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복장학재단(김동구 이사장)은 지난 26일 (재)울진군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천만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누적 기부금이 2천만원에 달한다. (재)금복장학재단은 매년 문화예술인 포상, 문화예술 학술단체 및 지역축제 후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의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각 1천만원씩 기탁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금복장학재단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매화중학교(교장 변용택)는 관내 소규모학교(매화중, 기성중, 온정중) 3곳이 연합하여 교육과정 공동 운영의 일환으로 ‘따로 또 같이’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 정신을 발휘한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소규모학교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따로 또 같이’ 문화예술제는 각 학교가 가진 특성과 교육 자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3개 학교의 학생들은 밴드와 댄스, 학생 연합팀 밴드 공연, 교사 연합팀 공연 등의 협동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으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타교 학생들과의 친교의 시간을 위해 포토 부스‘인생 네 컷’을 운영하는 등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매화중학교 변용택 교장은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학교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문화예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면서도 타인과 협력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사교육 부담없는 지역·학교 사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11월 21일 울진고등학교 연호 체육관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약 1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였고, 진학 담당교사로부터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학교시설과 환경을 둘러보며 울진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2개정 교육과정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비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2부에서는 울진고만의 특성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로 분야 등 울진고만의 전략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자녀의 학업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설명회를 들으면서 치밀하게 준비된 교육과정으로 진학진로지도와 인성교육 등 많은 것이 준비돼 있는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 오늘부터는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울진고등학교는 지난 11월 19일 교육부로부터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윤미경)는 지난 2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김치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불고기, 도토리묵무침, 호박볶음, 메추리알조림, 카스테라, 바이오거트, 영양갱 등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많이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늘 정성이 담긴 손길로 자원봉사 해주시는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로 오염된 지하수, 해수를 접한 채소류, 어패류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되며, 균은 24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증상은 단 하루 만에 사라지는 사람도 있고 몇 주씩 걸리는 사람도 있다. 최선의 예방책은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집단생활시설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취약계층 47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기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사명자)에서 총출동하여 김장을 담그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배달봉사를 실시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이웃사랑 실천에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온정이 넘치는 우리 지역 사회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이은용)는 지난 22일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51가구를 대상으로 열한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매월1회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영양 및 건강관리를 돕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달에는 근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에서 다슬기국, 소불고기, 김치볶음, 오징어식해, 시금치나물, 바나나 6가지 메뉴를 부녀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들었으며 20개 리 이장님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하면서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였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민관협력 복지사업에 자발적인 참여와 최선을 다해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마을이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2일 울진군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서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작은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에서 진행되었던 정신건강 주간재활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조현병, 조울증을 겪고 있는 참여자가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9개월 동안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자와 가족에게 지역사회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에게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25년에도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자의 정신건강 및 사회적 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신건강 작은 전시회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주민들과 마주하는 시선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따스한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 동해안자전거길 데크 안전점검결과 데크 시설물 노후를 확인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구간 통행을 제한한다. 제한 구간은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금음교차로 ~ 피암터널 구간의 자전거도로 데크길이며 통제기간은 11월 25일부터 내년 보수 완료까지 통제된다. 울진군은 내년 초까지 해당 구간을 보수·보강을 완료키로 하고 각종 안전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당 구간은 해안가에 위치하여 파도, 파랑에 의한 염분 접촉에 따라 강재의 부식 및 팽창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다. 시행이 완료되기까지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예상되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대구시 일원에서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캠프 ‘청소년, 문화로 잇다’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간송미술관 관람, 뮤지컬 관람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미술관 견학은 책에서만 봤던 훈민정음해례본, 정선의 산수화, 신윤복과 김홍도의 풍속화 등의 국보와 보물을 직접 볼 수 있어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빨래’ 관람은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감동으로 위안을 받고 힐링되었다는 청소년이 다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문화생활은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