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일 매화면 매화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운영현황과 의견을 나누는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군위군 의흥면, 울진군 2개면(매화면, 죽변면) 건강위원 및 건강 리더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종료된 매화면의 자체활동 사례를 통해 향후 주민 주도적 사업으로의 활동 방향을 찾고, 지역별 활동 내용과 애로사항 등을 나눔으로 울진군 건강마을조성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2022년부터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주민 주도적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의 주체가 마을 리더이며, 보건소에서는 교육 및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근남면 소재 신진이용소와 오루리카페에서 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대표자, 치매보듬위원,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2022년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신진이용소와 오루리카페를 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으며,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성원 스스로가 치매 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기관·단체·개인사업자 등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생활 환경과 밀접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안심가맹점을 지속 발굴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2022년 연안안전교실’을 5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울진해경서 정부혁신 역점과제로서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울진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직접 신청학교를 방문,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 현재까지 총 12개 학교 1,653명을 대상 연안안전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 교육내용으로는 ▲해양경찰의 소개·홍보 ▲너울의 위험성 인식 ▲위험표지판 소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생존수영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등학생은 심장충격기 사용 실습이 추가된다. 한편, 연안안전교실은 성수기 사고예방을 위해 방학 전 6~7월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체험 등 실습형 교육을 통해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구체적인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응방법을 제시하여 학생 물놀이 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여름철 주민건강 관리대책을 수립, 폭염상황 대응을 위한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이번 주민건강 관리대책에는 방문보건이 필요한 65세이상 독거노인, 75세이상 노인부부가구, 건강한 취약계층 등 약 1,9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진료소 전문인력, 방문간호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혈압, 당뇨,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 여름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방문간호사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건강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지난해 대비 빨라진 찜통더위 속에 우리 보건소에서 선제적으로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죽변면 이장 협의회가 지난 5일 죽변면 산불 피해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수원시 매탄2동 직원 및 8개 단체 연합회에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한 421만원으로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죽변면 이장 협의회에서 경비를 절약하고자 야외용 DIY 평상조립가구를 구입해 직접 조립하여 진행했다. 특히 야외평상 조립완성품 평상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죽변면 관내 이재민 임시주택 거주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영근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3월 울진 대형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이날 죽변면 15개 리동의 이장님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합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석 면장은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장마철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봉자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일 후포면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노인대학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오미크론 국내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대부분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방역수칙 운영기준이 완화되는 등 노인대학 운영도 재개하는데 탄력을 받게 되면서 북면, 울진읍 노인대학 개강에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여가 문화생활을 위해 7월부터 6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권도현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나이가 들수록 돌계단을 쌓아 올려 경륜이 쌓이듯 익혀서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노인이 되자”며“사회봉사자로 참여하여 유익한 교육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여 만에 모이게 되어 기분이 좋고, 100세 인생으로 배움에는 끝이 없다”며 “오늘 노인대학 입학식뿐 아니라 회원들이 자주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형섭 행정복지국장은 “노인대학 입학식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권도현 학장님 및 정일영 노인회장님께 감사드리며,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대학이 건강하고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말동안 울진연안 낚시어선과 레저보트의 잇따른 안전사고로 울진해경이 긴급대응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10분께 후포동방 10km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가 기관고장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울진해경은 민간구조선을 동원,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의 안전관리로 후포항으로 입항조치 했다. 이어 10분뒤에는 죽변항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B호(선내기 모터보트, 2.9톤)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 긴급출동한 죽변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예인되어 승선원 2명은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이나 레저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면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으니 출항 전 안전 상태 및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영술)는 지난 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김치·반찬 나눔 행사는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여름철 반찬 지원시 식중독 위험이 우려되어 5월∼9월까지는 부식 (계란,쌀국수,죽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은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은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계절이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남면장 김영술 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온정면 덕인1리 마을에서 자원봉사자 및 마을 주민 85명과 함께 ‘행복마을 사랑배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에서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의 릴레이 참여로 마을 노후담장 생활페인트칠 작업, 공동화분 제작, 코로나19 예방 및 비상 상비약품용 안녕키트 지원, 칼갈이·네일아트·이동세탁·즉석사진촬영 서비스와 문화공연 제공 등 다양한 재능나눔봉사로 이어졌다. 또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메뉴로 삼계탕을 급식으로 제공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이웃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 쉼터를 보수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환경개선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덕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을 특성에 맞는 행복마을 사랑배달 사업추진으로 마을 곳곳에 행복을 전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여성의 자기 개발과 리더 육성을 위한 울진군여성단체회원 리더십스피치 교육과정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5개 여성단체 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24명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울진군에서는 여성들이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여성이 각종 단체 활동 및 직장에서 주요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당당하고 명확한 의사 표현, 설득력 있는 대화방법, 단체회장 인사말씀, 대중앞에서 연설하는 방법 등 실전에 필요한 스피치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여성 리더십 스피치 교육과정은 스피치 전문교육기관인 김대성스피치학원에서 맡아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3시간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울진군여성회 윤영주씨와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남정미씨가 대표로 스피치 발표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스피치교육을 통하여 삶의 변화를 맞이하고, 자신감을 회복한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줄 여성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