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심재욱)과 울진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용덕)은 지난 20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직원 및 울진군자활센터요양보호사 등 관련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치매환자 인식개선 및 치매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최신 사례와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되었으며,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환자 진료, 간호, 케어, 상담 등 관련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장은 “치매조기검진 등 효과적인 치매관리를 위하여 울진군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고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을 통하여 직원의 업무능력 배양 및 치매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3일 죽변중학교 재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마음성장학교 도전! 건강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죽변중·죽변고·울진고등학교가 함께하는 마음 성장 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7월 죽변고등학교의 마음성장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죽변중학교 1,2,3학년 90여명 학생이 도전하였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청소년기 정신건강 실태를 알리고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상반기 중에 진행된 디지털 리터러시·마음 들여다보기 강의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향상된 죽변중 학생 중, 최후의 3인으로 선정된 학생 3명이 마지막 건강벨 문제를 풀었다. 최후의 3인으로 입상한 한 학생은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마음까지 한 단계 더 크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다음 달에 있을 울진고등학교 언니 오빠들도 건강 벨 울리 길 기원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2020년도에는 마음성장학교를 확대·실시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보건소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소득수준이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이면서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생후 66개월 미만)에게 영양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하여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 대상자별 맞춤 영양보충식품패키지가 12개월 동안 제공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관리하며,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품 보관법 및 조리법도 안내한다. 접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분), 산모수첩 또는 국민행복카드(임산부에 한함)를 구비하여 보건소 영양상담실(☎054-789-5070~1)로 방문하면 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영양보충식품제공으로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송이축제 및 성류문화제를 맞이해 울진교와 수산교에 “교량난간걸이 화분대”를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은 군비 2,0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7월 말부터 울진교(울진읍 읍내리)와 수산교(근남면 노음리) 교량 난간에 화분1,100개를 설치하고 웨이브페추니아 8,800본을 식재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10월에 있을 축제기간에 웨이브페추니아 꽃이 최성기에 도달하도록 시기 적절히 관리해 오고 있어 이 기간에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울진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선정을 위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3년 이상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자격요건은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으며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 및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업소를 말한다. 선정된 업소는 2년 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영업주는 신청서 1부,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최근 3년간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 실시 기록부 사본 1부를 지참하여 관할 119안전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담당자(054-783-1342)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우현, 안용원)는 지난 19일부터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사업(일명:울진하공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공예 프로그램 사업을 실시했다. 치매예방 공예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구슬 팔찌, 추억의 고무신, 손수건, 파우치 등을 만들면서 어르신들의 창의력과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인지능력을 증가시켜 치매예방은 물론 어르신들의 마음에 행복한 기억을 심어주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우리 마을 경로당은 사람이 적어 이런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구슬 팔찌 만들기를 하면서 여럿이 옹기종기 앉아 옛 얘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즐거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우현 기성면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져 큰 고통을 주는 질환이므로 예방은 물론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안동시 하아그린파크청소년원수련원 에서 진행된 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아름다운 도전“에 참가했다. 이번 활동은 경북청소년진흥원 주최로 도내 5개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안동지역 문화체험과 다양한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탐험 1일차에 오리엔테이션(프로그램일정 설명 및 활동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미션 체험활동 및 텐트설치, 조별 자체 취사를 통해 스스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2일차는 안동문화기행 그리고 탐험활동 기록을 하면서 전체일정을 마쳤다. 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9세~13세)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세~24세)로 분류되며, 각 연령에 맞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4가지 영역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활동 별로 성취목표를 정해서 목표에 도달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을 받는다. 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내가 사는 지역의 운영기관(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을 알아보고 운영기관 포상담당관과 상담하여 계획 및 활동을 진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과 과의존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0일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16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1,5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이 불가피한 현대사회에서 본인 스스로 조절능력을 갖추어 건전하게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미 과의존이 심한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사용방법을 뒤돌아보며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중독은 자제력이 약한 청소년에게는 굉장히 치명적이므로 학업이든, 성장이든, 인성이든 모든 부문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길이다”라며 “앞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사업”으로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상담 등의 ONE-STOP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사업 등을 운영하며, 1388청소년상담전화를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의 일환으로 추진한 죽변도시계획도로(중로2-3호선, 송정마을~후정향나무 구간)개설사업을 완료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죽변면 후정향나무에서 죽변중․고등학교까지 가려면 죽변시가지 도로를 통해야 하며, 특히 죽변시가지 도로는 도로 폭이 좁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늘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구간이었다. 이번 죽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보상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죽변면 후정리 일원 도로 폭 12미터, 연장 800미터이다. 울진군은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으로 죽변면 내 교통 불편 해소와 군민의 정주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광민 울진군 도시새마을과장은 “그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군민의 교통 불편이 많았다”며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22일 평해 수진사(사찰) 인근 야산에서 실종된 엄 모(70)씨를 소방·경찰과 평해의용소방대 합동으로 수색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엄 모씨는 지난 21일부터 연락이 되지않아 22일 오전 9시께 자녀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의 실종자 구조 공동대응 요청으로 경북소방본부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태풍속에서 장시간 수색하던 중 오후 1시께 지리를 잘 알고있던 평해의용소방대가 인근 야산 2부 능선에서 실종자를 찾았지만 안타깝게 이미 숨을 거둔 상태로 후포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