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 온정면(면장 고재옥)에서는 지난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07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온정119안전센터에서 혹한기 대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각 가정에서 화재대비를 위한 경보용 감지기 설치,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자연장지 조성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검소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변화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태풍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로하며“남은 일자리 기간 동안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고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보건소는 11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유·간식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0%미만 기준으로 영양위험(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섭취불량)이 있는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했다. 매월 정기적 영양교육, 보충식품 제공, 개별 영양상담, 가정방문 등을 통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요리교실은 매년 상·하반기 총2회로 진행되는데 상반기에는 대상자 37명이 참여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유·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활용법을 알려줌으로써 대상자의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윤효길)은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13명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건강관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병운 부장의 “겨울철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사례 설명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도 같이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혹한기 대비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장출 경로당 코디네이터는 “건강이 재산이다”라는 주제로 노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윤효길 평해읍장은 “추운 겨울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깨끗한 평해읍이 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올해 남은 기간도 아무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찬걸 군수는 “친절과 미소가 가득한 달라진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 모두가 노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 겨울철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영근)은 7일 울진이 하나 되는 공동체 사업인 ‘울진하공’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태풍피해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보수가 시급한 곳을 우선 추천받아 선정되었다. 회원들은 오래된 벽지를 걷어내고 새롭게 도배를 입히고 낡은 조명을 교체하고 배선작업도 꼼꼼히 점검하여 화재에 취약한 부분을 꼼꼼하게 고쳤다. 죽변1리 한모 할머니는 회원들의 구슬땀과 정성담긴 손길로 집이 바뀌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불편해도 어쩔 수 없이 견디고 살아야 했는데 이렇게 고쳐주니 이제는 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집수리 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국비와 군비 50%로 추진되며 죽변면은 저소득 취약가구 9가구를 수리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환, 장상훈)는 지난 10월 28일부터 7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랑더하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더하기 사업' 행사에는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부녀회원이 참석하여 관내 주거 취약계층 8세대에 대하여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노후 전기배선 수리 및 집안 쓰레기 정리 등 어르신들이 미처 손쓰지 못한 부분까지 찾아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이모씨는 “벽지와 장판이 낡아 생활하기가 불편했는데 이번 도움으로 집안이 밝고 청결하게 됐다”며“이렇게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재경매화면민회(회장 윤학수), 재경매화남수산악회(회장 전덕탁), 재경매화중고동문회(회장 임재수), 재부매화면민회(회장 최봉준), 원우회(회장 지상출)에서는 7일 태풍 '미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마을을 격려 방문했다. 이번 방문 행사에는 매화면 출신 재경·재부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2,388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고향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재경·재부향우회원들은 “멀리서 고향의 수해 소식을 듣고 걱정되는 마음에 회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았으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재환 매화면장은 “고향마을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감사하다”며 “매화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균)는 지난 6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정자)가 모든 재료를 구입하고 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어, 마을 복지 이장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했다.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인균 공동위원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된 이웃에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인적(사망, 부상), 물적(주택침수·파손)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의료급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실거주자이며,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어 있더라도 타 지역 거주 등 특별재난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가구원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들에게는 금년 10월 1일 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격이 부여되고 재해가 발생한 날로부터 소급 적용이 가능하며, 입원 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고 외래 이용 시 1,000원에서 2,000원, 약국 이용 시 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이재민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 병·의원을 이용해 발생한 본인부담금은 추후 정산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자세한 상담을 한 후 이재민 의료급여를 신청하면 군에서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지원한다. 전찬걸 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의료급여 지원이 이번 태풍으로 상처 입은 군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손병수)은 6일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후포면 경로당 코디네이터의 건강습관 만들기,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울진군의 친절운동 등을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경로당 코디네이터는 노년기의 건강을 위한 식생활, 운동의 중요성을 교육하면서, 활기차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강조했다.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대한 소개와 함께 노인학대의 유형과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손병수 후포면장은 “태풍 ‘미탁’에 따른 피해 복구에 도움을 준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감사드린다”며, “12월까지 계획된 사업에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7일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과 방지를 위해 2019년 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차별 없는 건전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성인지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윤덕 전문강사는 “폭력NO, 성평등한 직장 당신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 주체별 예방·대처법, 성평등 인식과 역할의 중요성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울진군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대책으로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고충상담원 지정 및 상담 창구를 설치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