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미화)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4일 관내 조손가족, 독거노인 15가구에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 꾸러미는 60만원 상당의 자체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원들이 간식꾸러미와 화장지, 세탁세제 등을 직접 포장하여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였다. 정미화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관내 취약가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후원해 주신 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으로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25일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설 명절 위문품으로 한과와 떡국 떡 2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한과와 떡국 떡은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되었고, 위문품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위문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과 왕래도 어려워 명절에 아무도 만나지 못하는데 이렇게 물품을 전달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장세석 죽변면장은 “코로나 시기로 어려운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5일 ㈜수산인더스트리(대표 한봉섭)으로부터 10kg 백미 33포와 라면 33박스를 기탁 받았다. ㈜수산인더스트리는 1983년 설립된 플랜트 설비 기술 업체로 울진에 한울사업소를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물품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울진군에 전달된 식료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3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영호 ㈜수산인더스트리 한울사업소장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한창 꿈을 키울 아이들이 굶주리는 일 없이 행복하게 지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이 웃으며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4일 10개 읍·면사무소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도입했다.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란 만17세가 도래한 청소년들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때 전자 방식으로 지문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지문을 채취할 때 신청인 손가락에 잉크를 바른 뒤 주민센터 담당자가 신청서에 지문을 찍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로 인해 담당 공무원과의 신체적 접촉 및 양손에 잉크가 묻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대상자의 지문을 스캐너에 올려놓으면 전자적으로 지문이미지가 입력되는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도입하여 빠르고 깨끗한 지문채취로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연 열린민원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로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5일 울진군청에서 (재)경상북도 향교재단과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토지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재)경상북도 향교재단이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 건립에 사용된 토지 약 1,445㎡를 울진군에 아무런 조건 없이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루어졌다.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은 지난 2020년에 착공하여 2021년 11월에 준공된 건물로 유교문화정신의 계승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토지를 울진군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해주신 (재)경상북도 향교재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울진군의 전통문화와 역사자원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교육회관을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24일 흥부문화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교육,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장신중 북면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활동 효율성을 높이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라며, 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김광욱)은 설 명절을 맞아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75가구를 방문하여 안전점검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목재를 연료로 하여 기름, 전기보일러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과열의 위험이 높고 재처리 등의 과정에서 연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려 보일러 가까이에 땔감을 쌓아놓고 사용할 경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높다. 이번 점검은 화목보일러 사용 75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진행하 였으며 사회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의 가구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실시하였다. 김광욱 평해읍장은 “앞으로도 화목보일러 정기점검, 산불예방 감시순찰과 같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통하여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설 명절과 겨울·봄철 화재 없는 안전한 평해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조회된 대상자를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가능한 복지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이 중 집에 사람이 없어 만나지 못한 대상 가구에는 복지상담 안내문을 부착하여 언제든지 복지 상담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다. 울진읍은 설 명절 전까지 누락되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네트워크를 구축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두가 행복한 울진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재길)는 지난 24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차 법인 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이사회에는 자원봉사센터 법인 이·감사 17명이 참석하여 2021년도 자원봉사센터 결산감사와 실적보고 후 자원봉사센터 운영규정 개정 및 감사선임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고, 올해부터 5년간 위탁·운영하게 된 울진군가족센터의 2022년 사업계획 보고와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했다. 황재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 해를 출발하는 시점에서 한 가족이 된 울진군가족센터를 맞아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더 내실 있게 도약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봉사·지원하는 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책임이 커진 만큼, 이에 맞는 위상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2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22년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협의체에서 추진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인 ‘저소득층 희망채움 사업’과 기획사업인 ‘사랑과 온정담은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추진 실적에 대해 보고를 하고, 올해 진행 예정인 한수원사업자 지원사업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과 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인 ‘취약계층 주방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손승준 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함께 행복한 온정면 공동체를 만드는데 위원들과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