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오는 26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진다. 헌혈 행사는 당초 2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되어 이번에 진행하게 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확진자의 계속된 증가로 헌혈 참여가 제한되는 등 혈액 일일보유량이 ‘주의단계’로 진입이 우려되고 있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헌혈 관심과 참여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헌혈수급 부족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군민 등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욱, 전성용)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가정에 균형 잡힌 영양식 제공을 위해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4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달에는 평해읍 새마을부녀회가 영양 가득한 음식을 정성껏 만들고,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박만금 읍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부녀회에서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음식을 전달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힘을 얻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21일 기성면에 위치한 육군 50사단 울진여단이 사동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50여명의 장병들이 기성면에서 환경정화 물품을 지원받아 활동에 나섰으며, 이들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인상을 실천하고 울진군의 방문객이 집중되는 행락철을 대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행사를 주관한 울진여단 군수과장 김동희 소령은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지역민과 상생하고 깨끗한 울진 만들기에 힘을 보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나서준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울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경로당 247개소와 노인복지관 1개소, 노인교실 6개소로, 2개월 이상 운영 중단으로 인한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코로나19 유행 감소로 울진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대한노인회 등의 건의로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고, 독거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이 경로당 등을 정상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대면서비스 증가로 사회활동이 늘어 건강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3차 예방접종 완료자만 이용 가능하고, 특히 경로당의 경우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었으나 향후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하여 허용할 예정이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마스크를 벗는 행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경로당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사전교육 실시 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을 재개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3차 예방접종 완료자 확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환기 등을 실천하도록
울진군노인복지관은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울진산불 피해가구 생활용품 지원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기탁 받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산불피해를 입은 노인맞춤돌봄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를 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북면·죽변면·울진읍 등 39세대로, 후원물품은 피해가구를 포함하여 10개 읍·면 471가구에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되었다. 사업수행기관인 울진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단절을 느끼지 않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준 후원기관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육성하여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 나눔의 실천으로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학습 활동 중인 10인 이상의 동아리 10팀을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고, 신청 자격은 구성원 80% 이상이 울진군민인 성인 10명 이상의 동아리로서 지속적인 성장도모를 위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및 학습활동을 해야 한다. 또한, 동일 사업 및 유사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는 동아리여야 하고 보조금 지원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하여야 한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를 지원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건강‧취미‧자격증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하는‘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 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평생교육 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학습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마을 내 주민 5~10명이 모여 배우고 싶은 과목과 강사를 선정해 신청하면 울진군에서 강사료를 지원한다. 어학, 조리자격증, IT, 미술, 공예, 음악,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을 개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마을 주민이 직접 과목과 강사를 선정해 요청할 수 있어 학습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장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와 관내 등록 강사정보는 울진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열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주민들의 학습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번 사업으로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8일 북면 흥부문화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중앙회장 정원주)가 산불 피해를 입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날 정원주 중앙협의회장을 대신하여 김재원 경상북도협의회 회장 및 임호규 울진군협의회 회장이 참석하여 피해를 입은 회원에게 성금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울진 산불 발생 이후 전국적인 모금활동을 개시하여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1억 2천여만원을 모금하였으며, 이중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 관내 회원 12명에게 총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경상북도협의회장은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전국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드린다”며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은 군민들과 회원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장신중 북면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정성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이 전해질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지난 12일 후포면 출신인 무릉유기농산영농조합법인 황금퇴비 박종철 대표로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건미역 200장)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 받은 건미역은 가구당 1~2장씩 포장 후 각 마을별 이장을 통해 노인 등 소외계층 148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철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미역국을 드시고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해주신 박종철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물품과 그 마음을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군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대학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울진군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재길)에서 주관한 자원봉사대학 입학식은 이사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강사 소개, 자원봉사대학 일정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기술교육과 소양교육을 병행한 자원봉사 전문 리더양성을 목표로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이·미용 심화교육, 경락·발마사지 자격증반 교육, 재난재해 및 탄소중립실천교육, 소통교육, 캘리그라피 및 오카리나 보수교육의 7개 교육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황재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자원봉사는 자신이 가진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는 재능 나눔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자원봉사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대학에 입학하신 교육생들과 강의를 해주실 강사들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재능과 소양을 겸비한 전문 자원봉사자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