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군의료원에서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발굴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자살예방 응급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울진군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의 추진 현황과 상호협력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은 응급실로 후송된 자살시도자의 동의하에 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치료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자살재시도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울진군의료원과 협력하여 자살시도자의 치료 연속성 확보와 정신건강서비스 유입 유도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2년 취약계층 방역·소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행하는 ‘2022년 취약계층 방역·소독 지원사업’은 방역·소독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9일 사회적기업 ㈜말똥구리와 계약을 체결하고 방역소독 대상자인 장애가구 및 독거노인 가구 등 원전 주변지역을(울진읍, 북면, 죽변면)대상으로, 읍·면에서 300가구 발굴·추천으로 선정해 1차 상반기(6~7월), 2차 하절기(8월), 3차 하반기(9월~12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복지서비스로 주거 안정화 생활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27일 오후 1시 33분께 울진 후포항 북방파제 케이슨 작업장에서 46톤급 예인선 A호가 전복돼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예인선이 전복되었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울진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승선원 2명은 인근 바지선으로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승선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침몰된 예인선 주변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일을 대비해 오일펜스 설치 및 유류 밸브를 차단하는 등 해양오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해경은 파도를 맞고 전복되었다는 예인선 선장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 취약계층 55 가정에 반찬지원과 효 채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달 봉사는 후포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카레, 물김치, 불고기 등 반찬과 효 채움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매월1회 영양꾸러미 및 반찬을 취약계층 55세대에 전달하고 안부확인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이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아침부터 손수 정성스럽게 반찬들을 만들어 직접 이웃사랑 나눔을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파견한 강사(이현정)로부터 경로당 행복도우미(17명)를 대상으로 ‘운동리더 양성교육’을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운동리더 양성교육은 ‘건이강이 노인운동’ 표준 운동프로그램 학습을 위한 25분 영상과 스트레칭 운동 등 1시간 과정으로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어르신 운동리더로 양성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소외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동리더 양성교육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어르신이 경로당을 이용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울진영덕지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건강검진 활성화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공단 직원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와 함께 가졌다. 국가 건강검진 활성화 사업은 국가 암 검진 필요성 및 중요성 홍보와 맞춤형 검진 지원으로 국가 검진 인식 개선과 자발적 검진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에서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활용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국가 암 검진의 필요성 설명, 국가 건강검진 홍보 물품과 채변통 등을 어르신에게 배부하여 대장암 검진 적극 독려, 검진 안내문(포스터) 등의 홍보물 경로당 게시 협조 요청 등이 있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분들의 역할 중요성을 새삼 느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진영덕지사와 협력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움을 주는 행복도우미 분들의 격려와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수학교육프로그램 ‘학습능력 UP’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현대중공업 그룹 1%나눔재단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분위기 조성 및 수학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거리가 멀어 방과 후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과 한부모가정, 맞벌이가정 등으로 우선 선정된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6월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개월 동안 매주 1회(1회 2시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수학교육의 목표하는 방향과 전체적인 교육과정, 부모면담, 학생 사전진단평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집에서 수학공부를 지도하는 것이 힘들었었는데 센터에서 집으로 방문해 가르쳐준다고 하니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출 센터장은 “우선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현대중공업 그룹 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수학교육프로그램‘학습능력 UP’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잃고 어렵게만 느꼈던 학생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은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행정이 함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취약계층 가정에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닭볶음탕과 부식꾸러미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실태를 살폈다. 공공위원장인 김광욱 평해읍장은“매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담긴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챙겨 주는 보장협의체와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보건소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실효성 있는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울진군보건소,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신응급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사례공유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시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4-789-5037)에서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받아 시행되는 반찬 지원사업은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매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30가구에 불고기 등 부식꾸러미 전달과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영근 민간위원장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협의체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세석 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