염발생을 대비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 지원사 102명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 1,500명을 대상으로 폭염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우리 동네 무더위 쉼터 알기 등 폭염 대비 행동요령 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평소에는 일주일에 2~3회 안전·안부확인을 하지만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돌봄인력은 전 대상자에게 유선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을 하고 지자체 및 광역독거노인지원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또한, 경로당 폭염쉼터 냉방비 지원 및 폭염대비 취약노인 지원대책에 따른 냉방용품 ‘쿨스카프’를 최근 구입해 어르신 1,800여명에게 지급하였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이 적힌 부채는 18일부터 배부해서 시원한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등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은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돌봄 수행인력을 적극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시 안전·안부확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9일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분반하여 컴퓨터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최한‘2차년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 진로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결혼이주여성의 기초학습 및 정보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사회진출을 지원하며 안정된 일자리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울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이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교육수료와 자격증 취득 후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군가족센터에서는 이밖에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으로 바리스타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에는 한식조리기능사자격증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uljin.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현내청년회(회장 김주현)는 지난 10일 울진항 주변 바다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날 현내 청년회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진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바다환경을 정화하기 위해서 항구주변에 방치된 폐어구와 해안에 쌓여있던 바다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현내청년회 김주현회장은 “오랫동안 항구주변에 방치된 폐어구와 해안쓰레기가 마을 미관을 해치고 주변 횟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미지지를 주게되어 이번에 해안변 환경정화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울진항 환경정화를 통해 아름다운 울진만들기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1일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주하돈)으로부터 백미(1400kg,50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집수리봉사, 난방유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다양한 물품 후원 등 울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하돈 울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 전달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기부에 앞장서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기탁 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7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교육실에서 울진경찰서와 연계한 결혼이민여성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반(4회기) 교육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사전 욕구조사를 통해 기획되었으며 센터에서 원거리에 거주하거나 맞벌이가정 중 운전면허 취득이 필요한 결혼이민여성 11명을 대상으로 교육번역본 교재를 별도로 제본하여 언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A씨는 “4회기 교육이 짧을 수도 있지만 울진군가족센터 덕분에 교육을 잘 마쳤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험을 칠 수 있는 용기가 생겼고 꼭 합격해 면허를 취득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가족들의 적극적인 교육개설 희망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맞벌이와 후포, 북면 등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이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면허 취득 후 센터 수업참여와 경제활동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11일부터 가정 내 안전장치가 미설치된 30가정을 가정방문하여 안전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가족센터가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생활안전도우미 동아리)와 협약체결로 미취학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대처방법 이해를 돕고자 기획했다. 또한, 사전 홍보를 통해 접수된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교육 후 안정장치(선풍기망, 문끼임방지, 가구모서리 보호대 등)를 설치하게 된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울진군가족센터와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생활안전도우미 동아리)는 앞으로도 울진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죽변면 2개마을(후정1리, 3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년 어르신 영양바구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영양바구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8회 운영하며 교육은 주 1회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성질환과 건강특성에 맞는 영양관리상담을 제공하고, 기초건강 사정, 신체활동·절주 등의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 3회 영양식품 제공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영양사의 참여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응용 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어르신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양극화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노년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는 지난 7일 북면 나곡1리 해변에서 청정울진을 위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국우정노동조합 울진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울진지부 등 울진지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조 울진군공공기관노동조합 9개 기관을 비롯한 북면사무소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했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에서는 2019~2021년에 연탄나눔행사 및 2020년 태풍피해복구, 2021년 5월에 농촌봉사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노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 실천 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작은 활동이지만 여러기관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청정 울진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8월 중순에는 코로나로 하지 못했던 농기계(예취기)순회 수리를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덕윤)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가 지난 8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불우하고 생활이 어려운 사회 저변층 가정의 주거시설을 수리, 개선함으로써 자활 의지 제고와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봉사단을 꾸려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울진읍 집수리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로 오랫동안 보수하지 않아 집안 곳곳이 낡고 노후화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울진읍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씽크대 및 장판 교체를 비롯하여 어르신들 손길이 닿기 힘든 집안 곳곳을 꼼꼼하게 수리했다. 장덕윤 울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쁜 가운데 집수리 봉사를 함께 해주신 울진읍 새마을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일 아동학대 상담·조사실에서 2022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면밀한 관찰․조기발견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유관기관 간(지자체-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정보 공유 협력체계이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유관기관인 울진경찰서․울진교육지원청․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실무자들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지역 내 학대 아동 발생시 학대아동의 기본정보 및 경찰수사와 관련된 정보, 교육현장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사례, 학대아동 사례서비스 계획 및 보호조치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별로 월1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2020년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촘촘한 협력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