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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먼저 인사하기 실천운동’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가가다!

공직에서 지역으로, 인사로 하나되는 어울림 울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먼저 인사하기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울진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군은 공직자들이 먼저 인사하기 실천 운동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심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 운동은 울진군 전 부서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친절 교육과 함께 시행되며,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투명 행정과도 연계된다.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출자․출연기관 등 울진군 및 산하기관이 매월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여 공직 내에 활기차고 창의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공직사회 내의 긍정적인 변화는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 직원들이 군민들과의 만남에서 먼저 인사하고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신뢰와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간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 실천운동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 중이다. 왕피천공원, 왕피천케이블카, 성류굴, 울진바지게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삼욕(산림, 온천, 해수)을 활용한 치유와 힐링 관광, 지역축제 활성화, 그리고 친절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먼저 인사하기’실천운동은 단순한 인사문화 장려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하고 ‘다시 찾고싶은 울진’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작은 인사 한마디가 군민과 관광객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공직 내 밝은 인사문화가 지역사회로 널리 확산되어 울진군 전역에 친절과 배려, 상호 존중 분위기가 정착되고, 이를 통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먼저 인사하기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