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 지급한다. 조호물품으로는 약 달력, 지팡이, 일자형 기저귀, 물티슈 등 총12종이 있으며 각자 지급시기에 맞춰 제공된다. 조호물품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치매대상자인 경우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치매환자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치매환자 등록은 신분증(대상자와 신청인)과 처방전(치매 상병코드 기재 필수)이 필요하고, 대리인 방문 시 환자의 가족임을 증명할 서류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조호물품을 제공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치매환자와 환자 가족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도록 노력하는 울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4일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포함) 학부모 25명이 참여한 ‘금강소나무숲길 걷기’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여행은 급격한 환경변화와 알레르기 유발인자의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인식을 강화하고,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고통 받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아 부모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스트레스 완화법을 제시하여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 주고자 마련하였다. 금강소나무 숲 가족탐방로를 걷고, 금강송 테마 전시관 견학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다각적 접근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가족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가졌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숲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지쳐있는 가족이 쉼과 여유를 되찾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한 삶 보장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는 지난 22일 태풍‘미탁’으로 인한 피해 주민들에게 김치 350박스(600만원상당)를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난 21일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여, 이틀간 직접 김치를 담아 태풍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울진군새마을회는 태풍 피해가 발생한 3일부터 울진군 10개 읍면에서 60회에 걸쳐 태풍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울진읍, 북면, 매화면, 죽변면에서는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태풍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조리한 중식을 지원하였다.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 회장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새마을회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적극 힘을 모아 도우겠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작은 일에서부터 솔선수범하는 울진군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 보건소에서는 정부의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사용중단 권고”에 맞춰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비책으로 10개 읍면에 금연지도원을 확대운영 금연구역 일체 점검과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실태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의 해로움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사용 중단 권고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중증 폐 손상 1,479건, 사망 33건 발생, 국내에서도 폐 손상 의심사례가 신고 됨에 따라,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비흡연자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하였다. 또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사용을 중단 할 것을 권고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담배 판매 업소에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 실태를 조사하고, 금연구역에서 전자담배의 사용을 금지하는 문구를 부착하여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5일 보건소관계관, 경찰관, 소방관, 의료진 등 과 함께 생명을 살리는 소리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닥터 헬기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헬기의 소음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하는 릴레이 사회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닥터 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와 비슷한 풍선 터지는 소리에 착안해 캠페인 참여자가 풍선을 터뜨리는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울진군에서는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청장님과 부산동구청장님을 지명했다. 전찬걸 군수는 “닥터헬기의 소리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의 소리로 닥터헬기 운영과 관련해 모든 군민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마음담은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울원자력 재원으로 건강·재정 형편이 어려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월 1회 제공되고 있으며, 대다수의 어른들이 반찬을 손꼽아 기다리실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번 봉사에는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관단체 회원 40여명이 함께 했다. 한편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태풍 피해 복구지원이나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태하 기자
지난 23일 재경근남면민회(회장 김영미) 및 재경제동중학교동문회(회장 곽동률)에서 노인회장, 중앙농협장과 함께 근남면발전협의회(회장 전석우)에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의연금을 전달했다. 재경근남면민회는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남면민을 위해 써달라며 김영미 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5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영미 재경근남면민회장은 “큰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빠른 복구로 일상생활에 복귀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추후 근남면민의 어려움이 있을 때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23일부터 30일까지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여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보건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울진출장소와 연계하여 고목1리 등 7개소에 보건소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건강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어르신 구강건강관리법, 심·뇌혈관질환(혈압·혈당)알기, 염도별 국 시음, 개인별 저염식 및 칼라푸드 영양상담 등 전문상담과 보건사업 안내 등 이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오지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좀 더 다양한 건강강좌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울진엑스포공원 내 영상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노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해 법적으로 의무화함에 따라, 울진군과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사례로 보는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법에 관한 노인인권 전반에 걸쳐 실시하였다. 인권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평소에도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해 왔으나 이번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을 재정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구체적 실천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태풍‘미탁’피해복구와 여러 가지 바쁜 가운데도 교육에 참석한 시설관계자 및 종사자 특히, 요양원에서 종사하는 요양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종사자들의 인권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전 직원은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여 23일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태풍이 근접해오던 지난 2일부터 전원 비상근무에 돌입한 울진군 공무원들은 약 2주간 휴일도 없이 응급복구와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군민들을 목격하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모금을 결정했으며 자발적인 참여로 1,666만원이 모였다. 일부 직원들은 자택과 차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인력지원에 나섰으며 이번 성금모금에도 적극 동참했다. 전찬걸 군수는 “전 직원이 따뜻한 나눔을 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쏟아 군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울진이 다시 활기를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