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장마와 무더위의 시작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다. 제2급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등과 제4급감염병 장관감염증으로 살모넬라균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기승을 부려 집단발생에 이를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와 같은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집중 호우와 높은 습도로 위생 환경이 취약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충분히 끓인 물과 익힌 음식을 섭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부터 관내 25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경로당 냉방비 23만원(2개월분) 기본 지원에 8월부터 본격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전기요금 부담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부과된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무더위쉼터로 지정 되어있는 경로당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지난 6월부터 경로당 내에 설치되어 있는 냉방기기 380개에 대해 작동상태 및 필터 청소, 소독을 시행했으며 고장 등으로 작동이 되지 않는 기기에 대해 수리, 교체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에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6일까지 2024년 당뇨병 자조교실 운영을 위해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자조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병을 가진 지역주민이 모여 당뇨병에 대해 알고 생활방식 등을 교정하여 자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건강기초 검사와 올바른 혈당 측정법, 먹는 약 바로 알기, 혈당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법, 합병증 예방관리, 질의응답 등으로 참여 및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자조교실 운영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평해보건지소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당뇨상담실(☎054-789-5046, 5042)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9일부터 관내 9세~24세(2000년~2015년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기존 저소득층에게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여 구입과정에서 발생하는‘낙인효과’를 방지하고, OECD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려진 위생용품 가격으로 인해 일부 청소년들이 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여성청소년 보편지원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9세~24세 여성청소년에게 연 2회 1인당 월 13,000원씩 전용 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며, 전입자는 전입한 달부터 소급 지원한다. 국비 지원 대상자와는 중복될 수 없으며, 바우처 포인트는 12월 31일까지 울진 관내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시행으로 울진 관내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 바우처를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만 구매할 수 있어 발생하는 낙인효과를 방지하고 가정경제의 부담을 줄여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7월 30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은 28명(남9, 여19)으로, 앞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등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각종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임명장을 받은 의용소방대원 선발대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울진교육지원청과 울진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 교육인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곽선희 강사를 초빙하여 ‘젠더폭력 프레임 바꾸기’란 강의 주제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성희롱, 성폭력 개념과 사례 및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지니게 되었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새마을지도협의회(회장 남광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에서 지난 7월 31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불우하고 생활이 어려운 사회 저변층 가정의 주거시설을 수리, 개선하여 자활 의지를 제고하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금강송면 집수리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로 오랫동안 보수하지 않아 집안 곳곳이 노후화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 금강송면새마을회 회원들은 장판 교체를 비롯해 어르신들 손길이 닿기 힘든 집안 곳곳을 수리하는 등 청결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었다. 금강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광수 회장은 “우리 주변의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보건소에서 지난 31일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 5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원아를 연령에 따라 두팀으로 나눠서 한시간씩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보건소 내 진료실, 방사선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을 체험 견학하고, 구강보건실 내부에서 진료 의자 체험 및 전시된 치과 기구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건강증진실에서 비만도 측정기로 키와 체중을 측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시간 이후에는 우리 몸을 튼튼하게 지킬 수 있도록 구강보건 교육, 율동과 함께하는 손씻기 교육, 영양교육 등 영상자료를 활용한 보건교육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견학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전도중)는 지난 29일~30일 양일간 관내 취약계층 1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여름나기물품(인견이불, 유산균, 쿨토시, 미숫가루 등 8종)을 후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19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이례적인 폭염으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여름을 나기 점점 힘든 실정이지만, 여름나기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공동위원장은 “기상이변으로 전국적으로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고, 울진도 전에 없던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특히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라며, “물을 많이 마시고, 가장 더운 오후 2~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하지 않고,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에서 지난 27일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 ‘중식요리사 직업체험’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샌드아티스트 직업체험을 시작으로 반려동물행동교정사, 한식요리사 직업체험, 중식요리사 직업체험을 운영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였으며, 자신이 만든 요리를 완성함으로써 자존감 향상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중식요리사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중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게 흥미로웠으며,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의견을 내보였다. 울진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울진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정의 학령기 자녀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및 밴드 가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