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매화면 노부부 가정에 임시거소를 지원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면서 위기상황에 놓인 노부부를 위해 가족들과 신속하게 연락 후, 면담을 통해 거처문제를 논의하여 주택을 새로 지을 동안 임시거소 지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날 지원된 임시거소는 이재민 구호용 임시조립주택이며, 7평정도 크기에 방 겸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분되어 있어서 일상생활 유지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졌으며 올해 연초에도 기성면 소재 주택화재로 한차례 지원한 바 있다. 피해가구 이모씨 아들은 “큰 화재로 부모님이 안 다치신게 다행이며, 거주지 마련의 어려움에 처해 있었으나 울진군에서 관심과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임시거소 지원으로 화재로 인해 순식간에 주택을 잃어버린 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비마련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신임 소방관 15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올바른 공직가치 확립을 위한 실무수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수습은 현장배치 전 실무능력 향상으로 현장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 지난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실무수습 내용은 화재진압·구조·구급분야·현장 활동 시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행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사항 등이다. 또한 경험이 많은 선배 소방관과 멘토링제를 실시해 지속적인 조언과 격려로 원활한 조직 적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일 5명을 시작으로 4일동안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지역사회내 대규모 확산으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방역관리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이에 울진군은 지난 21일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및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23일부터 29일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였으며, 부서별 특별방역점검반을 실시했다. 특히, 23일에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들과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전 공직자에 대하여 ▲회식, 출장, 모임활동 금지 등 거리두기 4단계 수준의 방역수칙 적용, ▲예정된 각종 보고회와 회의, 행사 등 취소 ▲외부강사 초청 강연(교육)금지 ▲민간주도 행사 취소 또는 취소 유도 ▲공공체육 이용시설 운영중단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임시휴관 ▲주요 관광시설 축소 운영 ▲의심증상시 즉시 검사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관내 유관기관들은 자체적
울진소방서는 지난 18일 봉평‧후포‧구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울진소방서는 각종 물놀이 안전시설 관리상태 확인, 근무지 안전환경 조성 여부,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40여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33일간 매일 운영되며 고정배치 및 예방순찰 등을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활동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3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울진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사고에 대비하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울진종합운동장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 진행됐다. 울진소방서 구급대와 울진군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출동부터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분류·처치하는 과정과 인근 병원으로 중증도별 이송처리 과정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는 도상훈련으로 이뤄졌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재난사고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초동 대처 능력을 높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 중심의 ‘마을 근거리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일상 속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의 역량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울진군 관내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한다. 올해 읍면 평생학습센터로 죽변면도서관이 선정되어 '죽변면 평생학습센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죽변면 평생학습센터는 어린이, 일반 성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어린이 종이접기, 가죽공예 등 총 7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 예정이며, 17일부터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수강신청은 울진군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ulji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울진군은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읍면 단위에서 지역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와 지역 특성에 기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죽변면 평생학습센터'를 기점으로 지역 내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으로 군민들에게 근거리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100세 인생시대에 발맞추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배우고 실천하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지난 13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대장 한명효)와 합동으로 후포해수욕장과 해안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후포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은 제9호 태풍 '루핏' 영향으로 해안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여 막바지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후포해수욕장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으니 아름답고 깨끗한 후포해수욕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포해수욕장은 오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16일 흥부마을사회적협동조합(대표 오희열) 회원 10명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주거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부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아 지난 8월 1일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단체로, 15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북면사무소의 긴급 요청으로 이뤄진 첫 활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거청결 활동을 실시해 1t 가량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이번 대상자 가구의 경우 망상 등 정신질환으로 외부와의 거리를 두며 공적지원을 거부하고 있는 사례로, 지난 1월에도 북면새마을부녀회의 도움으로 2t 가량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8개월간 지속적인 개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보호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유관기관과 논의하여 ▲건강보험 체납으로 인한 통장압류 해제 ▲장기요양서비스 대상자 선정 ▲의료혜택을 위한 의료급여 수급선정 ▲주1회 이상 이장님이 도시락 배달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 ▲거동불편으로 실내 화장실 집수리 등 도움을 받고 있다. 장신중 북면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주민들의 요구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13일 필수가전제품인 냉장고가 노후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3가구에 사랑의 가전제품(냉장고)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소속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맞춤형 달고나 봉사단 10여명이 참여하여 선정된 3가구를 방문하여 냉장고를 전달했다. 올해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맞춤형 달고나(달려가 고민하고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전제품 나눔 활동은 사업비 150만원을 투입하여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3가구를 대상으로 가전제품 교체와 아울러 안부를 살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한편 협의체에서는 상반기에 취약계층 7가구를 선정해 사업비 300만원을 들여 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나눔을 실시한 바 있다. 조태석 죽변면장은 “사랑의 가전제품 나눔 등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일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보드게임 또래코치' 과정을 실시했다. '보드게임 또래코치' 과정은 단순한 게임에서 벗어난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소통능력과 리더십 및 다양한 문제해결능력 향상, 게임과 연계한 논리과정 등을 통해 공동체에서 봉사할 수 있는 리더의 자격을 갖추도록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또래와 소통하기 편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짜여 청소년의 흥미를 끌어내었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보드게임을 탐색하고 규칙을 활용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또래코치 수료증 취득으로 여러 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교 사회복지과장은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 보드게임을 통해 건강한 생각과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시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