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숙)에서 지난 23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성금을 울진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전달식은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전달되었다.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모은 300만원의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숙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골목상권을 지키고 있는 울진군 소상공인들이 소외계층을 향한 마음을 모았으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리 소상공인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울진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울진군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진심과 정성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운영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로부터 직접 개발한 반광조끼 등 제품 1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품인 반광제품은 수년간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면서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수없이 목격한 한문철 변호사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빛을 반사해 보행자의 존재를 알리는 반광 제품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탁하게 되었다. 구성은 겨울용 반광조끼, 반광모자, 휠체어용 반광망토 세트로 500m거리에서도 보행자가 보일 수 있도록 반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문철 변호사는 “울진군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자로(8기)가 운영되고 있는 지역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발전소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0월에 기탁해주신 데 이어서 또다시 울진군민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된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그물망 복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19~64세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는 그동안 기준으로 인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있어 촘촘한 복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소득 제한 기준을 없애고 본인 부담을 차등 적용해 질병이나 고립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재가 돌봄, 가사 등 기본서비스를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최근, 서비스를 제공받던 대상자 가정에 제공인력이 방문하여 사망한 대상자를 발견하여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례도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상과 질병으로 일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는 꼭 필요한 제도로 크게 환영받고 있다. 특히 특화사업인 식사영양관리 서비스의 경우 월 8회 도시락 또는 반찬 배달을 지원받을 수 있어 영양상태 불균형에 따른 질병 예방 효과와 더불어 제공인력의 정기적인 방문으로 나홀로 가구 고립감
경북 울진경찰서(서장 정세윤)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해외 SNS(트위터 등)에서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 ‘애플워치’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780여 명으로부터 약 2억 2천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국제공조를 통해 일본에서 검거, 2024년 12월 25일 국내로 강제 송환하였고,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023년 7월부터 관련 사건 780여 건을 접수하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범행에 사용된 계좌, 휴대전화, SNS 계정 등에 대한 압수영장 집행 및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였고, 피의자가 일본으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파악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여권 발급거부조치 등을 진행하였으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범행에 이용된 계좌를 부정계좌로 등록하는 조치를 취했다. 특히, 지속적인 추적 수사를 통해 피의자가 ’23년 3월 일본으로 도주한 이후에도 유사한 수법으로 범행을 하면서 일본 후쿠오카에 체류중인 사실을 밝혀냈고, 올해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인터폴 국외도피사범 검거 작전회의(Infra-SEAF)에서 일본 인터폴에게 추적 단서를 제공해 일본 경찰이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2025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강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문적인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첫걸음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은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평해읍보건지소에서 주 2회씩 운영되며,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조기 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강화교실은 인지 저하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어르신을 위한 두 프로그램이다. 각각 치매 예방 콘텐츠, 전산화 인지훈련 프로그램(베러코그), 인지중재 프로그램(운동, 음악, 공예, 원예 등)을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치매환자쉼터, 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안심 공간 치매환자쉼터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3회 운영되며, 경증 치매로서 장기요양등급(1∼4등급) 판정받고도 서비스 이용하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벽지마을 상수도 운영에 필요한 전기 및 통신료 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1월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소규모수도시설 전기·통신료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협약하였다. 금년도 지원대상은 전기를 사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 42개 자연부락(869세대/1,429명)으로 전기 및 통신료를 자연부락별로 자체 납부하고, 신청하여 연말에 일괄 정산 지원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상수도 미공급으로 인해 상수도요금 지원사업에서 배제된 벽지마을 주민의 역차별 해소는 물론 소규모 수도운영비 지원을 통한 보편적 복지정책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문화체육회(회장 장신중)는 지난 23일 금강송면사무소에서 체육회 임원 및 이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면문화체육회 2024년 결산총회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장신중 문화체육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2024년 예산집행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 승인, ▲2025년 신임 상임부회장 선출, ▲본 회 발전을 위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상임부회장으로는 방의수 삼근1리 이장이 선출되었고,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장신중 금강송면문화체육회장은 “금강송면 문화체육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으며, 2025년에도 금강송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금강송면문화체육회는 매년 금강송면 한마음 윷놀이대회 등 각종 행사 지원을 통해 금강송면의 문화 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23일 매화면 관내 초등학교(병설유치원)와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53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간식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13종으로 꾸러미 가방을 만들었고, 현종산 풍력발전소에서는 1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햄버거 쿠폰을 선물해 주었다.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SK이터닉스)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과 각종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매화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승현 위원장은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 생각에 저절로 마음이 푸짐해지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한 매화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매화의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면 좋겠다. 나눔의 현장에 항상 수고해 주시는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종산 풍력발전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직, 황미갑)는 지난 23일 죽변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 임기만료로 2024년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4년 사업추진 결과 보고 및 2025년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의 예산현황 및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인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토론을 펼쳤으며, 매월 반찬지원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2025년에도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죽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태직 공공위원장은 “주민복지사업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및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가 잘 실행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육상경기연맹 마라톤 훈련 이사이자 울진군청 건설과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장성연씨(48)가 마라톤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10년 넘게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북면 소곡 출신인 장성연씨는 2007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잦은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진군청 마라톤클럽 회장(박광열) 및 회원들의 응원으로 올해 5월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전에서는 육상 10km 군부 종목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울진군의 종합 준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성금 기탁 또한 멈추지 않고 이어나가고 있어 그의 따뜻한 마음은 마라톤 저변 확대와 울진군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경희 북면장은 “마라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도전인데, 그 결실을 이웃을 위해 나누는 장성연 씨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