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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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년 을사년, ‘울진군의료원 첫둥이 출생’


울진군의 새해 첫 아기가 지난 1월 2일 오전 1시 29분, 울진군의료원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여아로 태어났습니다. 울진군의 첫 아기는 3.32kg의 몸무게를 기록하며 순산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작년도 울진군 신생아는 189명이 출생하였으며, 그중 80명이 울진군의료원에서 분만하였습니다. 울진군의료원에서의 분만은 2023년 49건 대비 63% 증가하였습니다.

 

아울러, 24시간 365일 분만이 가능하며, 무통분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지낼 수 있는 모자동실 운영과 24시간 면회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지역 산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울진군의료원은 경상북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산후조리원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비롯해 산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전신 마사지, 오케타니 수유마사지, 산후체조, 요가, 명상 등이 있으며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산모들이 출산 후 신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산후조리원 예약은 임신 32주부터 가능하며, 울진군의료원에서 분만 예정인 산모는 30주부터 방문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지역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 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금년도부터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토요일 오전(08:30~12:30)까지 연장하여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저출산 문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새해 첫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의료원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ESG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과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환경친화적 정책 도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은 자랑스러운 군민과 동료

박용선 경상북도의원,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용선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불합리하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을 펼쳐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박 의원은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민들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섰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12대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박용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울진소방서, 완강기 사용법 홍보

울진소방서가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건물에서 화재나 기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피난기구이다.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로프와 속도조절기로 구성된 도르래 형태의 피난기구로,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완강기는 사용자가 교대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완강기와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간이완강기로 나뉜다. 아파트나 숙박시설 등에는 3~10층마다 1개 이상의 (일반)완강기 또는 2개 이상의 간이 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설치해야 한다. 사용 순서는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기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 후 고정링을 가슴쪽으로 당기기 ▲벨트가 풀리지 않게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하강 순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완강기는 생명 구조의 중요한 피난기구이고, 특히 고층건물에서는 화재나 다른 재난상황에서 대피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완강기 사용법을 평소에 숙지하는 것


울진군,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ESG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과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환경친화적 정책 도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은 자랑스러운 군민과 동료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