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경북도민체전 볼링 경기모습. [울진군 제공]](http://www.uljinilbo.co.kr/data/photos/20250309/art_17408049457704_030f3c.jpg)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울진볼링장에서 ‘2025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볼링협회·(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동호인중심 대회에서 규모를 확대한 첫 프로대회로 프로선수 420명, 아마추어선수 14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경북도민체전 볼링 경기모습. [울진군 제공]](http://www.uljinilbo.co.kr/data/photos/20250309/art_17408049773539_d495a4.jpg)
아마추어 경기는 4개조로 4게임 경기 후 각 조별 남자 상위 4위, 여자 상위 2위까지 3월 5일부터 시작하는 프로 경기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프로 경기는 개인전·단체전 경기를 통해 준결승, 파이널 진출자를 가린다. 프로 선수들의 멋진 파이널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전국 생방송 될 예정이다.
볼링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체력과 상관없이 비슷한 역량으로 게임의 승부를 가릴 수 있으며, 공을 굴려 멀리 있는 핀을 맞추고 맑은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순간은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쾌감을 안겨주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생활체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종목이다.
![지난 2023년 경북도민체전 볼링 경기모습. [울진군 제공]](http://www.uljinilbo.co.kr/data/photos/20250309/art_17408050237468_e8e32a.jpg)
한편, 군은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체육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정동해바다와 푸른 금강송 숲이 만드는 맑은 공기와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시설에서 선수 여러분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아마추어와 프로선수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3년 경북도민체전 볼링 경기모습. [울진군 제공]](http://www.uljinilbo.co.kr/data/photos/20250309/art_17408050465014_794737.jpg)
최태하 기자