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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축구 종목 2위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 축구부는 지난 11월 25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축구)’에 참가했다. 

 

하반기에 열리는 학생체육대회는 1, 2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들이 출전하여 약 1년여간 쌓아 올린 실력을 검증하는 대회이다. 울진중학교 축구부는 2학년 8명, 1학년 15명이 선수단을 꾸려 출전하였다. 하나가 된 축구부는 승리라는 의지를 쌓아 올렸다.

 

울진중학교 축구부는 첫 경기로 풍기중학교를 만나 1:1 무승부로 짜릿한 승부차기 역전승을 거둬 8강전에 올라갔으며, 그 기세를 이어 8강전 용운중학교, 4강전 오상중학교를 꺾으며 결승전에 올랐다. 경북 내 강호라 불리는 포철중학교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2위를 차지하였다.

 

 

이번에 달성한 2위는 작년 상반기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3위 이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앞으로 울진중학교 축구부 미래를 기대감으로 물들게 하였다. 

 

대회에서 주장을 맡은 2학년 김 모 학생은 “이전 성적이 좋지 않아 두려웠지만, 경기에 이기면서 자신감이 올라가고, 즐겁게 경기하였다”고 말했다. 

 

1학년 학생 김 모 학생은 “상대 학교 2학년 학생들과 경기하여 많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다음에는 축구 훈련과 체력 향상 훈련을 더 열심히 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축구부 학생들이 결승전까지 올라서 2위란 성적을 내어 매우 대견스럽고 뿌듯하다”라며 “다음에도 학생들이 한 명도 다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