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은 20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울진군 대학생 1차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2020. 7. 6.)기준으로 부모(부모가 없는 경우 보호자)가 주민등록을 울진군에 2년 이상 두고 실거주중인 자로서, 대학생 본인의 성적이 2020년 1학기 12학점 이상, 평점 2.0 이상으로, 타 장학금 및 학자금을 200만원 미만으로 지원받으면 신청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 (http://www.uljinsf.kr)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 (http://www.uljin.go.kr) 대학생 장학금 신청 공고문에 게시되어 있다.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방문이 곤란한 경우에는 장학재단으로 등기우편 신청하면 된다. 1차 장학금 신청기간을 놓치거나 2학기에 복학하는 학생은 2차 신청기간인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울진군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외에도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울진사랑 장학금(성적우수, 희망, 다자녀장학금 등)을 확대하여 지원해 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및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재경 울진학사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행복한 동행’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멘토링이란 멘토와 멘티가 1:1의 결연을 하고, 상호 신뢰적인 관계를 통해 멘티의 학업, 직업, 사회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회· 정서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멘티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는 2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상담자원봉사자나 일정한 자격을 갖춘 7명의 멘토지원단을 구성하여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청소년 멘티들과 5개월 동안 월 4회(주1회)로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추진이 늦어졌으나 멘토들은 이미 온라인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았고,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한 매뉴얼을 숙지하여 준비를 마쳤다. 최선광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2020년 멘토링사업『행복한 동행』을 통하여 울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에서 설치 및 운영하는 청소년심리상담전문 기관으로, 관내 만 9~24세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 위기청소년 멘토링 및 집단상담,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0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교육은 청소년상담대학을 수료하고, 지역 내 상담활동 능력을 갖춘 자원봉사자 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관련 이론 등 기본과정교육을 올해 11월까지 20회기 동안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3세대 인지행동치료로 불리는 ‘마음챙김에 기반한 인지치료(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BCT)‘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되었다. 이날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하루빨리 학교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최선광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는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한 마음을 읽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상담자로서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일 울진의 랜드 마크가 될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체크, 손소독, 캐빈 방역 등 철저한 방역 지침 속에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단체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 사전공연 후 테이프 컷팅, 케이블카 무료시승 순으로 개최하였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군비 152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715m에 최대높이 55m, 중간지주 2개소, 가이드지주 2개소와 상·하부 정류장과 프랑스 포마사의 일반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캐빈 5대를 설치하여 엑스포공원과 망양정을 잇는 하늘길을 드디어 열었다. 이날 케이블카 탑승객들은 청정동해바다, 각종 동식물의 보고 왕피천과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 가족나들이객의 휴식처인 엑스포공원을 동시에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케이블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왕피천케이블카 개장으로 연간 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왕피천 케이블카는 경북 동해안 최초 바다, 강, 산을 배경으로 운행되는 케이블카로 오늘 시승하는 분들은 그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아 울진군의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달 3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 및 국민자율안전의식을 고취를 위해 조직된 이번 시민수상구조대는 총 44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구산해수욕장, 봉평해수욕장, 후포해수욕장에서 익수사고 예방순찰과 인명구조활동, 환자응급처치, 이용객의 물놀이 안전활동과 편의제공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배치 전 기본근무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인명구조기법, 응급처치 등 유사시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김진욱 울진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배치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지난 4월 29일 후포면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에서 한 주민의 초기 진화로 큰 화재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8분경 후포면에 있는 미용실 2층 복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시내버스 기사가 발견하고 거주민에게 알리며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화재 소식을 접한 거주자는 대피를 하고 있었으나 이웃주민 황모(60)씨는 집안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들고 신속하게 2층 복도로 올라가 화재를 진압했고, 다행히 화재는 초기상황이라 손쉽게 진화됐다. 화재조사 결과 누군가 2층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고 쓰레기통에 버린 불씨가 쓰레기통내에서 발화돼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이웃 주민의 신속한 대응이 없었다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며 “화재초기에 소화기 한 대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사건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2020년 상반기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피해저감 사례가 6건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사례로는 지난 5월 20일 오전 8시 27분경 근남면 소재 단독주택 마당에서 가마솥에 사골을 끓이던 중 LPG 가스호스에 불이 옮겨 붙은 것을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하여 주택 벽면 일부 그을림 피해에 그쳤다. 또한 지난 4월 16일 오전 8시 57분경 매화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가스렌지 취급부주의로 냄비 내 음식물이 탄화하여 연기가 발생하자 주택용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이 작동되어 자체진화에 성공했다. 위의 사례처럼 주택화재는 대부분 화기 취급부주의로 발생하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를 활용하여 자체진화에 큰 효과를 봤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화재 초기 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기초 소방시설이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이러한 사례처럼 화재 초기 시 주택용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군민들이 알았으면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자)가 모든 재료를 구입하여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한수원 직원들이 급여를 반납한 재원과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북면 흥부 장날 600만원 상당의 부식꾸러미 200개를 구입하여 마을 복지 이장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인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에 한수원에서 부식꾸러미 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김치와 함께 푸짐한 부식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가정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학습 홈스쿨링을 진행한다. 홈스쿨링은 1:1 맞춤형 전화 통합관리서비스로 운영되며, 7월부터 맑은뇌쉼터 건강대학 마을을 시작으로 향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지역주민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60세 이상 울진군민은 홈스쿨링 신청을 하면 수준별 인지기능 학습꾸러미를 제공한다. 인지학습 홈스쿨링 학습꾸러미는 '싱싱생생 두뇌학교 톡톡' 단계별 학습지와 기타 볼펜, 색연필, 풀, 퍼즐, 감각 공 등으로 구성되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최용팔 보건소장은 “치매는 가족과 이웃들의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질환인 만큼,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789-5837)로 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24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김치·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반찬나눔 봉사는 한울원자력 사업비로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반찬을 손수 만들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30가구에 전달했다. 지영근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등 취약계층이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느끼는 울진만들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을 잊지 않아 주어서 감사하다”며 “복지서비스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꼼꼼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