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7일 경북 영덕군 부흥 동방 0.5해리 해상에서 부유물이 감겨 이동이 불가한 어선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울진 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4시 31분쯤 경북 영덕군 부흥 동방 0.5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정치망어선(22톤, 승선원 7명) 스크루에 정치망 원줄이 감겨 이동이 불가하다며 강구파출소에 신고하였고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서는 경비함정, 강구파출소,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승선원 7명 전원 구조했다. 당시 해역은 동해남부북쪽 전해상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너울성 파도(2-2.5m)와 조류가 강해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울진 해경구조대원이 입수하여 스크루에 걸린 부유물(30kg)을 제거 후, 경비함정이 근접 안전관리하며 안전하게 입항하도록 조치하였다. 장윤석 서장은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에서 부유물 등에 의한 감김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조업 시 더욱 주의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포항이동점과 협업하여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을 재순환하여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하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약 300점의 물품과 소액의 기부금을 기부하였으며, 아름다운 가게는 물품을 분류하여 위탁판매를 담당하였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하여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하고자 아름다운 가게와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공단과 아름다운 가게가 이산화탄소 절감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작년에 이어 3회째 행사를 개최하며, 지속적인 자원 순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 이사장 이춘우) 동해본부는 자연산 어미로부터 부화된 건강한 뚝지 종자 56만 마리를 강릉시와 삼척시 지역 어업인과 함께 강원도 내 조성 중인 대문어 산란서식장 해역(강릉시, 삼척시)을 대상으로 대문어 먹이 자원 공급을 위한 방류를 실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수산공단과 강원도는 동해안 특화 품종인 대문어의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대상해역 별로 산란·서식 공간기반 조성, 산란군 대문어 자원첨가 및 대문어 먹이자원 공급을 위해 다양한 먹이자원 첨가를 실시하고 있어 감소하는 대문어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희 수산공단 동해본부장은 “동해안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의 지속 이용과 지역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쥐노래미 등 새로운 지역 특화 품종을 개발하고 이에 따른 산란·서식장 조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치과의 바닷물고기인 ‘뚝지’는 몸길이 25cm가량으로 배에 빨판이 있어 바위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며, 특별한 식감과 맛으로 강원도 향토 음식 중 겨울철 별미로 꼽히며 대문어가 가장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6일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박민수 원장(서울ND의원, 서울대 의학박사)의 '생생한 혈관, 늠름한 면역으로 생체나이 10년 젊게' 강연이 많은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민수 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게 자가면역을 높일 수 있는 건강 정보와 일상생활 속 틈새 운동법에 대해 강연을 펼쳐 참여자들의 많은 공감대를 끌어냈다. 이번 강연의 주제인 '건강'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주민의 관심사인 만큼 참여자의 연령대도 3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좋은 강연으로 작은도서관이 더 많은 주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동하 대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는 오는 15일까지 오로라파크와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시설 환경정비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오로라파크 환경정비 2명,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환경정비 2명 등 총 4명이며, 채용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만 60세 이상이다. 단, 차량 소지자, 예초기 및 기타 기계 공구 작업 가능자를 우대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6시간이며 근무 특성상 토·일·공휴일에도 근무를 하고 주중 대체 휴무를 실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는 오로라파크 본관 사무실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 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동하 대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과 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 이용민)은 6일 부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주최하는 콩쿠르와 기획공연을 상호 지원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에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과 관객 저변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적, 인적자원 공유 및 확산에도 힘을 쏟고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통해 배출된 우수한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함께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단순히 협약 체결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실무자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새로운 협력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서로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부산시립교향악단과 깊은 인연인 통영국제음악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들이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교류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나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2022년 앙코르 버전에 출연할 객원 배우와 무용수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1843년 12월 발표된 찰스 디킨즈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시립예술단별 장르적인 특색을 살려 예술적 역량을 조화롭게 활용한 메이드 인 부산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공연은 작년 ‘크리스마스 캐롤’ 초연 공연 품평회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탄탄한 구성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과 루체테음악극연구소 백현주 작곡가의 콤비, 부산시립합창단 이기선 예술감독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여 지휘를 맡는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극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출연 인원이 170여 명에 이르는 대작인 만큼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도 좋은 무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무대는 객원 배우 11명과 객원 무용수 20명으로 총31명을 선발한다. 배우는 성별, 나이 제한 없으며, 무용수는 만 39세 이하 성별 제한 없는 청년 예술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응시원서 및
(재)부산문화회관(대표 이정필)은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과 지난 1일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향유기회 기회를 확대하고자 부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나아가 문화예술 메세나 사업모델 개발에도 힘을 쏟고자 의견을 모았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는 단순히 협약 체결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실무자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새로운 협력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서로 뜻을 같이 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두 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함께 힘써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지역 농업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24일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를 방문해 장현문 지사장에게 가뭄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저수시설 현황을 살폈다. 아울러 지난해 발생한 수해 피해복구 상황을 재점검하고, 올여름 태풍과 장마·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하면 신흥리 상습가뭄지역을 찾아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논과 과수농가를 차례로 둘러봤다. 고현저수지를 찾아 저수율을 확인하고 가뭄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 또한 유계지구 개보수사업 예정지와 죽장면 월평리 골안천 정비공사 현장도 살펴보는 등 지난해 수해피해 복구 상황도 확인했다. 특히, 봉계 미곡종합처리장을 찾아 쌀값 하락으로 판로가 막혀 쌓여있는 재고 상황과 정부 수매 물량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쌀 소비 촉진 운동 등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도 논의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지난해 수해부터 올해 가뭄, 쌀값 폭락 등 기상이변으로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이 소통의 날 행사를 재개한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포항사무실에서 ‘제31차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 최초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소통의 날’은 김정재 국회의원이 20대 총선에 당선된 후인 지난 2016년 9월 포항 최초로 개최된 이후 매달 계속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간 중단됐다. 이번에 재개된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한 달에 한 번, 주민과 직접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다. 또한 민생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의 길을 찾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김정재 의원이 의지가 반영된 것을 알려졌다. 소통의 날 행사는 포항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로 상담시간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한 각종 정책제언, 민원 등을 지역 도·시의원,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를 거쳐 시민께 안내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열지 못했던 소통의 날 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