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는 12일 소통·공감의 날 ‘2024 군민 섬김데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요 민원 현장, 사회 단체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군민 소통데이’, 자연재난 대비 권역별 주요 사업장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는 ‘안전 지킴데이’는 시행 중에 있으며, 7월부터 시행 중인 행복경로당(반찬지원) 운영사업과 접목,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안부를 물으며 식사를 함께하는 ‘같이 식사합시데이’는 금일부터 시행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 및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기관, 단체 등을 방문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섬김데이」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들을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어르신, 취약계층 등 행정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까지 세세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참여자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하여 일사병과 열사병 발병 시 대처방안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권영일 강사님을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동료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건강하고 건전한 일터를 마련하기 위한 소양교육을 병행했다. 장신중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해야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온정면 조금1리 주민을 대상으로 6회차 울진형 통합건강재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의 취지는 4월부터 10월까지 의료시설 부재 지역인 온정면 조금1리 주민을 대상으로 월2회(총12회)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개인별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한 맞춤 건강관리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개인별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개별 관리카드를 계속 관리하고, 회차별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회차는 개인별 케이크 만들기를 통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지난 5월 서비스 제공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가 있어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온정면 희망복지팀과 연계하였으며,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로 결정되어 6회차 재가 방문 시 치매환자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을 지원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함으로써 가족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의료 오지 지역의 주민들에게 개인별 건강요구 파악을 통한 맞춤 건강관리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지속된 누적된 강우량에 산사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 마을회관으로 위험 주민을 우선 대피시키고, 대피기간 동안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사전에 제작된 일시구호세트를 배부했다. 그동안 사전 대피 시 마을회관에 구비된 공용 물품으로 불편을 감수해왔으나 이번 물품 배부를 통해 짧은 기간의 대피일지라도 세심히 주민을 배려하는 군 대응에 주민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해당 구호세트는 대피 시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담요, 에어 베개, 휴지, 수건, 칫솔, 치약, 샴푸 등 12종의 품목으로 일시 대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하였다. 이번 호우에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던 한 주민은 “집 밖에서 밤을 보내는데 필요한 물품이 모두 들어있어 큰 불편함 없이 대피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선제적 대피명령으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하는데 주민들이 잘 따라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대피 물품과 더불어 대피 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국, 장성호)는 지난 10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2분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하반기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백년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소감 및 애로사항,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국 공공위원장은 “앞서 상반기에 정성을 가득담아 반찬을 준비해주신 여러 단체 회장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장마철 폭우, 폭염 등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염려되는 상황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지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평해중학교(교장 김필재)는 지난 9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와 다양한 직업 분야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석공예 분야의 경북최고장인 이창호 석공예가를 초청하여 ‘우수 숙련기술 전수 특강’을 진행했다. 이창호 장인은 30여 년을 석공예라는 외길을 걸어온 석공예 장인이다.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석공예 작업장 ‘조각하는 사람들’의 대표로 활동 중이며 2019년에 경상북도 석공예 최고 장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숙련기술 특강에서는 고래가 힘차게 헤엄치는 도안을 장인이 직접 그려와 이 그림을 학생들이 돌에 조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암각화의 역사와 우리 주변의 암각 작품을 알아보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쇠망치와 도구를 돌에 대고 망치질하며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이렇게 각 구역들을 그린 16개의 돌판이 모여 가로 1미터, 세로 1.5미터의 큰 고래 그림이 만들어졌다. 제목은 “꿈을 향해서”. 이번 숙련기술특강에 참여한 1학년 박모 학생은 “돌에 그림을 새기니 내가 마치 유명한 예술가가 된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팔이 아파 힘들었는데 돌을 모두 모아보니 큰 그림이 완성되어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2학년 강모 학생은 “어려울 것 같았는데, 하다보
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지난 6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Creative Computing(초등정보교과교육연구회 동부권역, 이하 C.C.)이 주관한 2024학년도 학생 SW-AI 교육 캠프(울진)가 열렸다. 울진 소재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과 C.C. 소속 교사들이 참석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이크로비트와 함께 인공지능(AI) 만나기’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피지컬 컴퓨팅 체험을 위해 ‘마이크로비트’와 게임 프로그래밍을 위한 확장 키트인 ‘마이크로비트 레트로 아케이드’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실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블록 코딩을 하며 여러 주제의 프로그래밍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홍모 학생은 “코딩은 어렵고 복잡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니까 뿌듯했다”라며 즐거움을 전했다. 5학년 최모 학생은 “평소에 게임하는 걸 좋아하는데 내가 만든 게임을 하니까 더 재밌었다. 만들어진 게임만 하지 말고, 앞으로도 내가 직접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 운영 총괄을 맡은 이모 교사는 “ SW-AI 캠프를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7월 9일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독도 사랑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목표는 독도를 바르게 알고 지속적으로 사랑하는 자세를 가지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데에 있다. 첫 시간에는 티셔츠를 디자인하며 독도 사랑을 함께 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독도에 대해 바르게 알 수 있었으며, 독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키울 수 있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독도 사랑 로고 스탬프를 제작하여 인증샷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고 독도 사랑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찾아가는 독도 사랑 행사를 통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주권 의식 제고 및 평화의 섬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임명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와 독도에 대한 사랑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독도 수호 의지 강화를 위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며 독도 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 발생이 보고되었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하여 18.7%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다. SFTS는 주로 4~11월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숲을 피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 진드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하시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내 25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12월까지 2024년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고른 영양을 공급하여 결식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경로당별로 이용자 수에 따라 월 2회 10~20인분씩 반찬을 지원하며 12월까지 12회 지원하게 된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사업 수행하며 ㈜동원디어푸드에서 반찬을 조리하여 공급한다. 반찬 원재료 일부는 울진에서 생산하는 표고버섯, 멸치, 감자, 양파 등을 사용해 농어민의 농산수산물 판로에도 도움을 주어 농가소득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에서 한끼 식사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농어민들에게는 작게나마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