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31일 기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22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2년에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 및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윤홍 공공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울진산불로 인하여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묵묵히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봉사정신이 더욱 빛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지역이 어려울 때 우리 기성면은 앞장서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도 행복한 기성면 만들기에 늘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동, 최병식)는 지난 3월 31일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영양이 담긴 식사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마음 담은 김치 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3월부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금강송면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가 협력하여 매달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로 운영된다. 이번 김치반찬 지원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새마을지도자회에서 26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금강송면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 새마을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어르신들의 식사와 영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영동 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금강송면의 복지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장세석)은 지난 3월 31일 경남 산청군 오부면민들로부터 울진산불 이재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위문품(18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위문품은 면민들이 직접 생산한 무농약쌀 5kg 54포와 라면 36박스로 구성되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죽변면 관내 이재민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조금규 오부면장은 “이재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죽변항에 사람 사는 소리가 시끌벅적하게 들릴 날을 기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사랑으로 여기고 힘내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활력과 회복을 소원했다. 장세석 죽변면장은 “전국 곳곳에서의 도움과 응원에 힘입어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정서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한다”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최선광)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전달이 이어 지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울진읍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상동, 울진읍 읍내3리 장동윤 이장과 배우자가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시 수성구 상동은 지난 2020년 11월 울진읍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수성구 상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하였으며 상동주민자치위원회 등 협약단체에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김항수 수성구 상동장은 “이번 산불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울진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하루빨리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돼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2월 임명받아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읍내3리 장동윤 이장은 이장수당과 농협영농회장 수당 46만원 전액을 산불성금으로 기부하였다. 또한 마레몬떼 울진점을 운영하고 있는 배우자 문혜영씨도 함께 동참하여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눈길을 끌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울진산불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전달과 물품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30일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최웅열)에서도 성금 306만원을 전달했다.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군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전달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성금을 기탁하였다. 최웅열 공무직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무직노조에서도 피해복구와 재난극복을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1일 (사)경상북도쌀전업농연합회(회장 홍의식)와 (사)울진군쌀전업농연합회(회장 정영산)로부터 울진산불 피해농가를 위한 쌀 300포(10kg)를 지원 받았다. 쌀 전달식은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전찬걸 울진군수, 홍의식 회장, 정영산 회장, 경북도청 백승모 친환경농업과장 및 회원 10여명과 함께 실시하였다. 홍의식 경상북도쌀전업농연합회장은 쌀 200포(500만원상당)를 전달하면서 많은 피해를 당한 농가들에게는 약소하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정영산 회장 또한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울진군에서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백승모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를 비롯한 농업분야 피해에 대하여도 울진군과 대책을 협의하여 영농 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경북 각 지역에서 성금전달을 위해 참석해주신 경상북도쌀전업농연합회 홍의식 회장 및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원사업을 최대한 빨리 실시하여 각종 농자재가 농가에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3월 30일 ‘한우’기술공감밴드(운영장 고방구) 회원들로부터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위한 2,8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 받았다. ‘한우’기술공감밴드 회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언론매체를 통해 접한 뒤 성금을 모아 1,300여 만원의 현금과 1,500만원 상당의 환풍기, 생균제 등 물품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한우’기술공감 밴드는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영농 기술을 알려주는‘농림축산식품부 기술 SNS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밴드로 전국의 한우사육농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축협 관계자 8,000여명이 가입해 한우 사육기술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산불로 한우농가에 어려움이 많은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기탁해주신 물품이 분명 한우농가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직장·기술지원 민방위대 등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2022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도부터 변경된 교육 지침에 따라 연차별로 1년~2년 차는 4시간 집합교육, 3년~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부터는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게 되어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한다. 울진군 소속 민방위 대원은 4일부터 6월 30일까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사이버교육 홈페이지(https://www.cmes.or.kr/)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하여 수강할 수 있다. 다만, 민방위기본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교육이 일시 중단되어 사이트 접속이 제한된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지 및 화재, 자연재난·사회재난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시간의 영상 시청 및 평가 후 이수증을 확인할 수 있고 연 1회만 이수하면 된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경우 주
울진군 평해읍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남울진민원센터에서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18일에 있었던 1차 회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보완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1차 회의 때 나온 안건인 행복가득마당 주차장위치이동, 다가치어울림센터 1층·2층 평면도 변경(화장실, 계단, 휴게쉼터, 행복만남 교류관), 안전로조성사업 변경(인도정비, 험프, 태양광가로등, 주요도로 가로등 설치 등)을 바탕으로 개인 사유지 주택과 사업예정지 경계부근의 배수로 설치 문제, 행복가득마당 내 놀이터를 물놀이시설로만 추진하자는 의견 등 추가 안건과 함께 2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구왕근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이 많이 늦어졌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위원님들이 제시한 의견을 토대로 조속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30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와 함께 다문화가정 초등자녀 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한울원자력본부 사창립 기념행사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초등자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동안 한울원자력본부는 매년 사창립 기념으로 다문화가정 5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해 왔으며, 이밖에도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등 학령기 자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기존 생필품보다는 자녀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준비했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한울본부의 세심한 지원 덕분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울진군도 가족센터와 함께 다양한 형태에 있는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