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위원의 사기증진 및 타 지역 진료소 모범사례 공유를 위하여 삼척, 동해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견학에서는 삼척의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보고 진료소 발전 방안에 대하여 토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등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위원 간 친밀감 형성 및 사기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울진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16개 보건진료소의 운영 지원과 진료소 건물 신축 또는 증·개축 등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분기별 1회 회의에 참석하여 보건진료소 발전 사항을 논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견학을 통해 관내 보건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자문 역할을 잘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진료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으로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도자기체험장에서 치매환자가족 8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와 위안, 소통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치매환자를 배우자로 두신 분은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나만의 도자기도 처음 만들어보고 다른 가족들과 왕피천공원을 산책하며 얘기하다보니 후련한 기분을 느꼈고 활기도 생겼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조모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어 치매 환자를 돌보는 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7일 오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소재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한창완 울진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25여명이 참여해 2,000여평 양파 밭에서 양파 순 자르기 작업을 농민들과 함께 했다. 해당 농가 주인은 “최근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소방서에서는 매년 울진군 농촌지역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인수, 이은용)는 지난 17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여섯 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근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에서 이른 더위에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해 소고기미역국, 소불고기, 고등어찜, 깻잎김치, 연근 샐러드를 정성껏 준비하였고, 각 마을 복지 이장들이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하였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인수 근남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복지 이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온정면 조금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에게 여름철 맞이 1:1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은 개인위생에 소홀해지기 쉬워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1:1 대면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결핵 등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풀숲에 눕거나 앉는 것을 자제해야한다고 교육하였다. 또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토시, 장갑, 모자 등 착용)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에 대해 교육한 후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도 배부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본적인 손 씻기 및 위생 수칙은 많은 감염병 예방에 중요하므로 군민 여러분께서는 야외 활동 후 꼭 손을 씻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자”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물놀이안전지킴이 3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물품(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사용요령 및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치법 등 구급요령 습득에 중점을 두고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새롭게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지킴이 26명에게는 수상안전요원 3급 자격증을 교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지킴이들은 물놀이 관리지역에 집중 배치돼 물놀이객의 안전과 질서를 맡게 된다. 한편 울진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은 15개소로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안전교육을 통해 수상안전관리 요원들이 실제 위급 상황에 필요한 대처능력을 향상하여 관내 운영구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지난 1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또래와 함께하는 특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가족지원 특색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마술공연과 인형극 공연을 통해 자녀가 좋아하는 마술 체험과 일상생활과 연계된 인형극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탁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가족·또래와 함께하는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성장과 도전이 필요한 가정 등이 참여하여 가족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 확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가족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중학교(교장 손승철)는 지난 12일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흡연예방 실천학교 흡연 예방 사업으로 등굣길에 흡연 예방 캠페인에 도우미로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노담 하자’ 구호를 외침과 흡연예방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며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흡연 예방 포스터 만들기 대회, 금연 실천 지문 서약 및 전시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함께 노담하자를 외치며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으며 가족에게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내년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승철 교장은 “흡연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며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선택을 함으로써 함께 건강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지난 13~14일 이틀간 부산 일대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고자 부산 키자니아, 영풍문고, 국립부산과학관, 스카이라인 루지를 방문했다. 부산 키자니아 체험에서는 실제 기업이 참여하고 현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였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경찰,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달걀 농장 경영인 체험, 환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병원 약국 체험, 스포츠의 짜릿함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스포츠 방송체험 등 자신의 흥미와 관심 분야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형 서점 체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구의 진열, 판매와 계산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으며,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스스로 계산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역할도 체험할 수 있었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자동차, 항공, 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을 주제로 현재, 그리고 미래에 활용될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시대를 연계하여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 직업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이용하는 놀이시설에서 예매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지난 13일 통일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 '통일 교육 연구학교 전반기 컨설팅'을 개최했다. 통일 교육 연구학교는 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자극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의 So.WON.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일 역량 신장’ 이라는 주제로 2025년까지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 연구학교 전반기 컨설팅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연구원의 지도위원 및 교감 선생님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31명의 선생님이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공개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컨설팅을 주관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김○희 교육연구사는 “요즘 남북 상황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모든 교과에서 수업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평화와 통일이라는 요소를 수업에 녹아들게 하고 모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고 역시 동해안의 명문 울진고는 다르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선생님들의 철저한 수업 준비와 열정적인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