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지난 19일 후포산악회(회장 박동성) 회장과 회원 20명이 후포등산로 주변에 방치된 고사목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후포등산로는 후포면 후포리 산 98-3부터 후포1리 마을회관 부근까지 약 2.5km 거리에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완만한 경사로 후포면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등산 코스다. 후포산악회는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매년 후포등산로의 운동기구 정비, 쓰레기 수거, 고사목 제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동성 후포산악회장은 “후포면 주민들이 안전하고 기분 좋게 등산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주민들이 등산로 산책으로 심신을 건강하게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등산로 정비작업을 해준 후포산악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북면지역 경로당 31개소에 '소통행정 알림판'을 설치하고 실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소통행정 알림판에는 경로당별 조직도와 유관기관(면사무소, 의료기관, 소방기관) 비상연락망을 게시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개방 시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을 손쉽게 전달 할 수 있도록 게시했다. 장신중 북면장은 “인터넷 매체 등의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개방 시 주요 홍보사항들을 소통행정 알림판을 통해 전달하여 정보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 지역사회에 연말을 맞아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북면 컴포즈커피울진북면점(대표 박강선)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고, 20일에는 대한불교천태종북면부국사(주지스님 김광성)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20kg 20포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나눔캠페인 현물로 지정 기탁했다. 지난 14일에는 한 익명의 기부자가 면사무소에 라면(40봉) 10박스 택배를 보냈고, 또 다른 익명의 민원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분을 위해 써달라며 등유 2드럼을 기부하는 등 익명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북면사무소에 행정업무차 방문했던 민원인들이 조금씩 채운 모금함에는 29만3천원이나 모여 북면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기부릴레이에 더해졌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모인 물품은 북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의 주민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장신중 북면장은 “지역에서 현금 뿐 아니라 현물지정기탁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며 “기부자들의 뜻을 헤아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지난 17일 후포중앙교회(담임목사 김원주)에서 교회 주변지역인 후포5·7리와 삼율1·2·4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등유 쿠폰 30매(가구당 1매, 660만원 상당)를 기부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가정방문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등유쿠폰을 직접 전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후포중앙교회에서는 오래전부터 동절기 난방용 등유쿠폰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전파하고 있다. 김원주 담임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취약계층에게는 더욱더 추운 겨울이 될 수 있다”며 “등유쿠폰 기부로 취약계층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편안히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후포중앙교회에서 취약계층에게 등유쿠폰 기부를 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남기동)은 지난 17일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SK D&D, 대표 변상현)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10kg 55포(17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화면으로 지정 기탁되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55가구에게 1포씩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SK D&D) 및 매화면 직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SK D&D)는 평소에도 풍력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을 아낌없이 해주고 있으며, 특히 매화초(유치원)·매화중 학생대상 간식 꾸러미 지원사업,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나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및 집수리 봉사, 즉석 삼계탕 나눔 등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진우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SK D&D)소장은 “풍력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백미가 잘 전달되어 든든한 밥 한끼 지어 먹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기동 매화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울진군 죽변면(면장 조태석)은 지난 18일 죽변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죽변로터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 모두 자율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사회기관·단체, 상인,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면민들과 울진산업, 울진관광개발(해안스카이레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동참하였으며, 3,200여 만 원이 모금 되었고, 조아율·조신율 어린이는 1년 동안 함께 모은 용돈 5만2,080원을 기부하여 어른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기도 했다. 한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랑의 열매달기와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울진에 주소두기 운동을 함께 펼쳤다. 조태석 죽변면장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날씨에 코로나까지 겹쳤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 앞에서는 힘을 잃은 것 같다”며“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임근승)는 지난 17일 정성들여 담근 된장·간장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물품을 전달 받으신 어르신은 “손수 담근 된장·간장을 먹게 되니 옛날 기억도 떠오르고 모처럼 행복한 기분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근승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정성이 큰 행복이 된다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행복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임근승회장은 근남면사무소에 2019,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된장·간장을 전달했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정성으로 담근 된장과 간장을 지원해준 근남면 바르게살기협의회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울진읍은 지난 17일 울진군청 동문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년 볼 수 있었던 공연이나 음료 등을 나눌 수는 없었으나, 개인간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한 분위기속에서도 울진읍민들의 기부를 향한 손길만은 뜨거운 하루였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많은 울진읍민들이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특히 울진환경개발 500만원을 비롯해 ㈜제이케이건설 300만원·㈜거산조경·㈜신화전설·울진군광고협회 각 200만원, ㈜명도·세종건설㈜·서주학법무사·더리터·울진새마을금고·울진읍청년회 각100만원 등 총 47,469,550원이 모금되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소복소복 쌓인 성금이 지역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울진읍 희망복지팀(☎054-789-4021)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고령층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및 안전을 위해 면사무소 진입로 급경사 구간에 핸드레일 설치를 끝마쳤다. 금강송면사무소는 높은 위치에 있어 삼근리 구석구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점도 있지만 높은 위치 때문에 오르내리거나 걷기 힘든 주민은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금강송면에서는 교통약자들이 면사무소 이용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30m의 핸드레일을 진입로에 설치함으로써 걷기 어려운 방문객에게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금강송면에서는 지속적으로 교통약자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고민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금강송을 찾는 모든 민원인들의 민원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늘 귀를 기울이고 세심하게 살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겨울나기가 힘든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게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금강송면 희망복지팀은 장애인 및 무의탁 독거노인 등 코로나19 및 건강상이유로 소득이 줄어들고 가족들로부터 지원 받기가 어려운 저소득 5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면은 앞서 겨울이 유독 추워진 이들 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집수리를 진행하였고, 이어 난방유쿠폰(3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혹한의 겨울나기가 어려운 대상자 찾기에 전력을 다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하여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