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과제의 일환으로 ‘초보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시행한다.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2024년 이후 출생한 영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정보 도서와 그림책이 포함된 책 선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신청서, 울진군 거주 확인 서류(주민등록증, 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임신 또는 출생 확인 서류(산모수첩, 임신⋅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를 지참 후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2024년 첫 배송 이후 현재까지 120명의 초보 엄마아빠에게 책선물이 배송되었으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불안을 느끼는 초보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초보 엄마아빠가 책을 통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아이와 함께 책 읽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장 김정희)는 지난 3월 28일 울진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무궁화 묘목을 심으며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무궁화 30그루 식재와 지주목을 설치한 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울진문화원장의 기미독립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매월 1~2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문화유산지킴이로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김정희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장은 “앞으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진딧물 방제작업과 가지치기, 물주기 등 사후관리에도 정성을 다할 것이며, 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가꿀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점차 사라져가는 나라꽃 무궁화 가꾸기에 솔선수범하는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 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2일 울진 시장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 세계 결핵의 날을 기념하여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이 2위, 사망률 5위인 우리나라는 아직 결핵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며 필요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그 필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지난주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 것에 이어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가결핵사업(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법 등) △감염병 예방 사업(진드기 매개 감염병·에이즈·식중독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폐의약품 회수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사업 △자살 예방 상담(109)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아토피·천식 예방사업,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 장려 △뇌졸중, 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 혈압 및 혈당검사 △암 검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건강마을 조성사업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 모바일 헬스 케어사업 △전반적 보건사업 안내 등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보건 사업들을 함께 안내하고 홍보 물품, 리플릿 등을 배부하였다. 홍보부스에만 머물지 않고 시장 곳곳을 다니며 직접 지역 주민들을 대면하고 결핵예방법과 특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품질 식재료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예산규모는 총 19억 4,200만원으로, 학생 수 대비 지원되는 금액은 경북도 내 최고 수준이다. 지원내역는 유 초 중 고 무상급식 지원에 7억 3,600만원, 경북도 내 생산되는 친환경 농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6억 2,800만원, 울진에서 생산되는 생토미(쌀), 김치, 두부, 표고버섯 등 10대 우수농산물 구매에 5억 7,8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울진군은 사업규모, 지원단가 등을 확정 짓기 위해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일부 학교장 및 급식 관계자와 생산자단체장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의무급식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별도로 18억 1,000만원을 지원하며, 군은 관내 유치원까지 학교급식 지원대상을 확대해 타 시군과 달리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 축산물 구입 지원, 지역 우수농산물 식재료 추가 지원과 더불어 급식 식재료를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학교급식 공급과 지역농가의 판로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4월 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한울본부는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4월 회사창립일에 맞춰 지역주민과 본부 및 협력사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은 향후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된 거 같아 뜻깊었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의 헌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교내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3월 독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3월 독서 행사는 도서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3월 독서 행사에서는 도서관 내 원활한 대출·반납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나만의 대출증 꾸미기’ 행사와 학생들의 정보검색능력 향상을 위한 ‘벚꽃 희망도서 나무’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관심 분야, 고민거리, 진로 등을 이야기하면 이와 관련한 도서를 사서교사가 직접 추천해 주거나 1차 수서 기간에 도서 목록에 추가하는‘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 상담’행사도 진행하였다. 3월 독서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이○○ 학생은 “저는 벚꽃 희망도서 나무에 제가 원하는 책을 검색대에서 직접 검색해서 적었어요. 이 책을 사서선생님께서 사주신다고 하셔서 정말 기뻤어요. 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 상담에 참여하였는데, 저의 꿈인 판사와 관련하여 진로 상담도 하고, 관련 책을 추천받을 수 있었어요. 3월 독서 행사를 통해서 저의 꿈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도서관을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후포초등학교 등대도
울진소방서는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특보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있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지난 1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취약지역인 불영사 일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서창범 서장은 전통사찰인 불영사를 방문해 방수포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함께 화재 안전 컨설팅을 병행했다. 서창범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을 만들고 있다”며 “산림 주변 소각 행위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화목보일러 사용 유의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봉희)는 지난 3월 30일 백암광장일대 및 온정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새봄을 맞이하여 백암온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다. 강봉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온정면을 조성하는데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지역사회의 기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45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은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여 평등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 의무 교육이며, 2025년에는 상‧하반기 2시간씩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6급이하 전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등)은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홍소희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대응 방안과 고위직의 책무, 딥페이크 범죄 현황 및 대응방법,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우는 예방법 및 처리절차 등을 다루어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4대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밝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4월 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마을방역사업 추진을 위한 산업안전교육과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방역은 읍·면별 방역취약지역과 해수욕장 개장지역의 물 웅덩이, 하수구 등의 모기 유충과 성충 구제를 위해 24명의 지역사정을 잘아는 방역요원이 마을별 233 코스로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여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도모한다. 이날 발대식 및 교육은 산업안전과 방역약제, 기계 사용법과 주의사항,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안내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륜차나 고령 운전자가 대부분인 방역요원에게 울진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하진석)에서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눈높이 도로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을방역단을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세심한 방역과 개개인 건강관리로 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