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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다' 울진군, 주민화합 간담회 성황리에 마무리

군민행복과 지역성장이 함께하는 울진비전 공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10개 읍면 주민화합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울진! 성장가도를 향해’를 주제로 손병복 군수가 직접 군정방향을 소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해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울진군은 2025년에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민화합 간담회 주요내용을 통해 울진군의 미래 비전을 살펴본다.

 

 

■ 변화과 혁신으로 군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삶

 

울진군정의 최종목표는 군민행복이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라는 대규모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울진형 복지체계를 마련해 왔다.

 

초고령사회인 울진군은 어르신 복지의 키워드로 ‘예방’을 꼽았다. 어르신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연중 5개월만 지원되던 쌀과 김치를 연간 계속 공급하고, 주 1회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제대로 된 한끼를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은 단순한 음식제공의 의미를 넘어, 울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울진에서 반찬을 만들고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1만원 목욕비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고, 최고의 복지는‘일자리 제공’이라는 생각으로 노인일자리를 전년 대비 46% 증가한 2,646명으로 확대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편안하게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예우를 강화하여 보훈수당을 100% 인상한다.

 

더불어 ▲울진형 긴급복지지원 제도(소득기준 100%까지 확대 지원) ▲다자녀 가정 국가 유공자 대우(유공수당 지급 등)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확대(17,690원 → 27,300원)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지원한도 2,500만원→ 1억원) ▲전 군민 무상버스 운영 등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 행복과 발전이 함께하는 성장가도의 울진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산업을 통해 기업불모지에서 산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세계 최대 원전 10기를 보유한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으며,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된다면 고용유발효과 3.8만명·경제적 파급 효과 17조원 등 막대한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이를 바탕으로 2040년까지 인구 10만명·지역총생산 10조원 규모의 사람이 모여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계절 오션리조트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을 조성해‘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고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여 관광효과를 극대화하는‘스포츠·건강 중심 도시’를 구축, ▲농업·임업·어업 등 기반산업의 대전환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해 모든 군민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군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찬 미래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울진군이 가야 할 방향을 확고히 했고, 이제 그 길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할 때이다”며 “퇴보하지 않고 성장하는 도시, 소멸하지 않고 번영하는 도시, 빛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현장행정 실현’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호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 운영하며 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달에는 △6월 12일(목) 온정면 온정1리, △6월 26일(목) 죽변면 후정2리를 찾아가 지적측량, 토지이동 접수 및 상담 등 다양한 지적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할 예정이며 올해 현재까지총 9회에 걸쳐 38건, 63필지의 민원 처리가 완료되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군민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지적 관련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어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장 방문 시 주민들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상담과 접수가 가능해 정말 편리하다”, “멀리 군청까지 안 가도 돼서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지적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토지관련 민원 상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과 지적팀(☎054-789-66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울진군, 교육으로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다

지방정부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행정이 지역으로 분권 되어가는 지금, 지역의 공직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제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성과 책임감에서 만들어진다. 울진군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진군 공직자 교육도 복지’라는 새로운 기준 아래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이례적으로 전 직원 100% 대상 ‘2025년 직급별 맞춤형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5개월간, 5급 이상 간부부터 공무직까지 전 직급 840여 명 대상으로 총 16기수에 걸쳐 2일씩 운영된다. 이는 타 지자체보다 2~3배 높은 교육 투자 규모로 단순한 연수가 아닌 ‘공직자 성장복지’로 매년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울진군은 모든 직급의 특성과 직무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세밀하게 구성하였다. 5급 이상 공무원은 △간부 리더십 역량강화, 팀장급인 6급은 △팀장 리더십 역량강화, 7급을 대상으로는 △중급행정 역량강화, 8급은 △행정실무 역량강화, 9급은 △기초행정 역량강화, 공무직 대상 △ 기본소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전 직급

기성면,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데이’ 개최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난 6월 11일 기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기성면 행복나눔 급식센터 ‘행복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신규)가 주관하고 자원봉사회와 지역 봉사단체가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본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열무국수’를 정성껏 마련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무료 급식 행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10개 읍·면에 거주중인 1975년생 토끼띠 회원들로 구성된 U28195 불꽃회(회장 장용철)에서 어르신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돋보기 100개를 기부(150만원 상당)했으며 기성 트롯장구팀이 재능 나눔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신규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인두 기성면 노인회장은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무료 급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