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 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관내 심한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매월 지속적으로 김치·반찬을 지원 중으로,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을 들어주는 등 지역 내 복지위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마음담은 반찬이 이웃들의 심신을 풍요롭게 하길 바라며,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으니 하절기에는 부식지원을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이웃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성면 협의체가 소외된 이웃의 가족이 되길 바라며, 주민주도의 복지협력체계인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경북 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포항시 북구 소재)과 연계하여 ‘함께하는 노인 이동 상담’을 실시했다. 함께하는 노인 이동 상담은 학대 피해 사례를 발굴하고 학대 피해 우려 노인에게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 및 노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26명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 유도와 인식개선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노인학대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도 알리겠다고 하였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참여해주신 어르신 및 경북 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노인 이동 상담을 통해 노인학대 사례발굴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17일 국가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 드리고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및 지역사회의 보훈문화 확산, 그리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울진읍은 올해 무공수훈자, 공상군경, 전상군경 등 27세대에 대해 순차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패를 전달받은 공상군경 유족 남화수씨는 “집까지 방문해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해 주셔서 감사하고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수많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관내 경력단절 및 능력개발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교육과정을 모두 완료했다. 교육과정은 모두 4개 과정으로 ‘배우는 여성, 새로운 여성, 여성이 당당한 울진’을 슬로건으로 하여 국가자격증(요양보호사, 피부미용사)교육과정과 민간자격증(실버인지놀이지도사, 스포츠마사지)교육과정을 추진하였으며, 총 65명이 수료하였고 6월 개강 예정인 요양보호사 과정 수강생 15명은 8월중 수료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이 모두 모범적으로 참여하여 당초 신청인원의 90% 이상이 해당수료증 및 자격증을 수료하였으며, 국가자격증을 원하는 수강생은 향후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하게 되고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알선을 지원한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좋고 취업률이 높은 과정은 하반기에도 교육과정 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자격증 취득교육을 통해 그동안 해당 분야의 교육을 원했던 여성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고 나아가서는 취업과 창업으로도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16일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및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후포면 적십자봉사회는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어촌일손돕기, 후포 인근 해상의 어선침몰사고 시 피해가족 위로 및 대기소 청소, 울진산불 발생 시 9박 10일간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후원물품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길 바라며, 봉사해주신 후포면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15일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북면은 올해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유공자, 유족 16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대상자를 위문하고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상군경 故장영규 님의 배우자인 주순예 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와 국가유공자로 예우를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신중 북면장은 “국가유공자들의 값진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6일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비타버스’가 방문했다고 전했다. 비타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피로도가 증가된 대응인력의 소진 예방과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과방, 의료기기를 활용한 활력방,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을 돕는 충전방, 개인별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등 대응인력들은 비타버스에서 정신건강 상담과 물리치료 및 마사지 등을 받으며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지난 산불 발생 때에도 비타버스가 2주 동안 이재민들의 심신안정과 재난심리지원을 위해 힘써주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직원들에게 힘이 되어 주어 감사드린다”며, “울진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지난 14일 경상북도청 빛나사(부회장 장미정) 자원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정 1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빛나사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봉사로 자녀와 함께 14명의 봉사자들이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후포면에서 실시했으며, 대상 가정에 주거청결 및 도배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상가에서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기부했다. 빛나사 자원봉사단은 33명의 경상북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활동 중이며 매년 사회복지시설 방문, 저소득층 연탄 지원,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 방문 등 많은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자들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영술)는 지난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김치·반찬 나눔 행사는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인 ‘사랑더하기! 마음나누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5월에서 9월까지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부식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담아 준비한 부식꾸러미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행복을 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일꾼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영술 근남면장은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주시니 감사드리며, 지역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은 지난 14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가족봉사단 3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18가족 45명이 참석하였으며, 가족봉사단 선서식과 봉사자 마인드교육, 올해 봉사활동 안내 및 가족소개,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봉사단이 손수 만든 공기정화식물은 북면 사계1,2리, 신화2리, 고목1리, 부구3리에 있는 산불피해 이재민 40가정에 전달되어 실의에 빠져 있는 이재민에게 기쁨을 주었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1기 12가족, 2기 7가족, 3기 7가족을 포함해 모두 27가족이 활동하게 되며, 노인요양시설 심리정서 지원 및 활동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전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 이장출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를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참 봉사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