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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심뇌혈관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겨울철에 특히 발병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에 유독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발병이 높아지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특히 위험해진다. 이에 울진군은 군청 홈페이지, 울진의 소리 밴드, 이장출무회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에 카드뉴스와 예방 안내문으로 주민들께 예방 내용을 적극 알리고 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은 일상생활 중에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턱·목·등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현기증 등이 발생하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해야 하고 갑작스러운 편측(한쪽)마비, 시야장애,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발생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장시간 실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며, 부득이 외출시 보온에 신경쓰는 옷차림 등이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심뇌혈관질환 상담실(☎054-789-5046)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북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열기 후끈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2월 11일 북면사무소 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6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트루파인더, 누가의원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호텔덕구온천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정기탁을 진행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만 총 5,93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어묵과 차, 붕어빵, 팝콘 등의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취미교실 우쿠렐레팀의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성금모금 행사가 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더 밝은 내일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면 희망복지팀(☎054-78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