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윤복자)는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집안을 정리정돈하고 한끼 밥상을 제공했다. 죽변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진행하는 반찬봉사와 청소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랑의 손길을 실천하는 소리 없는 영웅들로, 특히 우렁각시 자원봉사는 올해 3월부터 매달 2가구를 선정하여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을 돕고 영양결핍을 겪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한끼 밥상 제공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생활환경을 개선 시켜왔다. 조태석 죽변면장은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이들이야 말로 '따뜻한 마음 친절한 울진'을 만들어가는 주역들”이라며 “행정에서도 모두 함께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울진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 대상으로 '2021년 종사자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실내 거리두기 및 입실 전 손소득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국민응급처치교육 EFR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115명, 경로당행복도우미 15명 등 130명을 대상으로 종사자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하였다. 국가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한 법정의무교육은 일반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개인정보보호교육·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말하며, 5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가 교육 대상자이고, 교육을 이수 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본 교육 전에 울진군이 추진하는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에 따른 울진군 인구정책 홍보 동영상 시청과 지난달에 실시한 '2021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관련된 내용을 총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내 부모처럼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주는 생활지원사·경로당행복도우미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 가정으로 출근하는 업무 특성상 앞으로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7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 '경북도민행복대학 캠퍼스 홍보영상 콘테스트'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캠퍼스'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울진캠퍼스 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학생들이 적극참여하여 '배움의 열정! 행복만땅!! 울진캠퍼스'라는 주제로 1학기에 진행한 다양한 수업 현장과 학생회의 지역 환경지킴이 활동 등을 담아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학 본부를 맡고 19개 시군에 캠퍼스를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울진군에서는 30~50대 40명의 학생이 7대 분야 교육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과 울진캠퍼스 특성화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엄기풍 울진캠퍼스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진행될 여러 수업을 통해 삶의 행복이 커져가는 울진캠퍼스를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울진군(군수 전찬걸) 지난 19일 울진군의료원(원장 심재욱)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가 종합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진해양경찰서 직원(가족) 및 민간해양구조대원(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회원, 민간해양구조대원, 연안안전지킴이, 해양자율방제대원, 명예해양환경감시원)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직원만큼이나 민간해양구조대원까지 가족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직원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해양경찰서 직원 및 가족은 울진군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이용 시 우수한 서비스 및 우대혜택을 제공받게 되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바다는 거칠고 험난해서 근무환경이 힘들고 어려워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찰관들에게 이번협약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로 인해 군민들도 푸른 바다를 안전하게 이용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여성가족부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명칭을 10월 13일부터 변경함에 따라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울진군가족센터'로 변경하고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유형을 모두 지원하는 가족서비스 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2조에 따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통합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가족형태와 가족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가족상담과 교육 및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방문교육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와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학습과 진로지원사업을 신규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센터의 명칭이 바뀌면서 다양한 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울진군 가족센터가 지역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릉군 독도 북동쪽 약 168㎞ 해상에서 선박 1척이 전복돼 동해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해상에서 9명이 탑승한 일진호(72t·후포선적)가 전복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고 선박 일진호에는 한국인 3명을 비롯해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모두 9명이 승선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진호는 붉은대게를 잡는 통발어선으로 지난 16일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신고 후 출항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일 중간수역으로 파도가 3∼4m로 높게 일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가장 먼저 사고 해역에 도착한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완전히 뒤집힌 상태로 인근에 15인승 구명뗏목이 떠 있으나 선원은 보이지 않는다”고 연락을 해 온 것으로 밝혔다. 동해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5000톤급, 1500톤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를 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일본 해상보안청 선박(PL-91)이 현장 수색 중이다. 또한 지자체,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16일 온정면에 위치한 산골이야기 체험장에서 사과머핀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 접촉이 어려운 노인요양원 어르신들의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가족봉사단 11가정 28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사과머핀을 손수 만들었고, 울진군노인요양원에 전달되어 입소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제공되었다. 가족봉사단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재밌는 체험을 자녀와 함께 하여 좋았고, 오늘 우리가 만든 빵이 요양시설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맛있게 드신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가족봉사단의 뜻있는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에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 활동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라도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동, 최병식)는 지난 9월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풀베기 및 싱크대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 지원사업비로 추진되었으며,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 거주하고 있는 가구 주변에 풀베기 및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해 주었다. 사업대상인 삼근리의 한 어르신은 “낡아서 문도 안 닫히고 서랍 등이 내려앉아 쓰기 불편했던 싱크대를 교체해 주어서 고맙다”며“무엇보다 깨끗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병식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이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함께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6일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재능나눔 봉사단)에서 울진읍 청년회 주관으로 주거취약계층 대상, 재능나눔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 집수리봉사는 지난 6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통하여 선정된 온양1리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해당 가구는 전기 시설 노후와 전기배선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이날 회원들은 적극적인 재능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전기사용이 원활하지 않았던 대상자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사하였다. 봉사현장을 찾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경 위원장은“바쁜 가운데 재능나눔 집수리 봉사를 추진해주신 '울진읍 청년회' 회원과 '재능나눔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에서 올해 신규사업인 무의탁 독거노인 생신 꾸러미 하반기 사업에 여성단체회원 30명이 참여하여 정성을 담은 물품을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은 80세 이상 무의탁 노인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파악한 총 40명 중 지난 4월 15일에는 상반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 20명에게 이번에는 하반기 생신을 맞으신 20명에게 따뜻한 미역국, 잡채, 과일, 간식거리 등을 제공하였다. 재료비 후원은 농협중앙회울진군지부와 자원봉사센터(뚝심이활동지원)에서 도움을 주었고, 황영분 새마을부녀회울진지회장은 따뜻한 떡과 감주를 준비하여 어르신과 회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당일 생신꾸러미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혼자만 있으니 외롭고 쓸쓸했는데 잊고 있던 생일에 사람들이 찾아와 맛있는 음식까지 전해주니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박명희 울진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혼자계신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기시기를 바라며, 생신꾸러미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울진여협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울진여성단체지도자들이 더욱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