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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2025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 개최

3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울진볼링장서 열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울진볼링장에서 ‘2025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볼링협회·(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동호인중심 대회에서 규모를 확대한 첫 프로대회로 프로선수 420명, 아마추어선수 14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마추어 경기는 4개조로 4게임 경기 후 각 조별 남자 상위 4위, 여자 상위 2위까지 3월 5일부터 시작하는 프로 경기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프로 경기는 개인전·단체전 경기를 통해 준결승, 파이널 진출자를 가린다. 프로 선수들의 멋진 파이널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전국 생방송 될 예정이다.

 

볼링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체력과 상관없이 비슷한 역량으로 게임의 승부를 가릴 수 있으며, 공을 굴려 멀리 있는 핀을 맞추고 맑은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순간은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쾌감을 안겨주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생활체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종목이다.

 

 

한편, 군은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체육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정동해바다와 푸른 금강송 숲이 만드는 맑은 공기와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시설에서 선수 여러분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아마추어와 프로선수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매화중, 매화기미항일 독립 만세 운동 기념식 참여

매화중학교(교장 변용택) 전교생 27명은 4월 11일 매화 기미 독립 만세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매화기미항일 독립 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매화중학교 학생들은 식순에 따라 진행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시 및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등에 이어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가 된 매화 항일 독립 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의 기록에 따르면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던 4월에 매화면 만흥학교(晩興學校) 학생과 청년들이 4월 11일 매화 장날, 4월 12일 울진 장날, 4월 13일 흥부 장날에 독립 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결의했고 만세운동을 실현하였다. 3학년 전○○ 학생은 “제1회 기념식부터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의 훌륭하신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나라를 생각하는 정신을 이어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용택 교장은 “학생들에게 울진 독립운동사에 길이 빛날 매화 기미 항일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울진군, 의성산불 확산에 신속 대처로 주민생명 지켰다

울진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의성발 경북 산불 확산에 따라 345명(온정면 조금리, 덕인리, 덕산리, 후포면 금음리, 인덕사랑마을 및 영신해밀홈 거주자)의 사전대피를 지원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남울진농협 직원들의 헌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3월 25일 저녁 8시경, 갑작스러운 주민 대피 결정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는 객실 18실을 제공하였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백암수련원 직원 뿐 아니라 남울진농협, 울진군지부 직원까지 33명의 직원이 총동원되어 대피자 지원을 도왔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식당을 운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과 김밥 등을 마련하여 연수원 내 대피 주민 73명 및 온정중학교 체육관 대피 주민 69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 백암수련원을 정식으로 대관했다면 약 500만원의 대관료 및 별도의 식사 비용을 지불 해야 함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 지부(지부장 장남호)와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지역 주민을 위해 모두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섭게 확산되는 산불에 긴급하게 사전 주민 대피를 실시했는데, 지역 내 많은 기관이 아무런 준비 없이

국립해양과학관, 국민대 대학원생 대상 ‘해양과학 탐험 캠프’ 운영

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2025 울진시티워크' 프로그램과 연계한 ‘해양과학 탐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민대 스마트 경험 디자인학과 인터랙션 디자인 전공자 및 교수진 50여 명이 참가하며, 참가자 중에는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전문가 유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울진군과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해양과학과 예술, AI 첨단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실험적으로 도전하는 자리이다. 울진 관내 우수한 청정지역 풍경자원을 활용한 신기술 접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3일간 다양한 해양과학 특별교육과정과 함께 울진의 주요 명소와 과학문화 시설을 조별로 탐방하며,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AI 기술과 감각 경험 디자인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바다의 소리’와 ‘울진 만의 독특한 풍경’을 소재로 영상 및 사운드스케이프 콘텐츠를 제작하며, 향후 과학관의 전시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캠프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


울진군, 의성산불 확산에 신속 대처로 주민생명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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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