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매화초등학교(교장 장귀윤)에서 운영한 ‘매화알뜰 벼룩시장’의 수익금 전액을 치매보듬마을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매화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창업 및 경제활동교육 수익금 11만2,000원 전액을 매화면 치매보듬쉼터 어르신들에게 써달라는 뜻을 전하여 신흥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었다. 매화초등학교는 2018년 울진군 최초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후, 금매1리 맑은뇌 쉼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2019년에는 ‘꼬마CEO 골목장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울진군 치매극복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 수익금이 치매보듬쉼터 어르신들 영양보충을 위한 간식 제공에 쓰인다 하니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학교와 더불어 치매친화적 사회문화기반조성에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부터 읍면별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관공서 및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선제검사와 마스크착용 홍보 현수막을 게첨했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돌파감염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경우에도 실내 및 실외에서 2m이상 거리두기가 어렵거나, 모임·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착용 의무임을 안내하기 위해 보건소와 읍면, 관련부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유학생 및 친인척에게 방문 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맞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누구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0일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가족봉사단이 울진군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가족봉사단 10가정(23명)이 참여 하였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 내 대청소 및 이불털기, 실내화 세탁,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도왔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봉사활동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누구나 할 수 있고, 큰 능력이 있어야만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청소도 하나의 재능기부라 생각한다”며“아이와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울진군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담당자는“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이 어려웠는데 가족단위의 봉사단이 오셔서 열심히 활동해주시니 어르신들도 고마워하시고, 이번 기회로 가족봉사단과의 인연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알레르기 질환아의 보호자 교육을 위해 환아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자조모임인 학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방역 철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교육 및 가정체험으로 진행했다. 학부모 자조교실 프로그램은 6회차로, 아토피·천식·알레르기(비염) 올바르게 알기 및 나의 집에서 체험하는 작은 숲체험, 나의 집에서 기르는 자연 친화적 먹거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대상자 모집은 17개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분들의 학부모 추천으로 마련된 것이며, 네이버 밴드개설 및 회차별 게시물 업로드 후 댓글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방식으로 알레르기·비염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학부모에게 전달하며, 다양한 교육의 기회로 가정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노총을 상위 단체로 한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경북본부가 지난 6월 22일 설립되고, 이어 그 산하로 경북본부 울진지부가 9일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설립총회 및 출범식을 열었다. 이는 올해 7월 6일부터 공무원노조합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소방공무원 노동조합의 합법적 결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소방공무원노조합은 순직공상자 예우강화, 재난·재해현장에서 안전대책마련 및 구조·구급업무수당 개선, 구급대원의 법적 방어권 신설 등 근로조건 및 노동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주철 지부장은 “기존의 공무원직장협의회로는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지만, 노동조합 설립으로 소방공무원의 더 나은 근로 및 노동환경 개선에 목소리를 높여 보다 나은 소방조직, 국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주철 지부장은 22년 재직동안 구조·구급·화재 등 현장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유해물질의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2018년 12월 다발성골수종이라는 혈액암판정, 항암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 치료를 받았다. 이후 인사혁신처로부터 질병을 공무상재해로 인정받기위해 각종자료 수집 등 부단한 노력 끝에 지난 2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최종 요양승인을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평해읍장 방형섭, 민간위원장 전성용)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반찬배달사업과 함께 평해읍 민관협력사업의 하나로 협의체에서는 지난 2차례의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읍민들이 직접 추천을 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4가구의 집수리 사업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 중 한 가구에 대해 지난 6일 평해읍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오래된 재래식 화장실을 좌변기가 있는 깨끗한 화장실로 탈바꿈 시켰으며, 마당에 쌓여있는 1톤 차량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깔끔한 화단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올해 협의체 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설비전문가인 이재명 위원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여 집수리 사업을 주도해 지역에서 이웃사랑과 봉사의 귀감이 되었다. 방형섭 평해읍장은 “통상의 집수리 사업은 예산이나 후원 등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협의체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읍민들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재능을 기부하여 이루어지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처럼 뜻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7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자연재난에 대비한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각종 재난·재해 상황 속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재난현장에 직접 설치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조정·수행·관리하는 기구로서, 울진군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상황총괄팀, 활동관리팀, 활동지원팀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배경과 사례, 자연재난 대비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응체계 교육, 관내 집중호우 발생 시 임무숙지와 현장대응 역할, 과거 재난대응 시 자원봉사활동 문제 사례 및 대응방안 토의, 자체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개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공유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에서 금강송면 광회1리와 전곡리 경로당을 방문해 응급 및 소방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및 안전 대응이 취약한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119 신고요령 , 화재시 초기진압과 대피요령, 심폐 소생술의 필요성 및 실습, 노후소화기 점검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A어르신은 “긴급한 상황에서 당황하다보면 아무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화재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교육을 받은 것 같다”며 뿌듯해 하셨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유사시 대피와 초기대응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교육을 해주신 울진소방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는 지난 7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활동을 위한 연계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가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자원봉사활동 조기정착을 위한 기초소양교육 및 프로그램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활동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참여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정신을 배우고 직접 실천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청소년 지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중 상시 참가자 모집을 하고 있으며, 모집 대상은 초등1학년~중등3학년으로 모집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소득기준과 관련 없이 2자녀 이상의 가정과 1자녀라도 맞벌이 가정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은 아카데미로 접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7월 한 달 간 관내 이용업 36개소, 미용업 1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제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확인 점검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및 영업 신고증 게시, 소독장비 비치 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해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결과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을 받은 녹색등급 업소 중 우수공중위생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 지도를 통해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