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4월 29일과 5월 9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죽변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이번 활동에서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청소년 환경캠페인 활동과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폐자원을 활용하여 좀 더 가치있는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관련 캠페인, 교육, 실천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울진군 청소년들이 더욱 더 다양화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통해 환경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생활주변에서 스스로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두 번째로 실시했다.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은 취약계층들에게 지속적으로 김치 및 반찬을 제공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월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두 번째 활동에는 온정면자원봉사회가 주관하여 메뉴 선정과 식재료 구입 후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청년회, 여성의용소방대, 경로당행복도우미와 함께 정성껏 준비하였으며, 취약계층 26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였다. 손승준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12일 죽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 주관으로 맞춤형 '달고나 서비스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5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들이 모여 2022년 사업계획 및 추진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달고나 서비스 사업'은 소속 단체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플래너 방문(달려가)과 수리수리 행복 집수리(고치고), 해피 죽변 이웃(나눔) 사업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영근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으며, 2022년에도 달고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석 죽변면장은 “맞춤형『달고나 서비스 사업』처럼 민간 자원봉사자의 자율참여를 통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죽변면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코로나 일상회복과 경로당 개방을 계기로 5월부터 기성면 사랑채, 구산2리 경로당에서 요가, 라인댄스 등 여성취미교실을 개강했다. 여성들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알찬 여가활동을 목표로 한 이번 여성취미교실은 사랑채에서 매주 월·목요일 20시에서 21시까지 요가교실, 화·목요일 18시 30분에서 19시 30분까지 라인댄스가 진행되며, 구산2리 경로당에서는 요가교실이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6시까지, 노래교실은 매주 수·금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취미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농촌여성들은 건강한 취미생활을 할 기회가 적은데 여성취미교실이 다시 운영되어 기쁘다”며 취미교실 운영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실시하게 된 여성취미교실이 무료한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면장 김영술)은 지난 12일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근남면은 올해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유공자, 유족 17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대상자를 위문하고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전상군경 故남대희 님의 자녀인 남영범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와 국가유공자로 예우를 해주어 뿌듯하고, 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국가유공자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영광이며, 존경과 관심을 기울여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5월부터 관내 경로당 77개소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음악, 미술·공예, 운동, 놀이·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내 효율성 제고 및 서비스의 수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조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그동안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어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해 어르신들의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5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일상으로의 발돋움을 힘차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9일 금강송면 광회분교 2층에서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미교실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및 난타교실을 개강했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는 여성취미교실은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농사일로 피로해진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대표는 “매일 농사일에 지친 몸이지만, 취미교실을 통해 정신을 수양하고 몸을 단련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취미교실 운영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학령기 자녀성장지원을 위한 아버지교육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학령기자녀(초등 1~6학년)의 아버지 총 10명으로, 교육내용은 △아버지역할 이해 △자녀를 사랑하는 방법 △효과적인 대화기술 △부부 간의 의견조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버지교육은 오는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울진읍 알움인 카페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4회 교육을 모두 참여 시 가족들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글램핑장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가족센터나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울진군가족센터(☎ 054-783-8988)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현대사회는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원 도움 없이 부부가 전적으로 자녀양육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으로, 아버지의 양육 참여는 필수이며 그로 인해 자녀들은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으니 학령기 자녀 아버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는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정초등학교에 모자 35세트를 기부했다. 청년회는 초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을 고민하던 중 날씨가 점차 더워지는 여름을 앞두고 외부활동이 많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모자를 기부하게 되었다. 정원수 온정면 청년회장은 “사랑하는 후배들인 온정초등학교에 물품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단순한 인구 수 증가 정책보다는 일자리,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젊은 층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온정면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준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많은 사람들에게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살기 좋은 온정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소광1리(이장 백상순)와 소광2리(이장 김원복), 쌍전 2리(이장 곽금호)마을에서 어르신 90여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 있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과일, 떡을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행사준비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준 부녀회에게 감사드리며, 운영을 다시 시작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