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면(면장 남기동)은 여성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취미교실'을 11월부터 개강했다. '여성 취미교실'은 매화면의 마을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잠시 중단되었으나, 어르신들이 취미교실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의 활력을 증진하길 바라며 운영을 재개했다. 교육은 지난 1일 금매 2리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9개의 마을회관에서 각각 진행 되며, 매주 2회 1시간씩 두 달간 총 16회를 강사가 마을별로 순회하며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건강체조와 요가교실 등 취미활동을 통해 근력 강화와 유연성 증진으로 고령일수록 위험한 낙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남기동 매화면장은 “취미교실 참여 어르신들께서 이웃들과 함께 체조와 요가 등을 배우며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이웃들과 교류를 통해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21년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점사업인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하반기 활동보고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여름나기사업,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결식 방지를 위한 아동·청소년 생활용품 키트 사업 등 하반기에 시행한 사업결과보고를 통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동절기 난방유 지원 사업」시행을 위해 대상자선정과 시행시기 등 적절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김종경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울진읍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환경정비와 마을단위 생활쓰레기 집하장 보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울진읍 내 시가지, 골목, 하천, 해안변에 산재한 쓰레기와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여 관광객들에게 '청정 울진'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의의를 뒀다. 또한 집하장 주변 정비와 넝쿨 등을 제거함으로써 경관개선에 이바지하고, 관내 86개 생활 쓰레기 집하장 중 13개소를 보수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환경정비에 앞장서서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3일 검성리 경로당에서 '추억이 있는 문화의 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로당 운영 제한에 따른 어르신들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되었고, 북면 내 31개소 경로당을 매월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통하여 전등, 수도꼭지 교체 등 생활 불편이 생겨 도움이 필요할 경우 직접 찾아가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였다. 이후 주민들과 함께 마을 사랑방인 경로당에 모여 과거 추억의 영상을 함께 관람한 후,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신중 북면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경로당 문화행사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11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관내 거주하는 주민과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2019년 1월 기준 인구 5만 명이 붕괴된 이후 현재까지 군민 수가 꾸준히 감소하며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매년 줄어드는 인구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 갖기 운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 갖기 운동’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등에 방문하여 울진에 주소 갖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 하고,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주민에게는 “찾아가는 주소이전서비스”를 통해적극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앞으로 캠페인이나 단체 모임활동을 통한 분위기 확산과 울진愛 주소 갖기 실천으로 우리 군이 인구소멸위험지역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10월 30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학습지원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와 가정에서만 생활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울진군의 다양한 시설관람과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정서함양 및 체력증진, 또래들과의 상호작용 등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기주도학습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왕피천공원에서 자전거 타기가 가장 신났다”고 전했다. 김혜선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매년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리더십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더 나아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6일 ‘2021년 울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구산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구산항은 조선시대 수토사(授討使)들이 우리의 영토인 ‘울릉도(독도)’를 수토하기 위해 출항했던 출발지였으며, 수토사들이 출항하기 전 머물렀던 울진 대풍헌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의미와 역사가 있는 장소이다. 울진-울릉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는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의 주관으로 기획,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구산리 주민 및 연합청년회 등으로 구성된 80여 명이 월송만호 등 조선시대 수군의 복장을 갖추어 월송포진성에서 출발하여 구산항 대풍헌에 도착하는 수토사의 모습과 모형 수토선에 올라타 출항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아울러 2부 행사로 조선시대 수토사에 협조하기 위해 경비를 부담한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을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수토사가 머문 역사적 의미가 큰 장소인만큼 뱃길재현 행사와 함께 대풍헌 및 수토문화 전시관 등을 통해 독도 관련 역사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스마트밴드·자동혈압계·혈당측정기·체중계·ai스피커 등 건강측정 장비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오늘건강)과 연동해 6개월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과 영양관리 ․ 생활습관 등을 개선 할 수 있는 미션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상태와 건강생활실천을 모니터링하여 결과에 따라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건강 상담·건강행태 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개소 보건소가 선정되었으며, 2022년 상반기에 사업수행 준비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2022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일 오전 8시 22분경 매화면 오산리에서 바지선 해체 작업 중 발생 한 화재에 대하여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발화 지점 탐색 및 연소 피해를 방지 하여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진소방서는 인원 34명과 드론 및 장비 12대를 동원해 발화지점에 대한 집중적인 소방활동에 나섰다. 특히 현장에서의 소방드론은 소방대원이 현장에 투입하기 어렵거나 전체적인 화재 상황을 상공에서 원활히 파악하여 입체적인 상황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인명검색 및 연소확대 등을 효율적으로 파악하여 현장활동에 있어서 큰 도움을 준다. 이날 화재는 현장집압팀에 의해 발생 23분 만에 완전 진압했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을 파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현장투입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춘섭, 남기동)는 지난 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김장김치 및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및 추진계획 논의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매화면 2021년 협의체 지원사업 중 김장김치지원사업은 11월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각리 이장, 새마을 부녀회가 함께 김장을 실시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세대에게 나누어 주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생필품 지원사업은 간식 등 희망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학교 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초·중학교 재학생 약 30가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공동위원장인 황춘섭 위원장과 남기동 매화면장은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열정을 다하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매화면협의체를 더 활성화 시켜 소외받는 이웃 없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