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5일 자연친화적 녹지 공간 확충으로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인 부구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에 학교 숲이 조성되는 첫 사례로 지난해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 후 북면의 부구초등학교를 대상지로 선정하게 되었다. 울진군은 총 사업비용 6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존의 노후된 파고라, 동상, 향나무 등은 철거하고, 화이트핑크 샐릭스, 영산홍, 홍단풍 등의 나무를 식재하는 동시에 친환경 보행로와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학교숲 조성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전국 최고의 청정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4일 울진군의료원을 울진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해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6조와 제29조에 의거하여 신청을 받아 지정하게 되었으며, 학대피해아동의 상담과 신체적 치료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전담의료기관 지정식과 병행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의료원이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며, 울진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협조해주신 울진군 의료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에 걸쳐 노인일자리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마을별로 산불예방 집중홍보 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높고, 인근 안동에서도 큰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추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마을별로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의 큰 요인이 되고 있는 화목보일러 잔재 처리, 생활쓰레기 및 농산 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진행 되었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 효과가 배가되고 나아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산불 청정지역 온정면 만들기에 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산불예방 홍보에 직접 나서게 되면 산불조심에 대한 주민 동참 및 경각심 고취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일자리 활동시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흡연예방교육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 6명으로 구성된 금연서포터즈를 결성하고,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서포터즈의 운영방향과 역할 등에 대한 간담회 및 보건교육을 가졌다. 기존의 일반적인 강의 위주 보건교육이 미취학아동과 저학년이 이해하기 어렵고 내용을 금방 잊어버려 교육 효과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금연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재미있고 쉬운 체험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금연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자체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금연지도원을 위촉하여 흡연행위를 지도·단속하고 있다. 또한, 언택트 맞춤형‘이동 금연클리닉’, ‘내 집 앞 금연클리닉’등의 활성화로 단절 없는 금연 성공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호흡기 감염병 시대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역사회의 주민 자발적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개발하여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세대를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군민만족을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절망 속에 지내던 주민에게 희망의 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죽변면에 거주하는 61세 박씨는 심한 양쪽 눈 백내장과 고혈압, 당뇨로 인해 2018년부터 두 눈이 실명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이로 인해 생활고와 함께 정신적 불안과 고통까지 겪으며 실의에 빠져 지내게 되었다. 지난 겨울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죽변면(면장 조태석)에서는 긴급복지 지원을 해 주는 동시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집중관리를 시작했다. 당초 박씨의 백내장 수술은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신현돈)후원을 통해 두 눈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표였으나, 검사결과 우안은 완전 실명인데다 빈혈 수치가 높아 수술이 불가하다는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종합건강 검진을 실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만성신부전증이라는 새로운 질병까지 발견되어 당장 신장 투석을 준비해야 하는 진단까지 받으며 마지막 삶의 의욕마저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죽변면에서는 박씨를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대구 소재 대학병원을 비롯해 포항소재 병원과 울진군의료원 등 17회 병원 동행과 45차례의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집중 관리를 아끼지 않
울진군 북면(면장 주하돈)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북면 지역 31개소 노인회관 및 경로당 회장, 총무 등 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비 및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하여 2020년부터 경로당 운영예산 체계가 변경되면서 올해부터 보조금 정산을 실시함에 따라, 평소 운영비 등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관계자들에게 회계 관련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보조금 항목별 사용 내용, 집행 및 증빙서류, 정산결과 부적정 사례 등 실수가 많았던 부분을 질의응답 교육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20년 보조금 정산에 대한 반납과 관련해 보조금 집행 잔액 반납을 처리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행정절차를 안내하였다. 한 경로당 회장은 “보조금 정산을 처음하다 보니 회계서류를 만드는 게 어렵고 불편했는데 경로당 운영비 정산이 왜 필요한지 설명을 들으니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로당 운영에 대해 회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어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주하돈 북면장은 “2020년부터 보조금으로 변경된 경로
울진군 근남면(면장 김영술)은 지난 23일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전원 발열체크부터 후 좌석간의 거리를 두어 최대한 참여자 간 비접촉을 유지하면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교통안전”과 관련해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유의해야 하는 점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근남파출소 하진석 경위의 강의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월부터 11월까지 근남면 곳곳을 돌며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도로변 정리 등 근남면 일대의 환경개선 활동을 주 업무로 진행하고, 경로당 도우미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술 근남면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지치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러한 시국에는 일보다 건강을 좀 더 챙기면서 사업 마무리를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관련 단체 및 청소년문화 행사 개최가 가능한 법인·기관·단체다. 신청은 26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계획서, 단체 소개서 등을 다운 받아 관련서식에 작성하여 울진군청소년수련관 3층 보육청소년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운영기관 선정 기준안을 토대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기관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5회 이상 운영하도록 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들의 문화 감성 함양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연계·융합하여 청소년 문화와 기성세대 문화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하여 문화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등 다양한 지역 사회자원이 결합된 문화․예술 공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역 내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2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집중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2월 9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챌린지는 지명을 받은 사람이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와 교통안전을 위한 당부 말을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하고, 후속 참여자 3명을 지명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참여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울원자력본부 박범수 본부장, 후포초등학교 박경화 교장, 울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남옥희 회장을 지목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교통안전은 백 마디 말보다 작은 실천으로 지켜진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방형섭)은 친절하고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일 오전 8시 50분에 직원 친절교육 및 5분 스트레칭 요가를 실시하고 있다. ‘친절은 가장 훌륭한 지혜, 먼저 인사하고 먼저웃기’ 실천을 위해 매일 아침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바쁜 업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원들을 위해 5분 스트레칭 요가를 진행하여, 목과 어깨의 긴장풀기 및 허리 근육 강화 등 유연성을 항상 시키고 근육을 늘려 통증을 완화하고 피로를 풀어주고 있다. 또한 업무 중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며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방형섭 평해읍장은 “5분 스트레칭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더 친절히 다가가는 등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