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까지 울진경찰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울진군청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및 학교 방학 등으로 헌혈 인구가 크게 감소하여 혈액위기 상황이 악화되고, 혈액원은 혈액 보유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아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여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수급 비상인 시기에 사랑의 헌혈운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 해주시기를 부탁하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려 군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8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7명의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경북소방학교에서 12주간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교육·훈련을 수료하였으며, 앞으로 4주간 현장 중심의 기초지식 및 실무적응훈련 등의 교육을 받으며 재난현장 최일선인 119안전센터로 배치되어 울진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진욱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소방공무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재산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5일 온정면 복지회관에서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며 금년도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전찬걸 울진군수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에 대한 당부에 이어 보건소 이현석 공중보건의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란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취약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론 및 관리수칙, 혈압·협관 측정법 및 합병증 예방 교육 등 혈관 건강관리 비법을 전파하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온정119안전센터 강지윤 소방사는 ‘비상시 응급처치’이론 및 심폐소생술 등 시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시 대처요령을 교육하였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2021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일자리 기간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고, 온정면의 깨끗한 환경조성과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및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특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새마을회는 지난 5일 울진군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2021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원 만장일치로 제14대 회장에 신용철(64세, 매화면)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울진군새마을회 회장으로 재선된 신용철 회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살려 새마을운동 대전환을 위한 생명살림 운동을 온 마음 온몸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하며, 울진군 발전을 위해 군정에 적극 협조하여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울진군새마을회가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과 2021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회장선출에 이어 감사에 장덕윤(62세,울진읍 협의회장), 김승현(58세, 매화면 협의회장)을 선임했다. 앞서 울진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9일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황영분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울진군협의회는 지난달 21일에 정기총회를 개최해 윤창수(69세, 북면) (전)북면협의회 회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아울러 지난달 22일에는 직장새마을운동울진군협의회장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죽변면의 한 어업인이 익명으로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성금을 기부한 익명의 어업인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금액을 기탁하여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어 왔다. 이번에 전달 받은 성금 3,000만원은 재난이나 재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군민의 응급구호 사업비로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매번 아낌없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군에서도 재난으로 생계의 위기에 처해있는 군민 맞춤형 사업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 죽변119안전센터(센터장 강원구)는 지난 4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소외계층을 찾아가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죽변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및 죽변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직접 준비한 소화기, 생필품전달, 기본 건강상태(혈압 등) 체크 등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강원구 죽변119안전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약소하지만 주위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으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방형섭)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리동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평해읍 16개리 마을 주민들이 이장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청소도구를 들고 쓰레기집하장 등 마을 환경정비에 손을 모았다. “아름다운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가꾸자”는 구호아래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농사용 비닐은 집하장에 운반하는 등 대청소를 했다. 특히, 월송1리에서는 주민 20여명이 참석하여 겨우내 쌓인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였다. 머물고 싶은 고향, 가고 싶은 고향, 살고 싶은 고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방형섭 평해읍장은 “새마을 정신을 이어받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설맞이 대청소로, 아름답고 깨끗한 고향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주택이 전소되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구를 위해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15명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체계적인 복구활동을 위해 재난현장 활동경험이 많은 3개의 자원봉사단체를 필두로 재난현장 전문자원봉사단을 구성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문자원봉사단은 화재로 소실된 가구 정리 및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세척하였으며, 사용한 물로 인해 도로가 얼지 않도록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2차 사고 사전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김덕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손길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화재로 인해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해 7월 전문성과 임상경험이 많은 임종선 정형외과 전문의를 울진의료원(원장 심재욱)에 초빙해 지난해 11월 수지절단 2건, 12월에는 손가락 기형 1건 등 최근 3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사고는 조심한다고 해도 항상 예기치 않은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그중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는 손가락 절단 사고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수술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갑작스런 절단 사고나 손가락 기형 등의 경우에는 울진에서 수술이 불가능하여 타 지역으로 전원하여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지난해 11월 23일에는 두부 만드는 기계에 손가락 2개가 절단되었던 55세 여성이 피판(재건)수술하여 올해 1월 치료종결하고 손의 기능을 완전 회복하였다. 또한 울진군의료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울진군 최초로 근전도장비를 도입하였다. 일반인에게서 흔하게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손목터널증후군, 목 디스크)은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통증과 함께 손발 저림을 동반하여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는데, 이번에 도입한 장비로 정밀한 근전도 검사를 실시하고 통증관리 및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삶의 질을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울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각계각층의 장학기금 후원이 줄을 이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해 10월 대구 정토사 수성 스님(조전세)이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1천만원을 후원했으며, 같은 달 대구시 중구에 거주하는 개인 사업가(황병달님)가 2백만을, 12월에는 경북 구미시 소재 ㈜블루텍 대표(임효철)가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울진군 후포면 영신수산 대표(남영한)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5백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에 쾌척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사업을 위한 기금 조성(2020.12.기준 6억7천5백만원)으로 적립되며, 울진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 사업(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고우이학당 운영, 재경울진학사 등 기숙사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자발적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재)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89-4411)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