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윤미경)는 지난 3월 31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매달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김치·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고등어조림,브로콜리무침, 모듬장아찌, 송편 등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한끼의 식사가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귀한 식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나눔이 단순한 반찬 전달이 아니라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29일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결혼이민여성의 취·창업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여성의 취·창업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겪는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취업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헤어 실무, 필라테스 지도자, 제과제빵 기능사, 샵 매니저 양성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장에 취업하고 창업할 수 있는 기회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다양한 혜택을 가진 청소년증의 사진 규격 변경에 따라 청소년증 발급이 더욱 쉬워진다. 기존에는 3cm×4cm 규격의 사진을 사용해야 했으나, 여권·주민등록 등 타 신분증 신청 시 필요한 3.5cm×4.5cm로 사진규격을 통일했다. 또한‘본인확인이 어려운 사진(가발착용, 귀와 눈썹이 보이지 않는 사진 등)이 삭제됨에 따라 보다 쉽게 신청이 가능해졌다. 현재 청소년증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발급되는 공적 신분증 역할 외에 ▲교통카드 겸용 사용 ▲교보문고, 영풍문고 전국 매장에서 도서 구입시 10% 할인 ▲영화관 1,000원 ~ 3,000원 할인 ▲박물관·미술관 20%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주소지 상관없이 무료로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개인 신청 또는 학교에서 단체발급 신청(10건 이상)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증은 공적 신분증으로서 이번 사진 규격 변경에 맞춰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발급받아 일상에서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만근, 황미갑)는 3월 27일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16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1회 마음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새벽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죽변면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봄의 싱그러움을 전할 수 있도록 봄동겉절이와 딸기, 제육볶음을 정성껏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이번달은 봉사일 전날부터 재료준비 해주시는 등 정성을 듬뿍 담아주셔서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해지실 것 같다. 단체별 많은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만들고 서둘러 전달해주시는 섬김에 존경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단체별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주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에는 지역 내 젊은 농부들의 농산물인 딸기를 함께 전달하는 등 상생의 계기로 삼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북면분회(회장 장순규)는 지난 3월 28일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2025년 노인취미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북면분회 취미교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여러 분야의 강사를 모셔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함은 물론 타 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순규 노인회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시간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확장시키고, 취미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취미교실 입학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어르신들의 지혜를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수원)에서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AI 맞춤형 디지털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디지털 학습 지원은 한수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최신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은 디지털 학습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교육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 전자칠판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통하여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임순남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가 성장하고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후원해 주신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리며, 스스로 학습하고 성취도를 높여 건강한 아동으로 자랄 수 있게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세용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울진지역아동센터 디지털 학습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울진지역아동센터는 지역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8일, 9일, 15일,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의 개관을 기념하여, 특강 ‘사랑과 행복의 철학’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군민들의 인문 문화 확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철학박사 편상범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특강에서는 “너를 사랑한 이유”, “행복과 욕구만족”, “행복은 주관적인가?” 등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철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살펴본다. 사랑과 행복을 철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탐구하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삶의 의미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은 (사)마인드랩 출판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2025년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4월 25일 개관식을 거쳐 정식 개관될 예정이다. (사)마인드랩 조성택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랑과 행복에 대해 깊이 있는 철학적 대화를 나누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며“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명익)은 오는 4월부터 마을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울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진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외부 전문가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익히며 주도하는 자립형 마을 발전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2024년 5월부터 약 10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6개월간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은 농어촌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목표로 ▲지역개발 이해 ▲신활력플러스사업 운영 원리 ▲공동체 이해 ▲퍼실리테이터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주도의 자립적 마을 발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총 6개 마을(▲온양2리 ▲두천1리 ▲삼근1리 ▲수곡2리 ▲길곡리 ▲온정1리)이 1단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했으며, 2025년까지 총 18개 마을이 1단계 과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형 마을만들기 프로그램 신청은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054-781-7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 발전을 이끌어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27일 울진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암 치료 후 신체·심리·생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재가암 환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칠곡경북대병원)와 연계하여 식생활·영양 관리, 근력강화운동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증진 운동을 통해 교육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암 관련 정보와 암 치료 후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재가암 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지난 3월 26일 실시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임원 선거에서 최신득 후보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임윤규 후보가 함께 선출됐다. 전체 선거인수 681명 중 629명이 참여해 92.3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였으며 기호1번 최신득·임윤규 후보는 총 488표(득표율 77.58%)를 얻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새 집행부의 임기는 3년으로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향후 제3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조직문화 개선,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윤규 후보는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이끌어내는 실천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신득 당선자는 “조합원 여러분의 믿음과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조합, 함께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