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25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김치·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 사업비로 매월 추진되는 반찬 나눔사업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2개월간 부식꾸러미를 전달했으나, 이번에는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결식 우려가 있어 직접 김치와 반찬을 마련하여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1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였다. 지영근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등 취약계층이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을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느끼는 울진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을 위해 늘 힘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들에게 감사하다”며,“복지사각지대 없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6월 6일 개최되는‘제65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한다. 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예년보다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추념식은 전국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조총,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대상은 보훈단체장, 기관장 등 약 70여명으로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충일 당일에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화 분향을 할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일 10시부터 오후 2시, 충혼탑에 분향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하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각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데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포항, 밀양 지역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960ha의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몸 안에 서식하다 매개충이 소나무 새순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해 소나무류를 죽게 하는 병이다. 이에 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의 활동시간을 감안하여 바람이 없고 상승기류가 발생하지 않는 오전 6시부터 11시 사이에 소형헬기(AS-350)을 투입해 약제를 항공 살포한다. 김성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대응으로 적기 항공방제를 실시하여 산림 생태계와 산림자원에 막대한 손실을 막고, 특히 산림과 밀접한 지역의 양어장이나 양봉, 축산농가에서는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유관기관합동으로 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25일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지역 내 연면적 3000㎡ 이상 공사장 3곳 등 총 18개소에 대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공사장은 특성상 피난대피 도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가 많고 다수 근로자가 작업을 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건축자재에 의한 유독가스에 의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쉽다고 강조했다. 공사현장 안전 수칙으로는 ▲작업장 주변에 소화기, 마른 모래 등 소화용품 비치 ▲용접·용단 작업반경 내 가연성·인화성·폭발성 물질 제거 ▲화재감시자를 배치해 현장 감시 및 작업 전 화재안전교육 등이 있다. 김진욱 울진소방서장은 “대부분의 공사현장엔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이뤄진다”며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20일 기성면 삼산2리 노인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울진소방서에서 원거리,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등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만약의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울진에는 총 26개 마을이 지정돼 있다. 지역에 주민들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의식을 높이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기성남성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마을 24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보급 및 설치했다. 김영태 예방안전과장은 “마을 주민의 자율관리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소방안전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2020년 1월 1일부터 울진군 지역의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전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예정일 사전 예약제와 태아 지킴이 등록을 통해 긴급상황 시 임산부에게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서비스로 여성전문 구급대원 배치와 응급분만세트 보강으로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희망자는 본인의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등 출산 관련 정보를 119안전센터(www.119.go.kr)에 등록하면 위급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19 신고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고 사항은 가족에게 자동 전송되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통역 3자 통화 시스템도 제공한다. 김진욱 소방서장은 "울진군 군민의 생명의 탄생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구급차 내 분만세트 보강과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교육훈련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어려움 없이 출산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했다. 최태하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선필 본부장은 20일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를 방문하여 산불 등 재난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진선필 산림항공본부장은 헬기 격납고 및 계류장 등 주요 시설물을 돌아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및 항공 방제 임무 준비 등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단결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선필 본부장은 “봄철산불조심기간(2. 1.∼5. 15.) 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하면서, 휴일 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철저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비행 및 사고예방을 위해 개인 건강관리와 기상여건 등을 고려하여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 치료율을 높이고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지정해 암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암검진이 매년 연말에 집중 예약되어 검진서비스에 불만이 생기고 있으므로 원활한 암검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2020년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에서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위암과 유방암 만40세 이상, 간암은 만40세 이상 고위험군이고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이면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의 의료비를,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의 의료비를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암검진이나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 건강관리팀(☎054-789-502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윤효길)은 지난 13일 청정원 디유푸드(주)(대표 김준모)로부터 즉석식품 3종 4,500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받았다. 청정원 디유푸드(주)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20개소 노인회관 및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즉석식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랑을 보여주었다. 이번 기부된 즉석식품은 빠르고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며, 맛도 좋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찬걸 군수는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자)에서 재료를 구입하고 김치를 만들어 마을 복지 이장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60가구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격월로 김치와 반찬을 전달 하는 것으로 6월에는 반찬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인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된 이웃에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을 위해 함께 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