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지난 15일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5개 시·군에 500만 원씩, 총 2,500만 원 규모로 마련되었으며, 의원 공무국외 예산을 활용해 조성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피해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온정의 손길에 큰 힘을 얻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결정했다.”라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울진군의회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23명의 시보 해제를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신규공무원 소통·소톡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개월간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규 임용된 새내기 공직자들을 축하하고,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직접 듣고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시보 떡’ 문화 근절을 위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울진군만의 따뜻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도도 함께 추진되었다. 이날 손병복 군수는 정규 임용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도서,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며 신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공직생활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며 덕담을 전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소감과 비전을 청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각자 맡은 바 업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며 “처음 접하는 업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교육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울진군은 2024년 2월 교육부로부터‘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중심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특별교부금) 30억 원이 매년 지원되는 데 이어,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대응투자(도비·군비)를 통해 관내 학교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특별교부금) 30억 원이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되었으며,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조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에 9억 1천만 원(도비 2억 1천만 원, 군비 7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특성화, 시설 개선, 학생 복지 향상 등을 위한 집중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단순한 학교 지원을 넘어, ▲교육환경 개선 ▲교육과정 특성화 ▲교육복지 확대 등 관내 초·중·고교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함께, ▲지역 인재의 기업 연계 취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1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울진군수 손병복)의 주재로 지역 민·관·군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을 담은 동영상 시청 △ 2025년 통합방위 추진 방향 △ 군인사칭 신종사기 피해사례와 방지 대책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사항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북한의 대남 위협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회적 혼란은 각종 재난·재해, 통신 마비, 정전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 등 주요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16일부터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경영능력 함양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전문 컨설팅 및 옥외 간판 교체·점포내외부 개선·시스템 개선·키즈케어존 구축·홍보물 제작 등 점포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선정규모는 약 7개업소이고 업체당 공급금액의 80%,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므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 자부담(20%+부가세)이 발생한다. 접수기간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5월 19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은 모바일(「모이소」앱), 우편(경북경제진흥원 경북행복지원단)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우편 발송이 불가한 경우 5월 2일부터 5월 19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연 매출과 업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내부 평가를 거쳐 6월 말경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재되어 있으며, 그 외 신청서 작성 및 사업관련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상담센터(☎1800-8730)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4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결되었으며 4월 17일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이번 등재는 경상북도와 울진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들이 지질 유산 보존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 마그마에 의하여 일어나는 모든 작용)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독특한 화산·퇴적지형, 수억 년의 지질 형성 과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지질학적 가치와 지역 주민과의 조화로운 공존 사례
울진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의성발 경북 산불 확산에 따라 345명(온정면 조금리, 덕인리, 덕산리, 후포면 금음리, 인덕사랑마을 및 영신해밀홈 거주자)의 사전대피를 지원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남울진농협 직원들의 헌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3월 25일 저녁 8시경, 갑작스러운 주민 대피 결정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는 객실 18실을 제공하였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백암수련원 직원 뿐 아니라 남울진농협, 울진군지부 직원까지 33명의 직원이 총동원되어 대피자 지원을 도왔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식당을 운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과 김밥 등을 마련하여 연수원 내 대피 주민 73명 및 온정중학교 체육관 대피 주민 69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 백암수련원을 정식으로 대관했다면 약 500만원의 대관료 및 별도의 식사 비용을 지불 해야 함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 지부(지부장 장남호)와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지역 주민을 위해 모두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섭게 확산되는 산불에 긴급하게 사전 주민 대피를 실시했는데, 지역 내 많은 기관이 아무런 준비 없이
울진군은 지난 4월 10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 5곳(안동, 의성, 청송, 영덕, 영양)을 직접 방문하여 총 성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대형산불 발생 시 많은 곳에서 보내준 온정과 지원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생동감 넘치는 울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병복 울진군수의 개인성금 100만원을 시작으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신득)에서 9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울진군 공무원들도 도움을 잊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여 순식간에 4,100만원을 모아 총 5,100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번산불로 인해 삶의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실적인 산불피해 대처 및 피해복구 등의 자료를 담은 산불백서를 함께 전달하였다. 아울러, 울진군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산불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구호물자를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 및 영농인력 지원에도 동참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022년 대형산불로 울진군 또한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각지의 따뜻한 온정과 지원 덕분에 울진군은 다시 일어 설 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 읽는 울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16일(화요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사랑과 행복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프리오프닝 특강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편상범 철학박사를 초빙한 이번 특강은 ‘너를 사랑한 이유’와 ‘행복과 욕구만족’ 등 5개의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은 철학의 깊이와 생생한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부분 참가도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12일에는 울진남부도서관에서 ‘나의 서툰 위로가 너에게 닿기를’의 저자 선미화 작가와 북토크가 진행된다. 선미화 작가는 참가자들과 직접 책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힐링’과‘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북울진도서관에서는 전민걸 작가의‘바삭바삭 갈매기’의 그림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서는 ‘세계 책의 날’ 기념 ‘꽃드림’ 행사를 진행하여 작은 꽃으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저탄소 수제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인구 45,985명(25년 2월말 기준)의 행정안전부 고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주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인구를 의미한다. 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복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3 울진군 사회조사에 따르면, 울진군민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꼽은 것도‘일자리와 소득(20.1%)’, ‘사회보장과 복지(18.6%)’ ‘자녀양육과 교육(17.7%)’ 순이다. ◆ 신규 일자리 창출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따라 지역 경제에 큰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향후 10년 건설계획에 따른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울진군은 한수원, 시공사와 지역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능인력 양성 교육과 취업을 지원한다. 울진군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이래, ‘대한민국 K-에너지 리더 울진’,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이라는 비전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