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울진군 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지난해 결산보고 및 사업보고) 및 신임 회장단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2021년 신임회장단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진군지부 회장 박명희씨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부회장 장순애, 감사 최옥수, 재무 주정순, 사무국장 곽혜영이 임원으로 구성되었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 여성단체와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발전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의 주요활동으로는 매년 동거부부(일반, 다문화가정 포함) 합동결혼식을 비롯해 울진군 양성평등대회와 울진군 여성워크샵,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후원, 출산장려 캠페인, 재래시장 활성화운동, 불우이웃돕기 등이 있으며 최근 “희망 2021 이웃돕기 캠페인”에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1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6대를 추가 도입하여 현재 7대가 운행 중이며, 2020년 12월 기준 부름콜 누적이용실적이 1만6천회를 달성하였다. 또한, 2017년도까지는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을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으로 한정하였으나, 2018년도부터 65세 이상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대상자가 부름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부름콜 이용방법은 경상북도 광역이동지원 센터(☎1899-7770) 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054-782-5775)로 예약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부름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이용건수 증가분을 반영해 매년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향상과 특기·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업은 관내 학교의 학사일정변경으로 교육과 돌봄 공백이 생기는 2월 한 달(2월1일~2월26일) 주 3회(월·수·금)동안 11회기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교육/강좌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수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코딩수업을 비롯하여 9개 과목을 운영하며, 캐리커처, 미니어처, 드럼 등의 취미·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한문, 한국사, 코딩, 창의수학 등의 교과 연계 수업으로 학업에 흥미를 더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지침에 따라 중단·취소될 수는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개인수칙 준수로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멈춰버렸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청소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1일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평해읍 월송1, 2, 3리와 기성면 황보 1, 2리, 구산리 지역에 급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수돗물 공급과정 중 발생되는 누수 및 수질오염을 감시하기 위해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에 따른 것으로,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에 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현수막 게첨 및 주택 개별 방문을 실시해 홍보하고 있으며, 단수지역 주민들에게 사전에 생활용수를 확보해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이번 단수조치는 맑은물의 안정적 공급을위한 불가피한 단수인 만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단수 후 재 급수 시 잠시 흐린물이 나올 경우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물을 흘려보내고 맑은물사업소(☎054-789-5300) 또는 한국환경공단(☎054-783-8436)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조태석)은 지난 12일 발생한 외국인 숙소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선원 12명에게 15일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에는 지역 내 군의원등도 참여하여 구호세트(이불, 옷, 생필품 등)를 전달하고 하루 빨리 화재복구가 이루어지길 격려 하였다. 현재 죽변 관내에는 220여명의 외국인선원이 일하고 있다. 조태석 죽변면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구호물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화재피해 발생 시 누구든지 연락하면 지원이 가능하니 피해가 생기면 면사무소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생활안정 등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2021년도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울진읍, 북면, 죽변면) 내에 거주하고 그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이며, 신청은 울진읍사무소, 북면사무소, 죽변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1천만원까지이며 연 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 조건이고, 융자지원계획은 총 2억원, 융자대상 가구수는 20가구이다. 대상자는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 지역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 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 환경개선 사업, 기타 생활 안정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다만, 기존 지원금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의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융자지원에 선정된 대상자는 3월초에 통지되고, 선정자는 3월 31일까지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 융자금을 신청해야 융자금이 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교통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는‘안전속도 5030’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심의 일반도로는 50㎞/h,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h 이하로 최고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안전정책으로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군은 지난해 1차적으로 후포면 일원에 발광형 표지판 설치 및 차선도색 등 교통시설물을 정비하였으며, 올해 시행시기에 맞춰 1억2천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울진읍, 죽변면, 북면 도심 지역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안전속도 5030’시행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옥외 전광판, 현수막 게시 등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보행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문화를 위해, 운전자들이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3일 (주)자인섬유로부터 총 1,250만원 상당의 침구류 100개를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죽변 출신의 서효석 대표는 울진군을 방문하여 직접 기탁품을 전달하였으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함을 드리고자 먼저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한 기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해주신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며 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54-789-6094) 및 각 읍·면 희망복지팀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겨울철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울진군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대대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치매검진사업에 활용이 용이하고 인지기능저하 변별력이 우수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도구(CIST)를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인지선별검사 후 치매가 의심되면 신경심리검사 및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치매환자로 등록 되면 소득수준에 따라 치매치료 약제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배회인식표 발급, 치매환자 쉼터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최용팔 보건사업과장은 “새로운 인지선별검사 시행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향상되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돌봄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영농잔재물 공동파쇄작업을 실시했다. 올해 울진군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영농잔재물 파쇄 시범 운영’은 2019년 11월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영농부산물을 소각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마을단위로 영농잔재물을 공동으로 파쇄하는 작업이다. 기존에 소각하여 처리하던 영농부산물은 영농잔재물과 영농폐기물로 나누어지는데 앞으로는 영농폐기물인 폐비닐, 폐농약 봉지, 반사필름, 노끈 등은 반드시 폐기물로 별도로 분리 처리해야 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퇴비화 할 수 있는 영농잔재물인 고추대, 깨단 등은 울진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계장비와 온정면의 인력을 동원하여 지난 12일 온정면 조금리, 외선미리, 덕신리를 필두로 하여 파쇄작업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마을단위 파쇄작업은 2월, 3월에 걸쳐 있을 예정이다. 또한, 부주의한 화목보일러 재처리와 과열로 인한 화목보일러 주변 인화물질의 발화로 인접 산림의 화재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온정면에서는 매주 1회 이상 산불감시인력을 동원하여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전수·지도점검 함으로써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