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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의료원 응급이송료 지원금 사업 신속한 집행

울진군은 울진의료원(원장 조영래)에서 2024년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공공의료기관 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10일까지 57건이 접수되었고, 지원금은 13일까지 3번에 걸쳐 총 47건, 940만원이 지급되었다. 1인 1회 지원금은 20만원으로(최대 2회), 지원금 신청 시 구비서류로 제출한 환자 본인 통장으로 입금되고 당일 지급(예정) 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된다. 본 사업은 이송일 현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울진군의료원에서 중증 및 응급질환으로 다른 지역 상급병원으로 후송이 불가피해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가 대상이며, 2024년 1월부터 이미 이용한 군민은 신청하면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울진군의료원 관계자는 신청서를 접수하러 오는 환자 및 보호자를 통해 “이런 큰 금액을 지원해 줘서 고맙고 울진군에서 생활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들어 일에 보람과 사업의 호응도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진

울진군 제26회 매화면 경로 효잔치 성황리 개최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매화면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제26회 매화면 경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800여명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매화2리 신우균씨와 덕신1리 정상미씨에게 효행상 표창패를 수여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또한 매화면문화체육회에서는 매화면 부녀회 도움으로 떡, 문어, 과일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였으며, 국악공연, 지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흥겨운 경로잔치 분위기를 만들었다. “매화면 경로 효잔치”를 주관한 배덕화 매화면문화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오랜만에 개최된 행사에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지역 행사가 꾸준히 이루어져 지역화합으로 매화면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매화면 경로 효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각 지역단체 및 참석해 주신 어르신과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기성면, 경로효잔치 및 어울림한마당 개최... “어르신 만수무강 하세요”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10일 척산시장에서 ‘2024 기성면 경로효잔치 및 어울림한마당’을 400여 명의 어르신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발전협의회(회장 권영식)가 주최하고 한울원자력본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국악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성면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장만하여 대접하는 등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사명자 씨와 임영숙 씨는 울진군수 효행상 표창을, 자랑스러운 면민으로 선정된 김인두 노인회장은 기성면발전협의회 회장 감사 표창을 받았다. 권영식 기성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겠으며 고향이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경로효잔치를 준비해 주신 기성면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행사를 통해 기성면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효행상 표창과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진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잘 키워내 주신 어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